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유목민 기질이 생기네요

.....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18-08-10 13:44:24
아직 집은 안사고 있는데 집대신 캠핑카 사서 살면서 주말이나 중간중간 끌고다니면서 맘껏 돌아다니고 싶네요..
IP : 175.127.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캠핑
    '18.8.10 1:52 PM (121.176.xxx.90)

    캠핑카 살 돈으로 평생 호텔에 묵으세요
    그 돈이 더 싸게 치여요
    유지비 수리비 로 쾌적하게 평생 호텔에 주무실 수 있어요

  • 2. 애사사니
    '18.8.10 1:57 PM (222.98.xxx.85)

    나이 들수록 생기는게 아니라 이미 잠재하던 기질을 뒤늦게 깨닫는겁니다 ㅎ 저도 그렇거든여. 간절히 전세계를 그냥 돌아다니고파요

  • 3. ...
    '18.8.10 1:58 PM (221.139.xxx.180)

    마음에 드느 호텔을 들고 다닐 수가 없으니 ㅎㅎ
    요트에서 외국인들도 일시 생활하는것 본적있는데
    캠핑카든 뭐든 하고싶은대로 6개월,1년살아보면서
    자기 방식에 맞는대로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 4. 00
    '18.8.10 1:59 PM (125.182.xxx.27)

    저도 전세계 돌아다니는 계획짜고 있어요..50세기념으로 파리에서 한달살기부터..

  • 5. ....
    '18.8.10 2:03 PM (116.39.xxx.29)

    저는 단출한 살림에 대한 욕망이 그런 식으로 나타난 적 있어요. 캠핑카 생활을 하려면 강제로 최소한의 가재도구만 갖추게 될 테니까요.
    그러다가 인간극장인가 비슷한 프로에서 실제로 캠핑카에서만 사는 중년부부를 봤는데, 나레이션과 편집으로 포장해도 가릴 수 없는 현실적인 모습에 제 로망이 와장창~ ㅎ.

  • 6. ...
    '18.8.10 2:42 PM (180.71.xxx.202)

    경제적으로는 여유로운 편은 아니에요~ 다만 물건에 대한 별다른 소유욕이 없어서 먹는거랑 한번씩 이뿐옷 사는거 외에는 크게 돈들어 갈일이 없네요~ 시간적 여유는 조금있구요~ 호텔이 좋긴한데 캠핑카 있으면 좀더 구석구석 누비고 다닐수 있는거 같아서요^^

  • 7. ...
    '18.8.10 2:52 PM (180.71.xxx.202)

    애사시니님 그런거 같아요~ 저 어릴적에는 그만 밖에서 그만 방황하고 집으로 가란말 많이들었는데 어쩌다가 집순이 되었다가 다시 돌아다니고 싶네요 ㅎ

    맞아요~ 캠핑카든 1달살이든 맞는 자기스타일 대로 맞는방식으로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1달살기나 다른 방식들도 시도해보고 싶네요^^

    125,182 님 너무 멋지세요~ 전세계 돌아다니는 계획 꼭이루시길 바랍니다^^

    캠핑카 생각한거랑 현실이랑 많이 다르고 불편한것도 많지만 한번 시도는 해보고 싶네요~~

  • 8. 저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18.8.10 4:31 PM (211.109.xxx.163)

    언제까지여야하나때문에 생각접었지만
    거계부서...호텔에서 지내는게 훨 저렴하다는 계산이 나온이후 솔깃했드랬지요.

  • 9. 저번에
    '18.8.10 5:41 PM (175.193.xxx.88)

    유투부 보니 우리나라 부부가 아기랑 같이 큰 관광버스 진짜 집처럼 개조해서 유목민처럼 살더라구요..결혼하자마자 저리 살았다던데 특이하면서도 아이 어릴때나 해보지 언제 저러나 싶은 생각도 들고..본인들은 현명하게 즐기며 잘 지내더라구요..실현 불가능하진 않은듯요..불편함만 좀 감수하면요..

  • 10. 저도
    '18.8.10 5:52 PM (112.166.xxx.17)

    하루 걸러 한번은 차끌고 나가서 한시간 거리는 다녀줘야 숨통이 트이는 듯해요 ㅠ.ㅠ
    애들 방학이라 애들 다 끌고 과학관이니 마트니 돌아다니는데 체력은 딸려도 머리는 맑아져요
    남편이 역마살이 있는거 같다며 농담으로 애들 다 키워놓으면 화물차 운전하면서 전국을 다니라고,,, ;;;;

  • 11. ..
    '18.8.11 7:50 AM (70.79.xxx.88)

    제 꿈이에요. 아직은 용기가 없어서 못하고 있어요. 하던걸 다 내려 놓고 해야해서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031 60대 후반 울 엄마가 힙합을 넘넘 좋아하세요.. 25 .... 2019/01/09 3,249
892030 의정부 신경정신과 추천해주실 분 계실까요? 1 견뎌BOA요.. 2019/01/09 2,526
892029 친구 자녀의 결혼부조금 8 소나무 2019/01/09 3,542
892028 뭐하고 계시나요, 지금 4 겨울 살아내.. 2019/01/09 971
892027 페이코 국제 결제 되었다고 문자왔는데요 저 번호로 전화하면 안 .. 9 페이코 결제.. 2019/01/09 5,221
892026 잘 삐지고 잘 우는 아이 4 .... 2019/01/09 1,442
892025 샤오미TV승인문자 뭔가요? 4 스팸 2019/01/09 1,301
892024 신김치볶음 냄새가 온집안을 도배하네요..ㅠㅠ 9 으흉 2019/01/09 3,169
892023 입사지원하고, 최근 꿈을 꿨는데요.. ,. 2019/01/09 653
892022 심석희선수 조재범코치에게 고2부터 성폭행도 당했다네요 9 ㅇㅇ 2019/01/09 4,839
892021 광파 오븐 전자렌지처럼 그냥 사용해도 되는 건가요? 7 ㅇㅇ 2019/01/09 3,460
892020 남친이나 남편이랑 꼭 같이 다니는거요 25 친구 2019/01/09 6,778
892019 유해진·윤계상 '말모이' 예매율 1위 5 영화 2019/01/09 1,514
892018 영화 팬 여러분께, 스탠리 큐브릭 영화 어떠셨나요? 8 ... 2019/01/09 1,003
892017 저희동네 3만5천원짜리 외식쿠폰 당첨됐어요. 5 .... 2019/01/09 1,357
892016 항공권을 타 싸이트에서 사고 기내식 변경은 해당항공사에 신청하면.. 3 해외여행관련.. 2019/01/09 1,137
892015 법원이 반격을 준비중이라네요 ㅋㅋ 9 ㅇㅇㅇ 2019/01/09 3,255
892014 성장판 검사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9/01/09 1,330
892013 스키장에서 본일 6 어느 2019/01/09 3,107
892012 아기가 잘때 머리에 땀이 엄청나서 배게가 더 젖어요. 머리에 땀.. 11 다른곳보다 2019/01/09 19,163
892011 밥투정 고냥 10 힘들어 2019/01/09 1,341
892010 Justice (Michael Sandel) 원서로 읽으신 분,.. 3 독서 2019/01/09 751
892009 (글펑했어요)제시누는요........ 8 ㅇㅇㅇ 2019/01/09 3,386
892008 주말 부부 9 지워진글 2019/01/09 1,858
892007 오늘 새해 인사 메일 보내면 넘 뜬금인가요...ㅜ 4 오늘 2019/01/09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