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국제선 비지니스 예매했어요. 설레입니다.

비행기 조회수 : 4,919
작성일 : 2018-08-10 22:33:13
익게니까 촌스럽고 부끄럽지만 글 남겨요. ㅎㅎ 아래에 비행기 좌석 민폐글 보니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
저 겨울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비지니스로 항공권 예매했어요. 마일리지로 ㅎㅎ
나이 43인데 그동안 비지니스 타본거라고는 국내선 급히 가야하는데 일반석 매진되어 타본것. 
그건 그냥 우등고속 수준이니 딱히 좋지도 않더라구요. 게다가 타자마자 내리는 느낌 ㅎㅎ 

제가 카드도 정해놓고 쓰고 해외 출장도 일년에 2번, 여행도 많이 다녀서 마일리지는 많거든요.
대부분 신용카드 마일리지에요. 그동안은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일반석으로만 구매했는데 그걸로 비지니스 타는게 더 낫겠다 싶어서요. 물론 마일리지는 두배지만..

그래서, 올 겨울에는 보너스 항공권을 비지니스로 예매했어요. 14시간 비행이니 많이 편하겠죠?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너무 촌스럽지만 항상 비지니스로 미국가면 얼마나 편할까 생각했거든요.  
많이 편하겠죠? ㅎㅎㅎ 신납니다. ㅎㅎ
IP : 131.104.xxx.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18.8.10 10:37 PM (39.117.xxx.98)

    오오오오~~~~
    졸려도 잠들면 안돼요..
    이것저것 눌러보고 이것저것 드셔보시고 인증샷도 남기고 맘껏 누리세요..
    부러워용~~~

  • 2. 즐거운
    '18.8.10 10:39 PM (211.108.xxx.228)

    여행 하세요.

  • 3. 행복
    '18.8.10 10:40 PM (182.211.xxx.218)

    14시간 비행이면 잠드셔도 됩니다.
    180도 의자에 누워서... 아!!!정말 돈이 좋구나...
    돈 많이 벌어야 겠다.... 실감합니다.ㅎㅎㅎ

  • 4. 비행기
    '18.8.10 10:42 PM (131.104.xxx.12)

    그렇겠죠? 좋겠죠? ㅎㅎ
    편하니 잠자기 좋을듯 한데...또 잠자기엔 아까울것 같네요. ㅎㅎ

  • 5. ㅎㅎ
    '18.8.10 10:47 PM (1.237.xxx.222)

    처음 비지니스 탈 때 정말 좋았어요.
    열 몇 시간 금방 가요^^

  • 6. 잘 하셨어요
    '18.8.10 10:47 PM (68.129.xxx.115)

    국제선 긴 시간도 길게 안 느껴지실 겁니다

  • 7. 시나몬
    '18.8.10 10:49 PM (119.192.xxx.100)

    저도 님 또래 여행 마니아인데, 일반석 두 번보다는 비즈니스석 한 번으로 마일리지 쓰는게 훨씬 낫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용.

  • 8. @@
    '18.8.10 11:01 PM (114.206.xxx.84)

    와... 부러워요.
    초록창이 낭만닥터SJ 라고 검색해보세요.
    비지니스인지 퍼스트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 분이 쓰신 뱅기후기 재밌거든요.

  • 9. 비행기
    '18.8.10 11:08 PM (131.104.xxx.12)

    격려(?)와 칭찬 받으니 즐겁네요. ㅎㅎ
    윗님 찾아서 볼게요. 감사합니다.

  • 10. 뉴욕
    '18.8.10 11:19 PM (125.252.xxx.13)

    뉴욕 14시간이 참 편하고 안지루하더라구요

  • 11. ..
    '18.8.10 11:31 PM (114.204.xxx.159)

    와우 저라도 행복하겠는걸요.

    여행 즐겁고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 12. 와!!
    '18.8.10 11:39 PM (175.223.xxx.217)

    저 뉴욕 마일발권 1등석 한 적 있는데
    아, 내가 개미처럼 모은 보람이 있구나 싶더라고요ㅋㅋ

    즐거운 비행 되시기 바랄게요. ^-^

  • 13. 제가
    '18.8.10 11:44 PM (175.125.xxx.154)

    독일을 비지니스로 마일 업그레이드 해서 탔거든요.
    넘 좋았어요.
    유명 인사들도 보고.

