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전엔 정말 몰랐어요 어머니..

... 조회수 : 3,239
작성일 : 2018-08-10 12:48:36

시어머니는 전라도 분이세요. 북도인데도 사투리를 아주 제대로~ 쓰시거든요.

시집와서 정말 너무너무 놀랐던것이 하는 말마다 다 욕으로 들리는 거에요.

저보고 "야~" 라고 칭하셨던것부터 염병이란 소리는 정말 입에 달고 쓰시고요

잡것들..이란 소리도 정말 쉽게 나오고.. ㅠㅠ


서론이 길었네요.

최근에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를 보면서 그분이 전라도 분이란 것과 나이가 시어머니와 같은 연배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그분이 평상시에 쓰던 말투며 단어가 정말 시어머니가 동일하단것도..ㅠㅜ


즉.. 그지역 분들 그 나이 연배의 분들..

그리고 집안이 가난해서라기보단 그당시 가부장적인 분위기에따라 못배웠고 .. 이러한 부분이 거의 동일한데요


이제까지 저의 오해였나봐요.

저는 정말 저희 시어머니.. 막가파 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었거든요.

새삼 생각해보면..정도 많고 고집이 세서 그렇지 꽤 멋진 곳도 있는 분이거든요.

박막례 할머니 영상들 하나하나 보면서.. 시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어머니 건강하세요.


IP : 121.133.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며느리
    '18.8.10 12:53 PM (70.57.xxx.105)

    마음이 고우 시네요.

  • 2. ..
    '18.8.10 12:57 PM (1.224.xxx.53)

    약자에겐 한없이 강하고
    강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그런분 아니시면

  • 3.
    '18.8.10 1:18 PM (114.124.xxx.38)

    울 시어머니 전북이신데 욕 한 반도 못 들었네요

    율 남편도..... 당연 시댁 누구도 욕설하는걸 못 들어 봄.

    욕하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결혼 전 ㅂㄱ 했던 내가 젤 욕을 잘하는것 같음... 뭐지

  • 4. ..
    '18.8.10 1:3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괜히 눈물이 핑도네요..ㅡ.ㅡ

  • 5. 아버지
    '18.8.10 1:54 PM (14.138.xxx.117)

    전라도 순천인데 욕 한 번 들어본 적 없어요

  • 6.
    '18.8.10 3:57 PM (39.7.xxx.163) - 삭제된댓글

    제목만 봐서는 100 개 댓글 돌파는 식은죽 멉기
    내용보고 댓글수 끄덕끄덕

  • 7. 무슨
    '18.8.10 7:37 PM (211.48.xxx.170)

    전라도 사투리에 욕이 많고 며느리를 야~라고 부르나요?
    저 전주 남자랑 결혼한 지 30년 다 되어가는데
    저희 시부모님은 저한테도 항상 아가라고 부르시고
    50 넘은 제 남편 부를 때도 가끔 정스럽게 아가~라고 부르시던데요.
    저희 어머니도 무학이시지만 염병은커녕 거친 말씀 한마디 하시는 걸 못 봤어요.
    아버님 나이 드시니 뉴스 보며 이놈저놈 하실 때 있는데 그것조차도 듣기 싫어하시구요.
    전 서울 토박이인데 따지고 보면 제가 집안에서 제일 욕 잘할 거예요.

  • 8. 무슨
    '18.8.10 7:44 PM (211.48.xxx.170)

    하여튼 원글님께서 나쁜 의도로 글 쓰신 건 아니겠지만
    전라도 지역 사투리와 언어 습관에 대해 부정적인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는 글인 것 같아 길게 댓글 답니다.

  • 9. wii
    '18.8.10 9:46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야~는 습관적 호칭이나 거의 감탄사 수준 정도로 생각되고 잡것들도 웃긴 욕처럼 들려요.
    교양철철 넘치진 않지만 정겹게 들리는데요.
    그리고 알잖아요 나 밉고 무시해서 그러는 건지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497 사과 칼로리 높네요 8 케로로 2018/09/13 2,989
852496 자다 두세번 깨는 것도 불면증이져? 6 .. 2018/09/13 2,399
852495 허리 37 38 인치 벨트 어디서 사시나요? 1 .. 2018/09/13 1,055
852494 강아지 짖어서 걱정이신분들 이방법해보세요 9 ㅇㅇ 2018/09/13 2,480
852493 별다른 재료없어도 집에서 뚝딱 할수있는 반찬?ㅇ 9 요리 2018/09/13 2,241
852492 근데 집값 떨어지면 전세값 폭등하지 않나요? 9 ... 2018/09/13 2,609
852491 아래 시터이모글도 그렇고... 5 저는 2018/09/13 2,044
852490 인연이 있어야 만나지는 것 같아요 3 .... 2018/09/13 3,227
852489 이사갈 동네 추천 좀 해주세요 ㅠ 1 1111 2018/09/13 1,190
852488 에어프라이어가 휘슬러오븐?(유리용기로 된거)랑 비슷할거 같아요 3 휘슬러 2018/09/13 2,490
852487 중고등 기간제 교사는 연봉이 어떻게 되나요? 14 ... 2018/09/13 8,184
852486 3일된 갈치튀김에 노란색이 생겼는데 곰팡인가요? 2 ? 2018/09/13 1,201
852485 공부중인데 더이상 주입이 안되요. 3 .. 2018/09/13 1,317
852484 인구 증가율 감소로 인해 취업자수, 실업자수만 봐서는 고용 수준.. 1 인구감소 2018/09/13 742
852483 이거 스팸문자 맞지요? 2 스팸문자 2018/09/13 1,060
852482 덕성여대 vs 경기대 어디쓸까요 11 고3맘 2018/09/13 5,951
852481 원단을 찿고 있어요 6 가을 2018/09/13 1,079
852480 볶음용 나무 젓가락 어디서 사세요? 4 .. 2018/09/13 1,385
852479 피아노로 다양한 톤 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tone 2018/09/13 1,104
852478 이총리 “금리인상 여부 문제, 심각히 생각할 때가 충분히 됐다”.. 14 금리 2018/09/13 2,053
852477 제주도 첫여행 조언부탁드려요 8 비프 2018/09/13 1,741
852476 최저임금 찬성한 젊은이 헬멧쓰래요ㅋㅋ 3 ... 2018/09/13 4,118
852475 초1 여아 2명 포함 4인 가족 식사 몇인분 시키시나요? 8 까페 2018/09/13 1,558
852474 기레기근황...외교관들 영어 너무 못한다, 군기잡는 강경화 49 ㅇㅇ 2018/09/13 3,586
852473 부동산은 시장에 맡기라는데 7 궁금해요. 2018/09/1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