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문득 내가 선택할수 없었던것에 대한 번뇌를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찌하지도 못하는것에 내맘속 미련으로 날 힘들게 하고 있었구나..
부모.자식.형제 다 내가 선택할수 없었던것이란것...
내 자식에 대해 써야될 에너지를 부모에 대한 인정.형제에 대한 인정욕구로 내 삶을 허비했구나
그로 인해 내자식을 온전히 봐주지 못했구나...
어려운 일 굳은 일있을때 맏이 찾는 친정도 시댁도 다 싫어요.
내가 선택할수 있고 결정할수 있는 내 삶을 당분간 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