    그 담 돈내고 파리 한번 다녀왔어요.

    두번갈거 한번 가기로 하고^^
    즐기세요

  • 14. 곰돌이
    '18.8.11 12:11 AM (125.132.xxx.207)

    6월에 시애틀 10시간 비지니스 탔는데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가 아쉽더라구요.ㅎ

  • 15. ㅇㅇ
    '18.8.11 12:46 AM (58.232.xxx.65)

    한번 비지니스 타보면 장거리 일반석 엄두 안나더라구요.
    전 6시간 기준으로 이상은 비지니스로 갑니다.

  • 16. 핑크러버
    '18.8.11 1:04 AM (211.243.xxx.103)

    도착해도 내리기 싫으실겁니다
    잠자면 금방이에요

  • 17. 부럽
    '18.8.11 6:16 AM (117.111.xxx.1)

    저 영국갈때 인생 첨으로 비지니스 탔는데..아 이래서 돈이 좋구나 싶었어요ㅠ 부럽습니다. 근데 비지니스 한번 타시면 이제 이코노미가 엄두도 안나실거에요 ㅠ

  • 18. 맞아요
    '18.8.11 7:08 AM (223.38.xxx.149)

    그게 문제..한번 비즈니스 타면 장거리 이코노미는 다시 탈 생각만으로도 허리아픈 느낌...ㅜㅜ

  • 19. 냥이를왕처럼
    '18.8.11 10:05 AM (112.184.xxx.62)

    요거보고 낭만닥터 찾아봤는데 정말 재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031 여행와서 친구한테 서운하네요.. 46 ㅇㅇ 2018/12/31 8,250
889030 친정엄마가 제 소유 아파트로 전세를 들어오고 싶어합니다. 71 고민 2018/12/31 17,055
889029 포르투 리스본 다 가보신 분들께~ 16 ㅇㅇ 2018/12/31 4,243
889028 이 친구와 관계유지 해야할까요? 11 ..... 2018/12/31 3,612
889027 내년 연세대도 수시최저 없어 진다고 하네요 21 77 2018/12/31 4,324
889026 오늘 마지막날 ,, 뭐 할까요? 1 ... 2018/12/31 953
889025 지금 있는 남자와도 확신 못하면서 미래에 누구를 기다린다고.. 2 tree1 2018/12/31 1,176
889024 2004년 당시 김기덕 비판한 기사에 반박하는 댓글이라네요 ㅋㅋ.. 1 ... 2018/12/31 1,002
889023 상받은 분들 생각해보면~ 1 전성시대 2018/12/31 646
889022 윌리엄도 아빠한테 반항하던데 7 슈돌 2018/12/31 4,207
889021 ㅎㅎ 엠사 올해의 드라마 투표 1 ㅎㅎ 2018/12/31 611
889020 조지루시가습기 일본산인가요? 1 ㅈㄴ 2018/12/31 598
889019 스카이캐슬) 혜나 같은 학생 실제 존재하나요? 15 원글입니다 2018/12/31 6,102
889018 로그인이 잘 안돼요 로그인 2018/12/31 283
889017 중딩아들이 아빠한테 말을 함부로해요 6 2018/12/31 2,191
889016 짐허튼이 프레디의 연인이었지만 3 .. 2018/12/31 3,593
889015 음악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3 음악 2018/12/31 561
889014 방문시 케이크나 먹을거 사오면 같이 먹나요? 29 ㅇㅇㅇ 2018/12/31 8,472
889013 무스탕 코트 무게요 1 영지 2018/12/31 1,961
889012 빨래 못하는 아파트 많나요? 14 빨래 2018/12/31 6,234
889011 지인 집들이에 다녀왔는데요... 14 1년차 주부.. 2018/12/31 6,770
889010 생고기 김치냉장고에서 얼마동안 보존 되나요? 1 고기 2018/12/31 725
889009 루푸스 의심 상태일 때에도 5대 병원 교수나 조교수에게 진료 받.. 4 .. 2018/12/31 1,703
889008 새해인사는 오늘 할까요? 3 새해인사 2018/12/31 1,025
889007 dvd플레이어 질문요~ 2 ou 2018/12/31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