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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모계사회 ‘모수오족’…사라지는 전통

......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8-08-09 21:46:03

http://mn.kbs.co.kr/news/view.do?ncd=3190347


중국 윈난성 해발 3천 미터 고산 지대.
4만여 명의 '모수오족'이 사는 '루구호' 주변은 모계 사회 전통 때문에 '여인국'으로 불립니다.
이 마을의 아마단스마 할머니는 3대가 함께 사는 모계 대가정의 '주모'입니다.
자손들 모두 아버지와 살지 않고 '주모'의 성을 따랐습니다.

<녹취> 아마단스마(모계 대가정 '주모') : "집안의 모든 살림은 내가 도맡아 하고 있어요. 경제적인 면도 그렇고 자녀들 문제나 음식 장만 이외에 많은 일들을 챙겨야 됩니다."

모계 사회의 또 다른 독특한 풍습은 '주혼'입니다.
남자가 결혼으로 가정을 꾸리는 대신 밤이 되면 애인의 방을 찾아갔다 새벽에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고립된 지형 때문에 2천 년 가까이 유지돼온 혼인 풍습이지만, 최근엔 외부 세계 문화가 유입되면서 '주혼'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페미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듯.

여자들만 생계도 책임져야 하고 아이도 키워야 하고 살림도 해야 하는 모계사회라니...


IP : 122.128.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8.8.9 9:48 PM (58.230.xxx.242)

    사자들 무리와 비슷한 시스템이네요.

  • 2. ...
    '18.8.9 9:57 PM (1.235.xxx.119)

    전에 다큐에서 나왔는데 보면서 진짜 남자들 편하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주도권 없는 대신 놀고 먹어요. 모든 일 여자가 하고 그렇게 번 돈으로 남자형제나 아들 오토바이다 뭐다 원하는 거 사대야 하고. 그렇다고 여자들이 성적 주도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3. 저도 그다큐 봤어요
    '18.8.9 10:02 PM (114.200.xxx.213)

    남자들 하는일은 집고치거나 짓는일인데 워낙튼튼하게 잘지어놔서 할일이 없고 어떤 앳된소녀가 보리수확하는일하고있었는데 외삼촌한테 좀 도와달라고 하지않냐니까 어떻게 남자한테 일을 시켜요? 하면서 수줍게 웃었던거 아직도 기억나요

  • 4. 모계사회아닌 인도도
    '18.8.10 2:12 AM (68.129.xxx.115)

    못 사는 계층들은
    여자들이 돈벌이, 살림, 육아 다 하고
    남자들은
    술 쳐마시고 놀고,
    맨날 부인이랑 딸들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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