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영화 절대 비추요

조조사랑 조회수 : 6,123
작성일 : 2011-09-20 10:29:11

주말마다  식구들 아침 주고 나서 뛰어가 조조영화보는 게 취미입니다.

얼마전 본 '가문의 수*"

'파퍼씨네 펭귄들'볼까 하다 짐캐리에 식상해 그래도 가문으 **는 재밌긴 하겠지 하고 봤는데

문자 그래도 (욕이 아니라) 더럽고, 토나오고, (웃겨야 하는 영화가) 하나게 만듭니다.

보면서 내내 후회했죠.

(아 그때 82에서 본 '가문의 ** '담에 아무 내용이 없었던 글의 의미를요.

정말 아이스커피 마시며 보다가 토할뻔 했습니다.  에피소드가 너무 토할 것 같아서 ㅠㅠ

동네 초딩들이 대충 모여 만들어도 그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은.

 

이번엔 강추 영화.

지난 주 본 '세 얼간이'

꼭 보세요. 정말 웃기고, 또 울립니다. 거기다 다시 한번 나의 삶의 방식을 한번쯤 돌이켜보게 만드는

'좋은'영화였어요

IP : 125.241.xxx.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9.20 10:30 AM (125.241.xxx.74)

    오타요..

    문자 그래도 -문자 그대로

    하나게 - 화나게

  • 2. 세우실
    '11.9.20 10:30 AM (202.76.xxx.5)

    제 별명이 "문화호평가"거든요. 그냥 뭐 웬만한 작품을 대부분 재미있게 보는지라 주변에서 "세우실의 평은 별로 신빙성이 없어 ㅋㅋ" 하는 정도인데, 그런 저에게도 이 작품은 충분히 엉망이었습니다. 차마 쌍시옷으로 시작하는 세 글자로는 표현을 못하겠네요. -_-

  • 3. 가문의 **
    '11.9.20 10:34 AM (14.36.xxx.64)

    착한 따님이시네요. ^^
    이천엔 가마솥밥집이 많잖아요. 그 중에서도 전 <가마솥이천쌀밥집>에 자주 가는데요.
    가마솥 한정식이 1인에 9000원인데, 가마솥밥에 된장찌개, 쌈싸먹을 고기 요리, 게장, 밑반찬등이 나오는데 맛이 깔끔하고 구수하고 좋아요. 주인이 서울 대원각한정식 전수자 라고 해요.
    이천 온천이면 미란다 가시나요? 거기서 3번국도 타고(서울 반대방향으로)조금만 가시면 왼쪽편에 있어요. 031-633-8818번입니다.

  • 4. 가문의
    '11.9.20 10:34 AM (1.177.xxx.202)

    xx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만든 영화죠.. 극장에 간판을 다는거 조차 우습게 느껴집니다.

  • 5. 저도
    '11.9.20 10:38 AM (1.225.xxx.148)

    영화를 저렇게 형편없게 만드다니...
    누구 말대로 더럽게 웃끼는 영화.그런데 웃음대신 욕만 나오더군요...
    조조 5천원도 아까웠어요.

  • 6. 디-
    '11.9.20 10:45 AM (98.209.xxx.115)

    아이고오오..... 한국 조폭코미디 영화를 왜 보셨답니까.

  • 7. ....
    '11.9.20 10:55 AM (110.14.xxx.164)

    그거 안봐도 뻔하던데 ... 저도 그런종류 질색이라...
    파퍼씨네.. 아이들용이라 뻔해서 저는별로, 아이는 좋아했어요
    세 얼간인 생각보다 좋다네요
    활도 좋았어요

  • 8. 세얼간이
    '11.9.20 11:00 AM (114.205.xxx.62)

    세얼간이 재밌었어요.
    인도영화 원래 좋아하는데 이번영화는 화면도 더 예쁘고 음악도 좋구요
    스토리도 예상가능하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알이즈 웰!! ㅎㅎㅎㅎ

  • 9. @@
    '11.9.20 12:18 PM (118.217.xxx.151)

    김수미,탁재훈,신현준
    이 세명이 만나면 영화가 쓰레기가 되는것 같아요

  • 10. 세얼간이
    '11.9.20 1:22 PM (220.117.xxx.97)

    인도영화라 별 기대 안하고 봤어요.재미나게 봤어요. 저도 요즘 속으로 '알이즈 웰!'해요.

  • 11. 원글
    '11.9.20 2:29 PM (125.241.xxx.74)

    뭐 큰 걸 기대하고 간 건 아니고 걍 즐겁게 웃고나올까 하는 마음에서 간건데
    어찌나 어이 없는 영화던지
    도중에 몇 몇 팀들은 나가버리고
    전 혹시나 하고 끝까지 버텨봤는데
    나오면서 어지나 화가 나는지
    극장앞에 피켓들고 시위라도 하고 싶더라구요.
    이 영화 절대 보지 말라고. 이 영화 만든 사람들은 기본 양식도 없는 자들이라고 써놓구요 ㅠㅠ

  • 12. 세 얼간이
    '11.9.20 2:39 PM (211.199.xxx.93)

    알이즈 웰~~~
    The best!!!

