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짜증나는점 어떻게 푸세요?
남한테 말해봤자 내얼굴에 침뱉기
어떤 댓글에서 봤는데 결혼하고나선 양가부모가 다 내부모라면서..
그말이 맞겠죠 받아들여야하는데 참....
1. 그러다
'18.8.10 12:57 PM (223.62.xxx.51)결국 거의 안보는 결론에 이르죠~
머리들이 나쁜지 그걸 몰라요.2. ..
'18.8.10 1:09 PM (14.52.xxx.141)첨에는 친정 식구 (주로 언니, 엄마는 속상할까봐 말 잘 안함)한테 하다가
짜증지수가 올라감에 따라 친구들한테도 하다가
더 이상 못참게 될때 가는 횟수를 줄였어요.3. ....
'18.8.10 1:11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양가부모 다 내 부모 아녜요
시부모는 날 자식으로 생각 안해요
짜증나게 하는 시모는
하는 말을 다 섬겨 받들려 하지말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돼요
전화해라
네 하고 전화안하기
왜 전화 안하냐 네 제가 그랬네요 바빴어요 그리고 전화안하기
대답은 주로 그러네요 그랬네요 그러게요4. 안보는게
'18.8.10 1:13 PM (114.124.xxx.7)상책
어머니 뵈러 올때마다 마음이 상해 가니 저도 힘들어요
라고 말하세요5. 만나지 마세요.
'18.8.10 1:15 PM (222.237.xxx.108)전화도 안 받아요 저는.
처음 1년은 난리치시다가 적응하시네요.
양가부모가 왜 내 부모예요.
결혼했다고 상대부모가 내 부모되는 건 아닙니다.
각자 열심히 살면 되는거죠.
단. 남편에게 신세지는 건 없어요.
동등하게 돈벌고 동등하게 가사분담해요.
이게 전제돼야 더러운 꼴 안 봅니다.6. ..
'18.8.10 1:16 PM (222.107.xxx.201)저는 덜 보려구요. 봐도 본척 만척 할거에요.
7. 풀긴요
'18.8.10 1:21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그냥 감당하고 살아야죠.
내 부모는 아니지만, 애 낳으면 아이 할머니가 되는 거니 평생 안고가야 하는 사람이에요.
어디 말해봐야 자기 얼굴 침뱉기 맞구요.
그냥 직장 상사다 생각하고 때되면 영혼없이 도리하고 사세요.8. 남편
'18.8.10 1:28 PM (125.184.xxx.67)한테 토씨하나 안 빠트리고 다 말합니다.
지 엄마지 내 엄마 아니거든요.
자기 부모 단속은 자기가 해야죠.9. 양가 다 내부모
'18.8.10 1:30 PM (58.230.xxx.110)그따위 말하는 선비질 인간들이 제일 싫어요...
10. 음
'18.8.10 2:05 PM (122.42.xxx.24)남편한테 말해서 결혼내내 싸움만되더라구요,
본인 엄마 성격잘알고 인정하면서도 며느리입서 자기엄마 욕나오는거 못참죠...아들들은...
그러다가 또 엄마한테 왜 며느리한테 그리하냐...그럼요즘 누가좋아하냐..말좀 조심해서 해야지,,,등등 말하면 그 불똥이 다 며느리한테 쏟아지고 냉랭...하게 구는게 시모입니다.
그래서 전...쌓이고 쌓이다 발길을 끊었습니다.편합니다.
안보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조심할생각이 없는 노인들은,,,아마도 말년이 비참하게 외로울겁니다.11. 빙고
'18.8.10 5:14 PM (119.199.xxx.172)결혼한지 10년 넘으니 이제 안 봐요
전화도 안 받아요
그래도 여태 당한게 있어 속이 부글부글 하네요
근데 우리 아이까지 할머니를 싫어해서......12. 저도
'18.8.10 5:53 PM (112.166.xxx.17)결혼하면서 내 부모다 하고 생각하고 잘 하려 했어요 그런데 살면 살수록 아니네요..
십년 넘어가면서 마음의 결정을 내렸어요. 이미 홧병 걸린것 같지만 살면 살수록 더 아닌일만 생기니 여기서 정리 하면서 넘어가야겠다.. 덜 봐야죠..
아주 안 볼수도 없는거고,, 이걸 어쩌죠 ㅠ.ㅠ13. 몇번 참다가
'18.8.10 10:54 PM (108.161.xxx.13)남편한테 다다다 다 말합니다.
사실 다는아니고 빙각의 일부지만 정말 못참겠을때는 말해요.
다행히 제 남편은 어디서 교육받은건지 묵묵히 들어주고 겉으로는 제편들어줍니다. 끝은 어쩌겠냐 연세드셔서 그렇다 원래저렇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로 끝나지만...일단 님편한테라도 퍼붓고나면 한결 속이 풀려요.14. ..
'18.8.11 6:18 PM (1.227.xxx.227)남편한테 퍼붓고 다들어줌 대체로 싸움은나지않음
자기도 자기엄마 드세고 피곤한 성격인거알음
또 여동생이나 죽마지우들 모임가서 흉봄.서로 악독한 시어머니 얘기하고 나눔 .15. ,,,
'18.8.11 6:30 PM (175.193.xxx.111)청상홀시엄니 ,외며늘입니다.. 내시간관리..수십년을 같으집서 살며..내친정은 저리가라식..남편월급관리도 몇년을....하나잇는 손위시누와 짝짜궁 ,,내집 숟가락까지 시누가 알고,, 과일 깍는버릇까지 ,,알고 잇더군요.. 같은집살면서 무릎아프면 나한테말해 병원가자 할것을,,,지방사는 시누전화해서,,,몇시에 시엄마 델구 병원가라" 명령 평생을 시엄마가 2명인셈...그옛날 선물받은 커피잔셋트4인인데...울집이5인식군데,,4개라구고자질,,밤10시 시누전화왈 왜?ㅌ커피잔이4개야??????????온가족 커피먹을 일도 없겠지만,,만약 먹을때 어른인 시엄니커피잔에 드리구,,나는밥그릇에 먹지,,그일로 밤10시 전화하는거냐,,커트시켜야지,,당장 어머님 보내세여!!!!. 난 억울해서 밤 홀딱새우고 하룻밤에3키로 빠졌어요..하루이틀아니고 ..**년 진행 중,,,,암 환자 병수발 **년째...아~ 내인생아~~94세
16. ,,,
'18.8.11 6:40 PM (175.193.xxx.111)항암 치료중 ,,하루 죽8~10번 ,설사해서..3일 입원 퇴원,, 열몇번,, 환자옷으로 세탁기2대..나의*십대는 시엄니 간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