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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 지적하는 사람 짜증 나요.

아~ 짜증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8-08-10 13:50:41
회사에 어떤 여자는 스키니 입고 왔더니 나는 스키니보다 널널한 청바지가 이쁘다 그런 이야기 하고 오늘은 오른쪽 신발에 발이 힘이
안 들어간다나 어쩐다나? 밥 먹으로 가는 길 그런 말 하길래 짜증이 확 올라왔어요.
예전에도 그 이야기 하길래 허리디스크 있다고 이야기 했더만 오늘 또 저 이야기를 꺼내내요.
외모 지적하는 본인도 옷 못입어요.
옷을 못 입는게 아니라 얼굴도 못생겼어요.
자기 눈에 남의 단점이 보이면 남의 눈에도 본인 단점이 보이는건 생각 안하나봐요. 저도 눈이 있는데...
나이 많이 차이 나는 회사 여선배인데 결혼도 하셨고 대화도 잘 안되고
이야기 하는게 불편해서 점심시간에 밥만 같이 먹어요.
직장생활하면서 친하게 지내면 좋긴한데 말투도 그렇고 말을 어찌나 사람 무안 주는 이야기를 하는지..스트레스 받아서 일부러 피해요.
점심시간에는 어쩔수 없어서 그냥 먹긴 먹어요.
반찬도 어찌나 가리는지.. 먹는게 몇개 없어요.
아~~진짜...왜 저런지? 남 지적 할 시간에 본인 얼굴 좀 보지.

IP : 223.39.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0 1:53 PM (121.167.xxx.209)

    점심 따로 먹으러 다니고 엮이지 마세요.
    될수 있으면 대화도 줄이고 뭐라 지적질해도 대응 하지 마세요.
    순발력 있으면 유머스럽게 맞받아 치거나 정색하고 싫다고 조심해 달라고 얘기 하세요.

  • 2. ㅌㅌ
    '18.8.10 1:54 PM (42.82.xxx.201)

    님은 말하는 기술을 배워야할것 같아요
    저렇게 지적하면 한마디 쏘아줘야 안하는데
    참고있으니 가마니로 보여서 더그래요

  • 3. 원글녀
    '18.8.10 1:57 PM (223.39.xxx.188)

    맞아요. 말하는 기술이 없어요.
    지적할때 한마디 쏴 줘야 하는데 그런 말도 못하고 만약 남한테 말하고도 맘이 아파요..미안해서..참..내 성격도 참 이상하긴 하군요.

  • 4. 한번만
    '18.8.10 1:59 PM (114.124.xxx.22)

    더 이야시하면 100번 되는것 같다고 저에게 너무 지나친 관심하셔서 불편하다고 솔직히 야기해 주세요
    남도 그 분 지적질 몇 개 하시고요

  • 5. 지적하는 사람
    '18.8.10 2:00 PM (223.39.xxx.188)

    지적하는 심리는 뭘까요? 아무리 상대방이 가마니로 보여도 그런 말 하는 심리요? 스트레스 받아서 상대방한테 푸는걸까요?

  • 6. 아무
    '18.8.10 2:09 PM (121.173.xxx.182)

    생각 없을거에요. 그냥 습관

  • 7. 원글녀
    '18.8.10 2:16 PM (223.39.xxx.188)

    남 지적을 하고 싶은데 속은 지적질 잘하는게 겉으로 표현을 못해요.. 아~~왜 이런지??

  • 8. 왜 이렇게
    '18.8.10 2:40 PM (111.65.xxx.219)

    왜 이렇게 똘아이가 많을까요? 제 직장에도 한명있는데 그냥 뇌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말인것 같아요. 본인도 엄청 촌스럽거든요. 옷차림 외모 지적 받으면 하루종일 신경쓰이잖아요

  • 9. ..
    '18.8.10 3:42 PM (39.7.xxx.245)

    울 시누가 그래요
    지는 볼때마다 보풀왕창에 무릎 다 튀어 나온 추리닝에 떡진 머리 게다가 못생기고 뚱뚱해요.. 근데 그렇게 사람 외모 옷차림 지적을 해서 머리가 다 아파요 특히 TV를 같이 못봐요 등장 인물들 지적질을 끊임없이 해서 내용이 귀에 안들어 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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