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월에 3~4일 정도 힐링되는 여행지 소개 좀 부탁합니다.

궁금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8-08-09 16:42:36
10월에 20세 성인이 되는 딸이 있어서 가족여행 가기로 했어요.
3~4일 정도 맛있는 것 먹고 힐링도 할 만한 곳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전국(제주도 제외) 어디든 괜찮아요.
추천해 주신 이유나 맛집. 숙박업소 등도 알려 주시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IP : 211.36.xxx.7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9 4:44 PM (59.9.xxx.243)

    미리 좀 생각해두신 곳 없으세요?

  • 2. 원글
    '18.8.9 4:45 PM (211.36.xxx.79)

    없어요. 가기로 지금막 날짜만 결정했어요.

  • 3. .....
    '18.8.9 4:45 PM (119.192.xxx.85)

    강화도 추천해요. 옆에있는 석모도에 가시면 펜션이 있는데
    쿠팡같은데 가보시면 할인권이있을거예요
    석모도 바다가 보이는 언덕중간에 있는 팬션이었는데..좋았어요
    강화도 석양을 바라보는 사찰도 좋았구요..

    음식과 역사가 있는곳이라 힐링하기 좋아요
    강화도 낙조 명소..라고 검색해보세요

  • 4. .....
    '18.8.9 4:46 PM (119.192.xxx.85)

    적석사네요.. 시간확인하고 가세요.

  • 5. 원글
    '18.8.9 4:46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강화도가 3일 정도 있을만 한가요?

  • 6. 원글
    '18.8.9 4:47 PM (211.36.xxx.79)

    네 감사합니다. 강화도가 3~4일 정도 있을만 한가요?

  • 7. 원글
    '18.8.9 4:50 PM (211.36.xxx.79)

    2일 정도 머물 만한 경치. 전망 좋은 숙소도 아시면...^^

  • 8.
    '18.8.9 4:57 PM (221.154.xxx.241)

    10월이면 저라면 여수 순천 묶어서 다녀오겠어요
    먹을 것도 많고 경치도 너무 좋구요 ^^

  • 9. ...
    '18.8.9 5:07 PM (222.111.xxx.182)

    10월이면 날씨가 최고로 좋을 계절이라 갈만한 곳이 많을 겁니다.
    3~4일 정도라면 전 전남쪽에 자리잡고 슬렁슬렁 다닐 것 같습니다.
    전남쪽 사찰 기행이 아주 좋은데요.
    우리나라 사찰이 종교적인 의미보다 아주 전망좋은 숲에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숲길을 걷고 계곡을 바라보고 산사의 정취만 느껴도 힐링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영암 도갑사, 해남 대흥사, 화순 운주사, 장성 백양사, 순천 선암사, 구례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강진 무위사 등등등
    숲과 풍경 좋은 산사 기행도 좋구요.
    맛집이 아니어도 이동네는 아무식당에나 들어가도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 10. 원글
    '18.8.9 5:18 PM (211.36.xxx.79)

    전남쪽 사찰기행도 좋을 것 같아요.
    경치 좋은 곳 3군데만 좀 추천해 주시겠어요?
    숙박도요.

  • 11. ...
    '18.8.9 5:33 PM (222.111.xxx.182)

    3군데 추천이요?
    다 좋아서 추릴 수가 없어서... ㅠㅠ
    사실 3박 4일에 자가용으로 다니면 저 사찰들 다 볼 수 있긴 해요

    영암 도갑사는 월출산
    해남 대흥사는 두륜산
    장성 백양사는 내장산
    순천 선암사는 조계산
    구례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는 지리산
    강진 무위사는 월출산의 다른쪽 사면
    화순 운주사만 평지 위치

    이중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대흥사, 선암사, 화엄사
    이 세군데는 한번쯤 가봐야, 남들 가는 곳은 다 가봤다 하는, 그런 진짜 유명한 곳들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추천은 화순 운주사
    운주사는 천불 천탑으로 유명한 곳인데, 평지에 자리잡은 절 마당과 그 뒤에 낮은 구릉 전체에 퍼져있는 90여기의 부처상과 석탑이 사찰이라기 보다 넓은 야외 조각공원같은 분위기입니다.
    일반적인 석탑과 부처상과는 완전히 다른, 약간은 현대 추상 조각같은 분위기라서 아주 독특한 곳입니다.

