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짜증나는점 어떻게 푸세요?

..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18-08-10 12:55:07
남편한테 말해 무엇하겠어요
남한테 말해봤자 내얼굴에 침뱉기
어떤 댓글에서 봤는데 결혼하고나선 양가부모가 다 내부모라면서..
그말이 맞겠죠 받아들여야하는데 참....
IP : 1.243.xxx.1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18.8.10 12:57 PM (223.62.xxx.51)

    결국 거의 안보는 결론에 이르죠~
    머리들이 나쁜지 그걸 몰라요.

  • 2. ..
    '18.8.10 1:09 PM (14.52.xxx.141)

    첨에는 친정 식구 (주로 언니, 엄마는 속상할까봐 말 잘 안함)한테 하다가
    짜증지수가 올라감에 따라 친구들한테도 하다가
    더 이상 못참게 될때 가는 횟수를 줄였어요.

  • 3. ....
    '18.8.10 1:11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양가부모 다 내 부모 아녜요
    시부모는 날 자식으로 생각 안해요
    짜증나게 하는 시모는
    하는 말을 다 섬겨 받들려 하지말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돼요
    전화해라
    네 하고 전화안하기
    왜 전화 안하냐 네 제가 그랬네요 바빴어요 그리고 전화안하기
    대답은 주로 그러네요 그랬네요 그러게요

  • 4. 안보는게
    '18.8.10 1:13 PM (114.124.xxx.7)

    상책
    어머니 뵈러 올때마다 마음이 상해 가니 저도 힘들어요
    라고 말하세요

  • 5. 만나지 마세요.
    '18.8.10 1:15 PM (222.237.xxx.108)

    전화도 안 받아요 저는.
    처음 1년은 난리치시다가 적응하시네요.
    양가부모가 왜 내 부모예요.
    결혼했다고 상대부모가 내 부모되는 건 아닙니다.
    각자 열심히 살면 되는거죠.
    단. 남편에게 신세지는 건 없어요.
    동등하게 돈벌고 동등하게 가사분담해요.
    이게 전제돼야 더러운 꼴 안 봅니다.

  • 6. ..
    '18.8.10 1:16 PM (222.107.xxx.201)

    저는 덜 보려구요. 봐도 본척 만척 할거에요.

  • 7. 풀긴요
    '18.8.10 1:21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그냥 감당하고 살아야죠.
    내 부모는 아니지만, 애 낳으면 아이 할머니가 되는 거니 평생 안고가야 하는 사람이에요.
    어디 말해봐야 자기 얼굴 침뱉기 맞구요.
    그냥 직장 상사다 생각하고 때되면 영혼없이 도리하고 사세요.

  • 8. 남편
    '18.8.10 1:28 PM (125.184.xxx.67)

    한테 토씨하나 안 빠트리고 다 말합니다.
    지 엄마지 내 엄마 아니거든요.
    자기 부모 단속은 자기가 해야죠.

  • 9. 양가 다 내부모
    '18.8.10 1:30 PM (58.230.xxx.110)

    그따위 말하는 선비질 인간들이 제일 싫어요...

  • 10.
    '18.8.10 2:05 PM (122.42.xxx.24)

    남편한테 말해서 결혼내내 싸움만되더라구요,
    본인 엄마 성격잘알고 인정하면서도 며느리입서 자기엄마 욕나오는거 못참죠...아들들은...
    그러다가 또 엄마한테 왜 며느리한테 그리하냐...그럼요즘 누가좋아하냐..말좀 조심해서 해야지,,,등등 말하면 그 불똥이 다 며느리한테 쏟아지고 냉랭...하게 구는게 시모입니다.
    그래서 전...쌓이고 쌓이다 발길을 끊었습니다.편합니다.
    안보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조심할생각이 없는 노인들은,,,아마도 말년이 비참하게 외로울겁니다.

  • 11. 빙고
    '18.8.10 5:14 PM (119.199.xxx.172)

    결혼한지 10년 넘으니 이제 안 봐요
    전화도 안 받아요
    그래도 여태 당한게 있어 속이 부글부글 하네요
    근데 우리 아이까지 할머니를 싫어해서......

  • 12. 저도
    '18.8.10 5:53 PM (112.166.xxx.17)

    결혼하면서 내 부모다 하고 생각하고 잘 하려 했어요 그런데 살면 살수록 아니네요..
    십년 넘어가면서 마음의 결정을 내렸어요. 이미 홧병 걸린것 같지만 살면 살수록 더 아닌일만 생기니 여기서 정리 하면서 넘어가야겠다.. 덜 봐야죠..
    아주 안 볼수도 없는거고,, 이걸 어쩌죠 ㅠ.ㅠ

  • 13. 몇번 참다가
    '18.8.10 10:54 PM (108.161.xxx.13)

    남편한테 다다다 다 말합니다.
    사실 다는아니고 빙각의 일부지만 정말 못참겠을때는 말해요.
    다행히 제 남편은 어디서 교육받은건지 묵묵히 들어주고 겉으로는 제편들어줍니다. 끝은 어쩌겠냐 연세드셔서 그렇다 원래저렇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로 끝나지만...일단 님편한테라도 퍼붓고나면 한결 속이 풀려요.

