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강사선생님이 너무 좋아요

...... 조회수 : 5,026
작성일 : 2018-08-09 23:45:30
뒤늦게 대학에 다시 갔는데 그렇다고 중년이런 나이 아니고요
30대입니다.

교양이나 전공강의 들으면 강사선생님도 나이대가 젊으신분 30대부터 다양한데
한학기나 매년이나 맘에 드는분이 꼭 계셔요
그런데 이미 누군가의 남자에요ㅠㅠ

한학기동안 정말 좋아하다가
오해마세요^^; 아무짓도 안하고요 수업만 열심히 듣습니다.
방학때 마음앓이하다 다음학기나 다음 해에 또 맘에 드는 강사분이 계신다거나 없다거나 합니다


제가 똑똑하고 인성좋은사람이 좋다봐요
그런데 지금 학교다닐때나 그런강사님들 뵙지
앞으로 사회에 나가거나 앞으로 만날 사람들중에는 그런사람이 없을것 같아요 ㅠㅠ
어쩌면 좋죠?
강사선생님들 왜들 지적이고 멋지신건지
그분들 와이프분들 부러워요

이번에도 마음앓이만 하면서 상사병을 앓고있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똑똑하고 인성좋은 남자 만날수 있을까요?
IP : 114.200.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9 11:48 PM (49.167.xxx.131)

    강사가 바뀔때마다 짝사랑을 한다는 소린가요? 이해가 안가서 바뀌는 사람들을 짝사랑한다는거죠? 특이하서네

  • 2. 어휴,
    '18.8.9 11:56 PM (59.7.xxx.54)

    좀 더 살아보세요. 아직 지적인 강사가 멋져보일 나이인가봅니다.
    그 부인한테 물어보세요.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를.

  • 3. ㅇㅇ
    '18.8.10 12:02 AM (125.180.xxx.185)

    그 분들도 집에 가면 리모콘 쥐고 쇼파에 누워계실 듯

  • 4. 원글
    '18.8.10 12:09 AM (114.200.xxx.153)

    그렇게 따지면 어느 남자나 다 그럴것 같은데요?^^;
    제가 지적이면서 따뜻한 남자를 좋아하나봐요
    그런남자 어디가면 만날수 있을까요?
    이 더운날에도 사랑하고싶네요^^

  • 5. 저도
    '18.8.10 12:13 AM (180.230.xxx.96)

    그런남자 좋아요~~
    어딜가면 만날수 있을까요 ㅎㅎ

  • 6. ㅎㅎ
    '18.8.10 12:33 A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랑 결혼 했는데‥
    집안이 너무 가난 해요
    잠자리도 별로 안좋아해요
    깔끔쟁이라 저 따라 다니면서 잔소리 해요
    이번생은 망한걸로 ㅠ

  • 7. 실제는
    '18.8.10 12:41 AM (139.193.xxx.104)

    어쩔지 아무도 모른거예요
    님 혼다 환상입니다

  • 8. ㅜㅜㅜ
    '18.8.10 12:54 AM (220.127.xxx.135)

    아이고 환상
    집에가면 그냥 아저씨

  • 9. ㅋㅋ
    '18.8.10 1:09 AM (58.226.xxx.12)

    아직 미혼이신가 보네요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설레임 느껴본지가 언젠지...
    결혼 15년차 되니
    이 남편 저 남편 얘기들 듣고
    좀 특별한 줄 알았던 울남편도 그냥 남자구나 알고,
    남자들 대충 파악(?)되니 정말 기대감이 없네요 ㅎ

  • 10. 가르치는 모습이
    '18.8.10 1:32 AM (210.178.xxx.139)

    젤로 멋있거든요. 그게 그 사람의 일부라 그렇지. 솔직히 대학 아니어도 전문직이면서 잘 가르치는 강사 널렸거든요. 결혼할 시기라 설레일 때죠. 그건 그것대로 즐기고 여건 되는 대로 소개팅 같은 거 가끔 하세요. 현실에 진입할 나이기도 하니까요.

  • 11. ㅎㅎ
    '18.8.10 7:13 AM (175.115.xxx.233)

    아이고.. 환상에서 깨시길요. 멋지긴 뭘요. 그냥 그사람 직업일뿐인데요. 집에 오면 그냥 아저씨에요. 주변에 몇있어요. 성격 지랄맞은사람. 여자있는 술집 좋아하는사람. 게으르고 잘 안씻는사람... 원글님 중고 소녀학생 같으셔요. 미혼이시라 그런가봐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565 82에서 추천해준 책들은 역시 후덜덜해요. 25 책을 읽는 .. 2018/08/21 5,935
846564 뉴스공장 국민연금 방송들었어요 35 .... 2018/08/21 2,339
846563 김어준에게 작전세력이란? 36 트윗펌 2018/08/21 780
846562 혹시 55살에 집지으면 안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5 그냥 2018/08/21 2,331
846561 김태리 애마부인 안소영 닮지 않았오? 29 Kf 2018/08/21 5,163
846560 영어 공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2 ........ 2018/08/21 1,410
846559 사는게 너무나 답답한게, 사주 볼까요? 8 힘드네요. 2018/08/21 3,317
846558 에어프라이어 용량 큰걸로 사야할까요? 11 쿠쿠링 2018/08/21 3,298
846557 적외선조사기 7 뜻밖에 2018/08/21 1,479
846556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진표의원측에 섭외연락했다고 했어요 69 저도 끌올 2018/08/21 1,540
846555 호주가는데 헬렌 카민스키모자 사올까요? 11 호두 2018/08/21 5,185
846554 다이어트 정체기..조언 부탁드려요.. 9 ㅇㅇ 2018/08/21 1,729
846553 이혼했는대요 남편 공무원 연금 어떻게 받나요 44 꽃님 2018/08/21 26,315
846552 휘슬러 답변인데요 이게 정상인가요? 10 후라이펜 2018/08/21 2,223
846551 퇴직금 4 은행나무길 2018/08/21 1,042
846550 네이버 악플러,lee8 은 누구? 3 000 2018/08/21 743
846549 마사지 받으면 군살 빠지나요? 3 뿌뿌 2018/08/21 2,605
846548 지역의료보험 내다가 직장의료보험 낼경우 1 ㅇㅇ 2018/08/21 757
846547 김어준의 편파공장, 신고요령 55 방통위 신고.. 2018/08/21 1,063
846546 김지은 씨 시위에 계속 장자연, 위안부 대입하는 이상한 사람 있.. 16 ... 2018/08/21 1,369
846545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 초등 몇학년부터 볼 수 있나요 4 블루레인 2018/08/21 583
846544 미드 뉴스룸 보신분 계신가요ㅎㅎ 1 .. 2018/08/21 682
846543 미스터션샤인 일본판 자막오역 진행상황입니다. 17 Pianis.. 2018/08/21 2,827
846542 유치원 전화받고 가슴이 철렁. 부모되기 어려워요ㅠ 18 후유 2018/08/21 5,075
846541 동상이몽 한고은 부부 보면서 14 ㅇㅡㅁ 2018/08/21 1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