    가을 단풍철이 겹치면 내장산 단풍은 첫손에 꼽는 곳이니 백양사를 지나치기는 힘들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리산쪽으로 숙소를 이틀정도 잡고 해남, 강진 부근으로 한 이틀 잡아서 돌아다니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 12. ㅇㅇ
    '18.8.9 5:34 PM (211.246.xxx.83)

    수도권이면 강화도 3-4일 가 있긴 아깝네요.
    그냥 시골 깡촌에 길도 별로 안좋고...펜션들 비싸기나 하고.
    먹을것도 별로.

    차라리 담양이나 지리산, 또는 단양? 휴양형 콘도, 아님 강원도 알펜시아 같은데 가면 쉬엄쉬엄 근처도 돌고 강릉도 가고..

  • 13. ...
    '18.8.9 5:43 PM (222.111.xxx.182)

    사찰 기행에 마음이 있으시면 올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우리나라 사찰 7군데가 등재되었습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타이틀로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이렇게 7 곳이 등재되었습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주 마곡사를 못 가봐서, 등재 기념으로 한번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ㅎ

  • 14. 말만 들어도 행복하다
    '18.8.9 5:47 PM (110.70.xxx.73)

    위에 점 세개님 적어놓은 곳들
    읽고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오려고 할 정도로 행복하네요.
    언제가도 좋은 곳
    살아 있어서 간다면
    살아 있음이 감사한 곳
    자연도
    음식도
    사람도
    좋은곳
    지우지마세요.
    올 해도 또 어떻게 해서든 그곳으로 가고 싶다.

  • 15. ..
    '18.8.9 6:28 PM (1.235.xxx.20) - 삭제된댓글

    10월은 설악산도 좋아요.
    (1)오색 약수쪽 주전골산책, 오색그린야드호텔 사우나,
    식당-이모네식당(산채정식, 거의 30년 단골이네요. 맛이 변함 없어요)
    (2)속초로 넘어가서 바다 보고, 낙산사 산책하고, 설악산 케이블카
    식당-봉포 머구리집(물회)
    (3)강릉-안목항 커피거리, 오죽헌
    (4)삼척에 요즘 핫한 콘도 있던데(솔비치인지..)
    동해안 쭉 내려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6. 플뢰르
    '18.8.9 6:31 PM (1.235.xxx.20) - 삭제된댓글

    10월은 설악산도 좋아요.
    (1)오색 약수쪽 주전골산책, 오색그린야드호텔 사우나,
    식당-이모네식당(산채정식, 거의 30년 단골이네요. 맛이 변함 없어요)
    (2)속초로 넘어가서 바다 보고, 낙산사 산책하고, 설악산 케이블카, 한화워터피아
    식당-봉포 머구리집(물회)
    (3)강릉-안목항 커피거리, 오죽헌
    (4)삼척에 요즘 핫한 콘도 있던데(솔비치인지..)
    동해안 쭉 내려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7. ....
    '18.8.9 6:31 PM (1.235.xxx.20)

    10월은 설악산도 좋아요.
    (1)오색 약수쪽 주전골산책, 오색그린야드호텔 사우나,
    식당-이모네식당(산채정식, 거의 30년 단골이네요. 맛이 변함 없어요)
    (2)속초로 넘어가서 바다 보고, 낙산사 산책하고, 설악산 케이블카, 한화워터피아
    식당-봉포 머구리집(물회)
    (3)강릉-안목항 커피거리, 오죽헌
    (4)삼척에 요즘 핫한 콘도 있던데(솔비치인지..)
    동해안 쭉 내려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8. ...
    '18.8.9 6:56 PM (125.182.xxx.211)