  • 13. ..
    '11.9.20 3:35 PM (121.165.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큰기대없이 그냥 웃어볼까하고 오늘 봤는데........................
    진짜 ㅆ ㅣ ㅂ ㅏ ㄹ......그냥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완전 저질 ....정준하는 아무리 돈 준다해도 저런 영화 찍으면 안될거 같은데...

  • 14. 알이즈웰
    '11.9.21 9:07 AM (182.212.xxx.61)

    세 얼간이 강추요..
    오래간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 봤어요.
    웃었다 울었다 ... 너무 좋았어요..

  • 15. 검은나비
    '11.9.21 9:19 AM (125.7.xxx.25)

    명절 전날이면 음식 후다닥 해치우고 시부모님 모시고 영화를 보는데 이번 추석에는 볼만한 영화가 없더라고요. '가문의**'은 영화도 아니라는 생각에 고려에 넣지도 않았어요....

  • 16. 시나몬쿠키
    '11.9.21 9:40 AM (58.76.xxx.93)

    전 현영이 나와서 패스했는데... 이번추석땐 진짜 영화볼거없던데요...;;
    추석때 지방내려갔더니 지방엔 세얼간이도 안하더라구요...
    통증 예매했다가 보고나서 동생들한테 욕 마이먹었어요,,ㅠ,ㅜ

  • 17. 아스피린20알
    '11.9.21 10:00 AM (58.149.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 연휴에 남편이랑 '활' 봤어요.
    너무 좋더군요.
    이번에 '확장판' 다시 개봉할꺼라던데 그것도 보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

  • 18. 뻔할뻔자
    '11.9.21 10:04 AM (14.37.xxx.29)

    뻔하지 않나요? ㅎㅎ
    전 티비에서 하는 오락프로도 저질이라고 안보는 사람인지라...ㅎㅎ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절대 볼수 없다고 생각함...

  • 19. teresah
    '11.9.21 10:37 AM (122.32.xxx.30)

    전 주말에 아이랑 파퍼씨의 펭귄 봤는데
    가족영화로 괜찮았어요.
    저도 짐캐리 영화 간만에 보고 아이는 짐캐리 영화 처음 봐서 나름 재밌게 봤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92 이바지떡 주문 하려하는데...(추가글) 8 부탁해요 2011/09/21 2,751
15091 손끝 각질때문에 정말 손내밀기도.. 6 각질 여사 2011/09/21 4,875
15090 중학교도 학군이 중요할까요?? 1 고민중 2011/09/21 1,570
15089 도와주세요..흑흑 1 컴이안돼요~.. 2011/09/21 1,038
15088 중고등과정이 4년에서 6년으로 바뀐게 언제인가요? 3 질문 2011/09/21 1,238
15087 피부가 너무 당겨요 5 궁금 2011/09/21 1,640
15086 가을용 가죽잠바랑 잘 어울리는 하의가 뭐지요? 4 가죽잠바 2011/09/21 1,582
15085 금테를 두르고 태어나서... 5 좋겠다 2011/09/21 2,270
15084 ebay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1/09/21 1,254
15083 결혼기념일에 뭐 하셨어요? 7 신혼 2011/09/21 1,742
15082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 생활비 어느정도 적당할까요? 5 생활비요 2011/09/21 2,990
15081 전세만기 후 전세금 반환 4 nihil 2011/09/21 2,326
15080 인터넷 들여다보는 당국… MB정부 ‘패킷감청기’ 46대 도입 세우실 2011/09/21 1,173
15079 문재인 북콘서트 가고 싶으신 분들~ 1 대전전주춘천.. 2011/09/21 1,398
15078 "[조선]을 구독해? 당신 사이비네 사이비" 샬랄라 2011/09/21 1,307
15077 받은 고추가루가 모자란다고 할때 어떻해야 하나요? 19 고추가루 2011/09/21 2,207
15076 아고라 청원] 아이 살리려고 남편죽인 아내 도와주세요/스크랩 환.. 3 서명해주세요.. 2011/09/21 2,158
15075 ebs에 사연소개돼서 3등인데, 상품이 ㅠ.ㅠ 13 질문 2011/09/21 3,408
15074 생리통때문에 쓰러질뻔 했어요 6 휴... 2011/09/21 1,880
15073 아이들 침대 구입 의견 구해요 5 답변절실 2011/09/21 1,558
15072 막연한 질문 죄송요.. 여의도에 공기업 머머 있나요?^^;; 5 애기엄마 2011/09/21 5,968
15071 국비지원자격증을 준비하려고 하는데요,어디서 신청을 해야 하는지... 2 .. 2011/09/21 1,672
15070 유기 2 마르샤 2011/09/21 1,299
15069 한양 에리카... 13 2011/09/21 4,175
15068 아파트 맨꼭대기층이요~ 5 할머니 2011/09/21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