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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어도 머리숱이 그대로이신 분 계실까요?

해품 조회수 : 7,271
작성일 : 2018-08-09 20:31:29
나이먹을수록 머리숱이 예전그대로 유지하고계신분은
정말 있을까 궁금해요 관리는 어케하는지...
산후탈모 빼고 결혼 전처럼 머리숱이 그대로인 친구도 있고(모발가늘지만 머리숱은 보통)
머리숱이 많던 친구는 나이먹고 반정도 줄었다고 하는데
여기 82중에 50대이상 많이 계시는것 같아 궁금해서 올려봐요^^

IP : 223.62.xxx.3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
    '18.8.9 8:32 PM (211.208.xxx.64)

    모든게 유전이에요

  • 2. 저48세
    '18.8.9 8:32 PM (223.62.xxx.239)

    많은편
    샴푸 좋은것 쓰고
    충분히 잘 비비고 마사지하고 잘행구고
    찬물마지막 헹굼

  • 3. ....^
    '18.8.9 8:32 PM (221.157.xxx.127)

    진짜 다 유전인듯

  • 4. 결국 유전이죠
    '18.8.9 8:35 PM (106.102.xxx.71)

    남편집안이 대머리집안인데 남편 사촌이 30대에 대머리예요
    정말 안타깝죠 ㅡㅡ 시아버지도 30대부터 대머리예요
    유전은 인력으로 안 돼요

  • 5. 48세
    '18.8.9 8:35 PM (223.62.xxx.239)

    엄마 머리숱 줄고
    아버지도 줄고있었는데
    심지어 남동생 대머리
    머리는 저만 이상한 유전.

  • 6. ㅇㅇ
    '18.8.9 8:35 PM (175.192.xxx.20)

    샴프 좋은거 하니 머리가 가늘어지지 않더군요.

  • 7. 타고난
    '18.8.9 8:36 PM (116.123.xxx.168)

    타고난거에요
    저 곧 50인데 펌 하러갔더니
    깜짝 놀라더라고요
    숱많고 흰머리하나없고 거기더해서
    천연 갈색머리라 염색 안해도 되고
    머릿결 까지 보기드물게 좋다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머리카락이 그냥 그래요
    근데 피부가 좋아야 되는데 에휴 ㅠ ㅠ

  • 8. 아직도
    '18.8.9 8:37 PM (221.140.xxx.175)

    내 머리땜에 남들 더울까 묶어야 함(57)

    모계쪽 유전자 28세 조카(남)——-대머리

  • 9. 엄마
    '18.8.9 8:37 PM (125.178.xxx.33)

    샴푸 좋은거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10. 제목
    '18.8.9 8:40 PM (211.36.xxx.95)

    나이먹어도~~~

  • 11. jntbd23
    '18.8.9 8:42 PM (59.187.xxx.54)

    그대신 흰머리가 무지 많아요
    그리고 어느 미용사 분이 머리 묶으면 빠진다고 해서 계속
    단발커트나 커트만 해요
    샴푸는 저도 비싼것 써요

  • 12.
    '18.8.9 8:46 PM (203.234.xxx.219)

    맞아요 어렷을때부터 새치있던 분들도 보면 머리카락이 굵어 나이들면 빛을 발하더군요

  • 13. 잔짜
    '18.8.9 8:47 PM (183.108.xxx.80) - 삭제된댓글

    머리숱 많구요
    머리 무지하게 빠집니다
    근데 머리가 그만큼 나서 올라오는 머리가 삐죽삐죽 부시시해요

  • 14.
    '18.8.9 8:48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팔십 중반 친정엄마 머리숱 엄청남.
    흰머리도 연세에 비해 많지 않음.
    저 염색 안해도 될 정도 갈색
    오십 초반인데 뒤지면 흰머리 드문드문 보이나
    또래 친구들 대부분 매 달 흰머리 때문에
    염색하러 미장원 가는거에 비하면 축복 받음.
    머리숱도 미장원 원장님이 최상위권 인정했음.
    샴푸 딱히 신경써서 쓰지 않음. 고로 유전영향이 크다는.

  • 15. 그러네요
    '18.8.9 8:49 PM (221.140.xxx.175)

    숱 어마무시
    대신 백발마녀

  • 16.
    '18.8.9 8:4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올해 81세인데
    머리 빽빽하셔서 저보다 풍성하세요
    제남편도 머리수 빽빽
    다행인지 우리애들도 나 안닮고 머리숱 많아요
    유전이예요 머리숱

  • 17. 나이가 먹을수록
    '18.8.9 8:53 PM (1.237.xxx.156)

    적어지거나 많아져야죠

    나이가 많아도 머리숱이 그대로인분 찾으시는 거죠?

  • 18. 워킹맘
    '18.8.9 8:57 PM (211.228.xxx.73)

    저 55세인데 흰머리도 없고 머리칼은 가늘지만
    숱은 많은 편이고 그대로에요.
    머리결도 윤기나고 좋아요.친정 아버지도 그랬는데 제가 닮았네요.

  • 19. 서울의달
    '18.8.9 9:10 PM (112.152.xxx.139)

    저요.
    52살인데 묶으면 김밥 굵기예요.
    웨이브파마하면 한바구니 ㅠㅠ
    유전인듯 하네요.
    친정엄마가 83세인데 아직도 많아요
    근데 흰머리땜에 염색하기도 힘들고 약도 두배로 든다고.