    남해는 어떨까요 섬 전체에 은근히 볼것도 많고 3일정도면 드라이브도 실컷하면서 충분할거 같아요 밥은 삼천포쪽으로

  • 19. ..
    '18.8.9 7:11 PM (182.227.xxx.37)

    윗님 말씀처럼 강원도쪽이 좋을 것 같아요
    남쪽지방은 거리에 비해 좀 그랬어요
    강원도쪽 설악산
    DMZ? 의미도 있고 바다도 멋있고요
    밑으로 내려와서 경포대 바다열차도 타고요

  • 20. 원글
    '18.8.9 7:21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점세개님 정보들
    가족들과 의논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21. 원글
    '18.8.9 7:27 PM (211.36.xxx.11)

    점세개님을 비롯해서 정보 주신 내용들
    가족들과 의논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22.
    '18.8.9 7:42 PM (180.66.xxx.161)

    저도 참고합니다.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900 머릿거죽이 좀 신경쓰이게 아픈데 .. 6 2019/01/05 1,399
890899 2박3일일정으로 고딩두아이와 갈수있는곳(국내) 2 zz 2019/01/05 1,170
890898 따뜻한 온천 같은데 가고 싶네요 8 !! 2019/01/05 2,906
890897 실재 생음악의 감동은 다르던데요 8 ㅇㅇ 2019/01/05 1,561
890896 하나뿐인 내편 11 주말드라마 2019/01/05 3,452
890895 방탄) 와 이거보니 지미니가 왜 넘사벽인줄 알것같아요 27 지민씌 2019/01/05 5,427
890894 이틀 고생했네요 ㅜㅜ 4 씽크대 막힘.. 2019/01/05 2,307
890893 매일매일 아들 대학 간 자랑하는 직장 동료 짜증나요 47 질린다김선생.. 2019/01/05 20,282
890892 스텐 냄비에 스텐 볼이 꼈어요. 어떻게 뺄수 있을까요? 3 어휴 2019/01/05 1,236
890891 발뒤꿈치 각질제거시 가루날림 어떻게 하세요? 19 ㄹㄹ 2019/01/05 5,062
890890 믹서기 다지기칼날로는 분쇄 안될까요? 1 ㅇㅇ 2019/01/05 786
890889 코세척하다가 귀쪽으로 물이 들어가서 넘 아파요. 7 ᆞᆞ 2019/01/05 4,233
890888 스카이캐슬 고퀄리티 성대모사 진짜 대박 11 스카이캐슬 2019/01/05 4,345
890887 비흡연자 폐암에 관하여 4 ... 2019/01/05 2,581
890886 사주 일지 편재면 전문직 남편 만나나요? 12 . 2019/01/05 13,075
890885 서울대 의대생들이 스카이 캐슬을 본 후... 25 재밌네요 2019/01/05 27,068
890884 일본여자들은 사회적 지위가 어떻게 되나요? 28 ,, 2019/01/05 5,122
890883 남편이 욕하는거 한번도 못들어본 분 계세요? 31 2019/01/05 6,162
890882 저보고 까칠해보이지만 알고보면 진국이래요 1 2019/01/05 1,130
890881 집에 불낼뻔 했어요. 10 깜놀 2019/01/05 3,807
890880 부부가 함께 세워지키는 가훈 4 2019/01/05 1,061
890879 강아지 꾹꾹이 1 공주맘 2019/01/05 2,293
890878 방탄 노래했나요? 3 사람이먼저다.. 2019/01/05 1,742
890877 병역거부는 종교 때문? '양심의 자유' 몰이해 드러낸 정부 10 웃기는뉴스 2019/01/05 847
890876 돈없는 사람이 돈 많은 사람 무시하는것도 4 2019/01/05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