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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수술했는데 아직도 외모에집착하네요

도도 조회수 : 5,116
작성일 : 2018-08-10 00:22:11
갑상선암 수술한 30대처자입니다.
아직도 건강은 뒷전이고 외모만 신경쓰이네요.
아직들어팠나 ㅠㅠ
피부과갈생각. 다이어트할생각..
그러다가도 한번씩.. 암전이되서 죽으면.. 하나소용없는데 왜 외모에이렇게 집착하고살까싶어요 ㅠ 30대 노화가확올때 여자가 우울해지는거같어요.
그래도 너무나 붙잡고싶은? 그런맘이 너무많이드는데..
암수술까지하고 ..이래도되나싶고..
몸도그렇고 노화더 오고 넘 우울하네요
IP : 121.188.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10 12:25 AM (125.180.xxx.185)

    몸이 건강해야 노화도 더뎌요. 건강 먼저 되찾으세요~

  • 2. 갑상선 암으로
    '18.8.10 12:31 AM (87.164.xxx.181)

    안죽고요, 30대면 한창 꾸밀때에요.

  • 3. 저도 수술했는데
    '18.8.10 12:33 AM (218.154.xxx.140)

    화장품 엄청나게 샀어요 ㅋㅋ
    어언 4년전이네요.. 그때 제 인생의 한번 출렁이더니
    요즘엔 또 잠잠하네요.

  • 4. 당연한
    '18.8.10 12:38 AM (139.193.xxx.104)

    현실
    여자인걸요
    살아 있는걸요
    건강회복하고 많이 이뻐지세요!

  • 5. ..
    '18.8.10 12:52 AM (118.38.xxx.125) - 삭제된댓글

    그럼요. 립스틱 하나만 바꿔도 기분전환 되는데요.
    건강과 미모 언제나 함께 하시길!!

  • 6. ㅡㅡ
    '18.8.10 1:03 AM (58.226.xxx.12)

    우린 여자니까요~^^
    이제 노화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연습도 하세요
    맘 편한게 최고예요

  • 7. 당연한 걸요
    '18.8.10 1:11 AM (210.178.xxx.139)

    님이 살아있다는 증거잖아요. 욕구가 있다는 거니까요. 나이도 너무 젊으신데 어유 할머니 같은 소릴 해요ㅋㅋ

  • 8. 같은수술했어요.
    '18.8.10 3:06 AM (221.166.xxx.92)

    그깟것갖고 뭘요.
    저는 낼모레 60이어도 다이어트합니다.
    건강도 중요하고 외모도 중요하죠.
    이쁘고 건강하세요.

  • 9. 그정도는
    '18.8.10 8:34 AM (116.124.xxx.230)

    저도 같은 환자..
    심각하게 생각안하는 병이라..

  • 10. ..
    '18.8.10 9:36 AM (115.94.xxx.131)

    제가 다니는 피트니스 센터에 75세 모여사님 계시는데
    매일 체중 재시고 47키로 넘어가면 우울해하십니다.
    외모 가꾸는 건 여자의 본능이고, 진심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예요.

  • 11. 아이고
    '18.8.10 10:28 AM (211.243.xxx.103)

    몸에 무리만 안오게 신경 쓰심 되지요
    스트레스 안좋으니 좋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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