  • 20. 머리숲
    '18.8.9 9:13 PM (58.235.xxx.79)

    인생에서 자랑할 거라곤 머리숱밖에 없어서...
    맞구요. 유전 맞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40세보다 지금 48세에 머리숱이 더 많은 이유를 풀어보자면

    화학 염색×
    천연헤나 염색만 5년째(고로 멋진 색머리 포기, 그러나 이나이엔 색보다 숱이라. 머리카락이 두꺼워졌기도 했구요. 헤나하고 두피가 깨끗해졌어요. 머리 빠지는데는 두피도 중요한듯 )
    퍼머×
    빅그린23 샴푸 (딴지마켓에서 파는 산성샴푸)
    규칙적인 운동
    단백질 많이 잘 먹기(영자언니만큼 먹지는 않으나 머리숱
    은 영자언니급, 몸매도.... 웁스)
    구르프 말고 머리 찬 바람으로 말리기
    가르마 규칙적으로 여기저기 바꾸기
    헤어 화학제품 전혀 쓰지 않기

    완경 다가와 증상이 많아지는데 머리숱은 아직 짱짱해요

  • 21. 제목만이라도
    '18.8.9 9:20 PM (112.97.xxx.120) - 삭제된댓글

    문법에 맞게..

  • 22. 쿠팡
    '18.8.9 9:20 PM (58.121.xxx.201)

    밀크바오밥 샴푸 가격 대비 좋아요
    나이 50인데 딸아이 쓰는 거 같이 쓰다 이젠 제가 사서 씁니다. 우유 패키지 모양처럼 순해요

  • 23. 45살인데
    '18.8.9 10:05 PM (211.177.xxx.20)

    아직도 머리숱은 많아요.
    그나마 줄어서 지금은 단발해도 적당히 깔끔한데.
    어렸을적엔 이선희머리로 자르면 덥수룩한 몽실이머리가 나와 항상 속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는 이가 나이먹으면 머리숱많은거랑 흰머리없는 사람이 짱이라고 농담하던데..전 그 둘은 가졌으나 키와 몸매는 못 가졌어요ㅎㅎ

  • 24. ..
    '18.8.9 11:20 PM (112.162.xxx.212)

    유전의 힘이 무섭더군요
    제가 50대 중반인데도 지금도 생머리 살짝말리는 단발입니다
    조금이라도 퍼머끼가 있으면 흑인아줌마 헤어가 되요ㅜ
    어딜가나 헤어샾마다 비용더받아야한다고 투덜투덜 할정도로 숱이 많아요ㅜ
    학생땐 더 심했구요
    지금은 나이들어 이만한거죠ㅜ
    저희 친정엄마께서 팔십대신데도 머리숱이 어마어마하신데 제가 그걸닮았나봐요 ㅎ

    또 다른 닮은점 고마운건..
    친정엄마와 이모들 모두 단한명도 갱년기 증상이 없이 지나가셨대요
    이모들이 5명이나 되시는데 단 한명도 갱년기가 없었다는데
    저 역시도 그러네요
    나중에 온다는 말들도 있지만 저희이모들 80-90대들이신데 더이상 나중이 언제일지?ㅋ
    다들 머리숱 엄청 많구요
    피부 아주 고우시고 덕분에 동안으로 보이시네요

  • 25. 총량은 거의 그대론데
    '18.8.9 11:20 PM (182.227.xxx.216)

    정수리부분이 살짝 휑해요.
    그런데 전체 모뱔은 풍성해서 사람들이 머리꼭대기 안봄 숱 많다고 부러워하긴 하더라구요 ㅜㅜ
    전 TS샴푸 쓰는데 걍 괜찮은듯요.
    탈모방지 샴푸가 유지에 도움이 좀 되는거 같긴해요

  • 26. 마른여자
    '18.8.9 11:25 PM (182.230.xxx.211)

    46살인데 아직 머리숱은많아요 흰머리도없고

    젊었을적 머리숱만큼은아니지만 주위에서 많다네요




    20대30대에는 머리삔이 튕겨나갈정도였는데 미용실가면 미용사가 인상쓰고 돈더받아야된다고

    일년전 근종땜 빈혈생겨서 그때는 장난아니게 빠졌는데 그래서 단발로싹둑 수술하고 일년지난지금

    아직도 많단소리듣고 살아요 것보다 몬머리가 쑥쑥자라냐고 놀래네요

  • 27. ..
    '18.8.10 12:37 AM (180.65.xxx.125)

    머리숱 관리 저장합니다

  • 28. 전 20대부터 관리...
    '18.8.10 11:27 AM (211.109.xxx.163)

    이전의 모연예인이 나중에 관리하기 힘든게 머리라고 강조하던게 기억나서...
    얼굴이나 몸매는 어찌 되는데 머리는 일순간으론 안된다고 연기 계속할려면 머리숱 유지해야한다는 내용..생생해요.

    근데..이렇게 신경썼음에도....크게는 유전에게는 못이기네요.

  • 29. 유전
    '18.8.10 2:53 PM (73.189.xxx.4)

    70후반 엄마 아직도 머리가 풍성하고 50초반인 저도 많이 빠졌다 하지만 20대만큼 많아요.
    제 딸들도 저 닮아 머리숱 풍성하네요.
    단점이라면 찰머리라 머리결이 윤기가 나는데 좀 억세서 20~30대엔 머리를 묶으면 엄청 삐죽 삐죽
    살아있었어요. 그래서 차분한 머리가 너무 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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