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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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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빨리 달래주는 음식 ......

마음음식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8-08-10 11:35:59
더러 우리 음식을 못 먹는 경우가 있쟎아요.
짧게는 며칠 몇주 몇달 해외 다녀오거나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먹거리가 없는 해외에 사는 경우가 해당되는데요 .
밥 김치는 물론이고 계속 타국 음식만 (어쩔 수 없이) 먹을 수 밖에 없다가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찾는 음식이 뭐가 있으세요?
예전에는'된장'이 들어간  .....된장국, 된장찌게, 쌈된장 등이 있는 밥상을 제일 우선으로 찾곤 했는데 그것은 시간이 걸리쟎아요.
미리 준비된 재료가 없는 경우도 많고 또,  만들어줄 사람이 없는 경우도 있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부터는 (가장 빨리 쉽게 해소할 수 있어서 그런지 ^^) 
이상하게 '물 말은 밥에 작은 멸치를 고추장에' 찍어먹고 나면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되는것 같네요.
뭐라고 할까!
그냥 마음을 달래주는 ' 세상에서 제일 소박한 밥'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  
IP : 68.173.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10 11:37 AM (175.192.xxx.20)

    라면먹고 싶어요.

  • 2.
    '18.8.10 11:42 AM (110.14.xxx.175)

    아욱된장국이요

  • 3. ..
    '18.8.10 11:46 AM (1.11.xxx.169)

    라면이죠.

  • 4. ...
    '18.8.10 11:47 AM (125.177.xxx.43)

    김치나 된장찌개 라면

  • 5. 토옹
    '18.8.10 11:48 AM (107.77.xxx.86)

    너무 매운 떡볶이

  • 6. ..
    '18.8.10 11:50 AM (118.38.xxx.125) - 삭제된댓글

    저도 물말은 밥이요. 오이지에..

  • 7. 마음음식
    '18.8.10 11:53 AM (68.173.xxx.80) - 삭제된댓글

    참 이상도 하죠? 예전엔 물 말아서 먹는 밥이 도대체 무슨맛인지 몰랐는데 언제부턴가 '물 말은 밥'에 대해 끌리기 시작했어요.

  • 8. ㅇㅇ
    '18.8.10 12:30 PM (211.36.xxx.17)

    물말은 밥에 고추장조림 마늘쫑이요
    여기서 추천하는 열무비빔밥도 간단하고 맛쪄요 ㅎ
    계란하나 얹으니 꿀~맛!

  • 9. 같은
    '18.8.10 12:37 PM (68.173.xxx.80)

    아마도 비슷하게 공감이 되는 맛인것 같아요 . 물말은 밥 ......

  • 10. 물 말은 밥엔
    '18.8.10 1:31 PM (114.124.xxx.22)

    짭짤한 조기나 옥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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