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머리를 망치고 와서 심란하네요

심란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8-08-10 08:00:36
머리를 너무 망쳐서 심란해서 넋두리 하러 글 써요.
아들 머리 커트하던데인데 잘 하는거 같아서 어제 머리를 하고 왔는데 너무 망첬네요.
서로 사인이 안 맞은건지ㅠㅠ
처음에 하고 난 머리가 너무 이상하니 다시 해보자고 해서 다시 해준것도 너무 이상하니 미용사도 저도 아쉬운채로 끝내고 왔는데요.
자꾸 손을 대서 너무 짧아진 단발길이에 바디펌이라고 처음에 했던거에서 옆두상이 너무 죽었다고 다시 세팅을 마느라 열 펌이 두번이나 들어가서 머리 손상도 염려되고요. 거기다 너무 웨이브가 강해서 다시 좀 풀기까지ㅠㅠ
3시에 갔다가 9시반에 나왔으니 서로에게 못할 짓이였죠.
원장이 세련되었다고 머리를 잘 하는건 아니라는걸 깨달았네요.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머리를 하느라 휴가를 망치고 담주부터 출근 할 생각에 심란하네요.
해마다 여름 끝물에 단발병이 나서 자르면 후회하고 겨우 기르다가 다시 또 단발병이 재발하네요.
전 정말 단발이 안 어울리는걸 왜 자꾸 까먹을까요.
그 원장도 나름 최선을 다 한걸 아니까 뭐라 하지도 못하고 클리닉 계속 받자하고 나왔는데 당장 촌스런 머리로 어찌 다닐 지 심란해서 잠도 설쳤네요.
몇년 다니던데에서 바가지 씌운걸 알고 고민끝에 옮겨본건데...
그 원장은 본인은 세련되진 않았지만 스타일은 잘 냈었거든요.
맘에 맞는 미용실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머리결 손상도 걱정이고 탈모같은거 생길까봐 걱정되고요.
애들이랑 남편은 위로차 너무 나쁜건 아니라 해주지만 최근 5년 중 최악의 스타일인건 인정하고요.
너무 짧아서 묶어지지도 않으니 반묶음 하면서 클리닉이랑 기르는데만 신경써야할것 같아요
5개월간 다이어트로 체중감량도 했고 탄력이 떨어져서 슈링크도 받고 있는 중에 머리모양을 망쳐서 그간의 노력이 빛도 못 보고 촌스런 채로 가을겨울을 지낼 생각에 자꾸 심란해요.
머리도 잘 안자라는데 1년간 겨우 기른 머리를 그리 허망하게 보내니 어제 머리 하기전 추노상태가 너무 그립네요.
IP : 58.234.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0 8:10 AM (1.214.xxx.218)

    머리카락은 한달에 1.25cm 이상 긴다고 하니 몇달 죽었다 생각하시고 견디시길요
    정말 마음 맞는 헤어디자이너 만나기 어렵죠..
    저도 파마하면 한군데씩 태워먹고, 커트는 이상하게 해놓고 ㅠㅠ 그래서 다른데 옮기면 또 별로고

  • 2. ..
    '18.8.10 8:12 AM (175.115.xxx.188)

    한달만 꾹 참고 길러보시고 커트 잘하는곳 수소문 하셔서 손보시면 돼요.

  • 3. 백번 이해
    '18.8.10 8:12 AM (116.123.xxx.168)

    저도 이번 펌 맘에 안들어서
    매일 감고 빗질로 쫙쫙
    좀 펴고 드라이를 좀 강하게 해서
    구불거리게 하니 좀 낫던데ㅜ
    에휴 한달정도 지나니 그나마
    자연스러워지니 어찌어찌 묶어보세요
    머리는 매일 자라니까요 위로드려요

  • 4. 원글
    '18.8.10 8:14 AM (58.234.xxx.33)

    정말 맘에 맞는 디자이너 만나기가 어럽네요.
    사람마다 모질이나 두상모양이 다 달라서 잘 한다고 듣고 가도 나한테 맞는건 아니더라구요ㅠㅠ

  • 5. 처음에 망친 머리도
    '18.8.10 8:15 AM (115.140.xxx.66)

    시간이 지나니까 좋아 지더라구요
    제경우 심지어 가장 마음에 드는 머리가 되더라구요
    좀 짧아졌다니까 기다려 보세요. 어쩜 정말 마음에 드는 머리가 될 수도.

