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같이 있으면 기빠지게 하는 사람있나요?

ㅇㅇ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18-08-10 15:05:09

저는 서글프게도 엄마네요..
매번 부정적인 말 하고 저한테 말붙이는거라고는
이거 해라, 저거해라는 명령조의 말만 하구요,
안된다,하지마라, 한숨 꺼지게 걱정하는 말만 늘어놓으세요
요즘 무기력한데..거기 대고 저런말을 들으니 전혀 기운이 안나요.

저는 미혼인데 얘기하는 화제도 동네 아줌마 아픈 얘기라던가
이혼하는 얘기라던가...아니면 일이 힘들다, 어디가 아프다
반찬 만드는법이라던가, 식탁재료비 가격 같은....삶에 찌들은 말들.
제가 전혀 관심없는 말들만 하는데...제가 심드렁하거나 말거나
엄마 위주의 말만 하는 사람이라 정신적으로 지쳐요.
(감정의 쓰레기통도 아닌 말받이??가 된 느낌?)

엄마는 어려서 제가 원하는 것에 관심갖거나, 자식에게 애정을
주는 행동은 전혀 안하면서 저랬는데..
미혼으로 오랫동안 같이 살고있으니 질리고 지쳐요.
하루라도 빨리 돈을모아 독립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82님들도 만나거나 같이 있으면 기빨리는 분 있나요?
IP : 211.36.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0 3:06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친구 만나 대화가 아닌 자기 감정 풀다가 가는 사람들. 안 만납니다. 기빨립니다. 만나지 마세요. 시간 아깝고 차라도 사면 내가 호구되는 건 한 순간입니다.

  • 2.
    '18.8.10 3:07 PM (116.127.xxx.144)

    독립해야죠

    같이살면 엄마도 님 같은 마음일겁니다.
    성인은 독립해야돼요. 정신과관련해서 의사들도 그런말 하구요

    독립만이 살길이다

  • 3. 저도 엄마
    '18.8.10 3:10 PM (211.186.xxx.158)

    평생 불평불만 자기비하 신세한탄
    남욕 남과 비교...........

    정말 극심합니다.

    인연끊고 싶어도 엄마가 아프셔서 끊지도 못하고.......

    엄마가 건강했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독립했을겁니다.

  • 4. ㅇㅇ
    '18.8.10 3:22 PM (211.36.xxx.13)

    맞아요. 정신과 의사도 정신건강을 위해서 독립하라고
    하는 모양이네요
    일방적으로 자기말만 쏟아내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별 생각없이 남들말을 들어주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지겹고 화가 나더라구요. 어느순간 사람이 지긋지긋해졌네요
    그동안 몇번이나 호구를 당해서요..

  • 5. ㅇㅇ
    '18.8.10 3:24 PM (211.36.xxx.13)

    나이 들었다고 바뀌실분은 아니고..
    저도 집에있으면 엄마 푸념에 남 험담에
    듣고있자니 짜증나고 갑갑해서 좋은 모습이 안나오네요.
    엄마도 다큰자식 붙어있는거 피곤할테고
    돈모아 얼른 떨어지고 싶어요

  • 6. .....
    '18.8.10 3:37 PM (112.221.xxx.67)

    저도 그래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가끔뵈니 엄마가 애뜻하고 더 좋네요

    도피하다시피 결혼하긴했지만 결혼생활도 만족스럽고
    엄마 잔소리 안들어서 대박 짱 신나요

  • 7. wisdomgirl
    '18.8.11 8:19 AM (122.36.xxx.251)

    긍정적으로 살아야 인생이 해피해진다는 내용의 책이라도 읽혀드려요

  • 8. wisdomgirl
    '18.8.11 8:19 AM (122.36.xxx.251)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499 숙명여고, 자사고인가요? 8 ㅇㅇ 2018/08/11 7,855
840498 조현병 숨기고 결혼한 남편, 시부모에게 위자료 받을 수 있나요 3 2018/08/11 7,431
840497 장애 아동의 엄마입니다.. 25 ... 2018/08/11 7,808
840496 이런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걸까요 10 2018/08/11 4,357
840495 집에 있는데..택배를 경비실에 두고 가네요. 28 ... 2018/08/11 3,795
840494 ㅅㅁ여고 사건을 보고, 부모가 교사인 경우 자녀는 다른 학교 다.. 14 ㅇㅇ 2018/08/11 3,979
840493 뮤지컬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4 뮤지컬 2018/08/11 1,080
840492 닥표간장 알칠이 트윗(작전세력) 25 ㅇㅇ 2018/08/11 1,282
840491 길냥이 밥 그릇에 개미가.... 19 관음자비 2018/08/11 3,561
840490 음식물 처리고 최고봉은 어떤건가요.. 8 2k 2018/08/11 2,002
840489 나무도마 오랫만에 쓰니 좋네요 7 즐거운하루 2018/08/11 2,019
840488 한전 전화연결 너무 어렵지 않나요? 5 날개 2018/08/11 1,188
840487 이도저도 아닌 사람은 어떡하죠? 2 ..... 2018/08/11 1,227
840486 숙명여고 청와대 청원 링크입니다 19 이건 아니다.. 2018/08/11 3,102
840485 속초 낼가는데 날씨가 3 2018/08/11 1,062
840484 모임에서 여행 다녀오면 한명씩 나간다더니 11 시그미 2018/08/11 4,768
840483 노회찬아내운전기사,3주 지나 정정보도 한 조선 22 조선폐간 2018/08/11 3,265
840482 나이든 자식이랑 살면 마음이 무겁나요? 8 .. 2018/08/11 4,434
840481 요즘은 어르신들이 배우는데 더 열심이시네요 4 ㅇㅇ 2018/08/11 1,533
840480 화나고 분노가 치미는 사람이 잘되는것보니 힘빠져요 6 ..... 2018/08/11 2,196
840479 정신과 치료 기록 진짜 문제없나요? 4 취업이나 창.. 2018/08/11 2,127
840478 자유경제원 요즘 이름바꿔 자유기업원으로 활동하나요? 5 ... 2018/08/11 500
840477 점을 세 군데서 봤는데 말이 다 다르네요 10 2018/08/11 2,978
840476 택배 올때 문자 잡담 ㅎㅎ 3 영희 2018/08/11 2,486
840475 40대분이상인분들 가방 어떤 브랜드 선호하시나요? 꼭 좀 댓글.. 20 가방 2018/08/11 7,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