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담근 된장.베란다에서 잘 숙성되서
정리해 김냉에 넣었네요~오늘
작년에 담근 된장하고 같이 버무려서 한통 더 만들었더니
깊은맛 나고 .누군가에게도 나눠주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이제까지 베풀고 산게 호구짓이었다는걸 마흔중반에
깨달아서 ~마음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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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맛
올해 조회수 : 662
작성일 : 2018-08-09 19:59:23
IP : 125.183.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흔 중반에
'18.8.9 8:05 PM (124.53.xxx.190)된장을 다 담가 드신다니
놀랍습니다..
맛있는 된장 찌개 많이많이 드시고 예뻐지세요2. ㅋ
'18.8.9 8:09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그냥 자연스럽게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사세요
그런 마음가짐이 또다른 좋은 작용을 가져오기도 해요
내가 주고 싶고
줘도 안 아까운 사람
아낌없이 주고싶은 사람 주면되죠
그 된장 맛 보고 싶네요 ㅎ3. ㅇㅇ
'18.8.9 8:12 PM (183.100.xxx.170) - 삭제된댓글베풀고 사셨으면 어쩌다 서운한 일이 많아
속 상하시겠지만 나중에 좋은 날 올거예요.
각박하게 살며 내 잇속만 챙기기보다
남에게 주고 사셨으면 마음은 편하지 않을까요? ^^
저도 몇년전 담근 된장이 너무 짜서
메주콩 더 사다가 푹 삶아 섞었더니
양도 늘어나고 맛도 구수하니 아주 맛있어요.
위에 다시마 꼭꼭 덮어 냉장고 넣어놓고 씁니다.4. 오휴
'18.8.9 8:47 PM (180.230.xxx.96)된장은 정말 귀한건데
주지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맞는말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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