  • 6. ...
    '18.8.10 8:18 AM (14.39.xxx.18)

    아무리 잘한 머리도 일주일은 지나야 자연스러워지고 좋아지니까 좀 두고 보세요. 그리고 잘하는 미용사 만나기 힘드니까 바가지는 매의 눈으로 감시하면서 다니던데 다니시는게 나을겁니다. 저한테 바가지 씌우는 미용실 없었어요(깐깐하게 따지는 스타일이라).

  • 7. metal
    '18.8.10 8:23 AM (223.62.xxx.109)

    저도요~ 단골 원장샘이 그만두셔서 동네미용실 여기저기 다니다가 옆동네까지 가봤는데 하고나니 나이들어보인다고TT. 한달만 참고 다른곳 가보려구요 미용실 장착하기 힘드네요~

  • 8. 시간
    '18.8.10 8:43 AM (223.62.xxx.246)

    좀 지나면 괜찮아 질수도있어요. 저도 1년반전에 파마했는데 너~~~무 맘에 안들었거든요. 반묶음머리하고 다녔어요. 시간이 좀 지나니 자연스러워 지더라고요. 아직도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있어 사람들이 파마한지 얼마 안된줄알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9. guest
    '18.8.10 12:03 PM (116.40.xxx.48)

    그맴.... 앱니다 ㅠㅠㅠㅠㅠㅠ
    6월에 한 파마 일주일 지나면 괜찮아 진다는 말 듣고, 일주일 ㅈ나면 괜찮겠지 한 달 지나면 괜찮겠지... 하다가 벌써 8월 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274 82수사대님~ 치매 관련 영화 찾는 것 좀 도와주세요오옹 5 영화 찾아 .. 2018/09/03 767
849273 집안 제사문제 문의드려요 5 제사 2018/09/03 2,110
849272 이승환 페북 17 .. 2018/09/03 4,219
849271 고2 보험 문의합니다ㆍ 1 소피 2018/09/03 986
849270 걱정이 있으면 다른걸 못 하겠어요 3 --- 2018/09/03 1,092
849269 제가 예민한가요? 17 이거 2018/09/03 5,336
849268 중부내륙고속도로.. 조심히 운전하세요. 6 ** 2018/09/03 3,503
849267 장하성실장님 뉴스룸 팩트 25 ㅇㅇ 2018/09/03 3,854
849266 몇 십년 결혼 기념일엔 무엇을 3 ___ 2018/09/03 1,452
849265 털보 당신은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79 -- 2018/09/03 1,967
849264 션샤인에서 함안댁이 울면서 찾는 한약이 뭔가요? 13 궁금 2018/09/03 6,893
849263 외식보다 반조리가 위생이 더낫나요 8 먹고살기 2018/09/03 3,487
849262 살뺀비결 물어보면 실례겠죠? ㅠㅠ 8 비결 2018/09/03 3,009
849261 저녁시간은 뭐하면서 보내세요 3 Jj 2018/09/03 1,904
849260 조회수도 줄고 무엇보다 댓글수가 확 줄었어요. 24 일베재명아웃.. 2018/09/03 1,847
849259 닥표레드올립니다(0903)정치퇴물열전/힘겨운 정부예산안 2 ㅇㅇㅇ 2018/09/03 454
849258 진동이 약하게 2 .... 2018/09/03 907
849257 부부관계 얘길 묻지도 않았는데 하기 싫다 뭐다 거품무는거 5 ... 2018/09/03 4,022
849256 숙명여고 교장이 밝힌 쌍둥이 성적 급상승 이유 “내신스타일” 39 후안무치 2018/09/03 23,282
849255 사직서 내용은 뭘 쓰죠? 2 ... 2018/09/03 1,200
849254 ‘정부 불로소득 환수 의지 없다’...투기 심리 불붙었다 1 ... 2018/09/03 783
849253 좀 줄은것 같네요. 5 ... 2018/09/03 1,327
849252 종부세 폭탄 준비하는 與....박주민案 땐 2주택자 2,315만.. 13 허걱 2018/09/03 2,355
849251 해석 하실수 있는분 계실까요? 6 해석 2018/09/03 1,053
849250 이정렬 얘기가 맞는 거 같아요. 56 .. 2018/09/03 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