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강사선생님이 너무 좋아요
30대입니다.
교양이나 전공강의 들으면 강사선생님도 나이대가 젊으신분 30대부터 다양한데
한학기나 매년이나 맘에 드는분이 꼭 계셔요
그런데 이미 누군가의 남자에요ㅠㅠ
한학기동안 정말 좋아하다가
오해마세요^^; 아무짓도 안하고요 수업만 열심히 듣습니다.
방학때 마음앓이하다 다음학기나 다음 해에 또 맘에 드는 강사분이 계신다거나 없다거나 합니다
제가 똑똑하고 인성좋은사람이 좋다봐요
그런데 지금 학교다닐때나 그런강사님들 뵙지
앞으로 사회에 나가거나 앞으로 만날 사람들중에는 그런사람이 없을것 같아요 ㅠㅠ
어쩌면 좋죠?
강사선생님들 왜들 지적이고 멋지신건지
그분들 와이프분들 부러워요
이번에도 마음앓이만 하면서 상사병을 앓고있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똑똑하고 인성좋은 남자 만날수 있을까요?
1. ㅎ
'18.8.9 11:48 PM (49.167.xxx.131)강사가 바뀔때마다 짝사랑을 한다는 소린가요? 이해가 안가서 바뀌는 사람들을 짝사랑한다는거죠? 특이하서네
2. 어휴,
'18.8.9 11:56 PM (59.7.xxx.54)좀 더 살아보세요. 아직 지적인 강사가 멋져보일 나이인가봅니다.
그 부인한테 물어보세요.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를.3. ㅇㅇ
'18.8.10 12:02 AM (125.180.xxx.185)그 분들도 집에 가면 리모콘 쥐고 쇼파에 누워계실 듯
4. 원글
'18.8.10 12:09 AM (114.200.xxx.153)그렇게 따지면 어느 남자나 다 그럴것 같은데요?^^;
제가 지적이면서 따뜻한 남자를 좋아하나봐요
그런남자 어디가면 만날수 있을까요?
이 더운날에도 사랑하고싶네요^^5. 저도
'18.8.10 12:13 AM (180.230.xxx.96)그런남자 좋아요~~
어딜가면 만날수 있을까요 ㅎㅎ6. ㅎㅎ
'18.8.10 12:33 A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그런 남자랑 결혼 했는데‥
집안이 너무 가난 해요
잠자리도 별로 안좋아해요
깔끔쟁이라 저 따라 다니면서 잔소리 해요
이번생은 망한걸로 ㅠ7. 실제는
'18.8.10 12:41 AM (139.193.xxx.104)어쩔지 아무도 모른거예요
님 혼다 환상입니다8. ㅜㅜㅜ
'18.8.10 12:54 AM (220.127.xxx.135)아이고 환상
집에가면 그냥 아저씨9. ㅋㅋ
'18.8.10 1:09 AM (58.226.xxx.12)아직 미혼이신가 보네요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설레임 느껴본지가 언젠지...
결혼 15년차 되니
이 남편 저 남편 얘기들 듣고
좀 특별한 줄 알았던 울남편도 그냥 남자구나 알고,
남자들 대충 파악(?)되니 정말 기대감이 없네요 ㅎ10. 가르치는 모습이
'18.8.10 1:32 AM (210.178.xxx.139)젤로 멋있거든요. 그게 그 사람의 일부라 그렇지. 솔직히 대학 아니어도 전문직이면서 잘 가르치는 강사 널렸거든요. 결혼할 시기라 설레일 때죠. 그건 그것대로 즐기고 여건 되는 대로 소개팅 같은 거 가끔 하세요. 현실에 진입할 나이기도 하니까요.
11. ㅎㅎ
'18.8.10 7:13 AM (175.115.xxx.233)아이고.. 환상에서 깨시길요. 멋지긴 뭘요. 그냥 그사람 직업일뿐인데요. 집에 오면 그냥 아저씨에요. 주변에 몇있어요. 성격 지랄맞은사람. 여자있는 술집 좋아하는사람. 게으르고 잘 안씻는사람... 원글님 중고 소녀학생 같으셔요. 미혼이시라 그런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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