  • 14. ..
    '18.8.11 6:18 PM (1.227.xxx.227)

    남편한테 퍼붓고 다들어줌 대체로 싸움은나지않음
    자기도 자기엄마 드세고 피곤한 성격인거알음
    또 여동생이나 죽마지우들 모임가서 흉봄.서로 악독한 시어머니 얘기하고 나눔 .

  • 15. ,,,
    '18.8.11 6:30 PM (175.193.xxx.111)

    청상홀시엄니 ,외며늘입니다.. 내시간관리..수십년을 같으집서 살며..내친정은 저리가라식..남편월급관리도 몇년을....하나잇는 손위시누와 짝짜궁 ,,내집 숟가락까지 시누가 알고,, 과일 깍는버릇까지 ,,알고 잇더군요.. 같은집살면서 무릎아프면 나한테말해 병원가자 할것을,,,지방사는 시누전화해서,,,몇시에 시엄마 델구 병원가라" 명령 평생을 시엄마가 2명인셈...그옛날 선물받은 커피잔셋트4인인데...울집이5인식군데,,4개라구고자질,,밤10시 시누전화왈 왜?ㅌ커피잔이4개야??????????온가족 커피먹을 일도 없겠지만,,만약 먹을때 어른인 시엄니커피잔에 드리구,,나는밥그릇에 먹지,,그일로 밤10시 전화하는거냐,,커트시켜야지,,당장 어머님 보내세여!!!!. 난 억울해서 밤 홀딱새우고 하룻밤에3키로 빠졌어요..하루이틀아니고 ..**년 진행 중,,,,암 환자 병수발 **년째...아~ 내인생아~~94세

  • 16. ,,,
    '18.8.11 6:40 PM (175.193.xxx.111)

    항암 치료중 ,,하루 죽8~10번 ,설사해서..3일 입원 퇴원,, 열몇번,, 환자옷으로 세탁기2대..나의*십대는 시엄니 간병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938 요즘댓글 48 2018/08/11 1,244
842937 엘지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좋아요? 21 ... 2018/08/11 4,924
842936 문재인 정부 너무 답답..아무것도 안하는게 상책 16 내생각 2018/08/11 1,802
842935 카드사의 서비스를 빙자한 마케팅전화 정말 짜증나네요. 톡톡톡 2018/08/11 506
842934 얼굴살 지키면서 1달동안 딱 4키로만 빼고싶어요 6 얼굴은지키자.. 2018/08/11 2,439
842933 뜬금 없이 궁금한게 떠올랐는데요.어릴때요. . . 2 문득 2018/08/11 687
842932 ㅅㅁ여고 사태를 보고 5 ㅠㅠㅠ 2018/08/11 9,885
842931 아이 키우는 마음... 날씨때문에 가끔 착잡합니다.. 7 아이 키우는.. 2018/08/11 1,379
842930 안방 천정 곰팡이 우리집 욕실땜에 생길수 있나요? 5 .. 2018/08/11 1,052
842929 "물증-진술 다르다" 지적에 당황한 드루킹, .. 13 .. 2018/08/11 1,900
842928 국민연금 보험료 20년만에 올린다..연금수령도 65→68세 추진.. 6 ........ 2018/08/11 2,313
842927 제가 정치를 처음 알게된 건 참여정부 때였죠.(Feat. 김진표.. 9 진표는이런분.. 2018/08/11 352
842926 열무김치 액젓 전혀 쓰지않고 소금으로만 담둬도 가능한가요? 6 열무김치 2018/08/11 1,856
842925 주식 무식자인데 배당주 20 궁굼 2018/08/11 2,944
842924 노통이 김진표에게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까지 시켰는데 38 젠재권당진표.. 2018/08/11 1,077
842923 수시대세가 된게 언제부터인가요? 9 입시 2018/08/11 975
842922 1년만에 이혼해도 배우자 연금 나눠갖는다 29 샬랄라 2018/08/11 5,483
842921 낼모레 쉰 여자싱글 혼자 해운대 해수욕하러 가요 10 붕어빵 2018/08/11 2,393
842920 프랑스 자수 독학 가능할까요? 4 자수 2018/08/11 1,767
842919 이책은 꼭 읽어야한다! 30 추천책 2018/08/11 3,466
842918 전기 사용량을 계산해 봤어요 10 사용량 2018/08/11 1,363
842917 김경수 폭행 축소하는 세력들, 갈수록 미스테리 4 ........ 2018/08/11 653
842916 폐경되면 자궁근종이 없어지나요? 4 2018/08/11 4,467
842915 삼성 약가 인상에 대한 생각 1 포스트 2018/08/11 467
842914 젠틀재인) 김진표 후보님 지지에 대해 42 젠재권당진표.. 2018/08/11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