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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해로운 사람 빼 버리기

인생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18-08-09 16:07:38
저한테 끊임 없이 해를 끼치는 사람이 몇 명 있는데
남은 안 보면 그만인데
인척 중에 있어요.

제가 태어나 직접 본 사람 중에 가장 악해요.
한 번씩 어쩔 수 없이 만나는데
말로도 행동으로도 해를 끼쳐요.
가장 아픈 곳을 건드립니다.
자식들까지요.
그럴 땐 마음 가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6.45.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9 4:12 PM (124.59.xxx.56)

    저도 그런인간 있어서 안보려구요 목숨?걸고 피하려고요

  • 2. 한번
    '18.8.9 4:21 PM (118.45.xxx.170)

    정색하고 대들어 보세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으면 호구로 봅니다.

  • 3. 원글
    '18.8.9 4:28 PM (116.45.xxx.45)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충격 받으실 것 같아서요.
    친인척이 몇 안 되다 보니 그렇네요ㅠㅠ

  • 4. ..
    '18.8.9 4:41 PM (112.186.xxx.45)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이 평생 저를 교묘하게 이간질하고 골탕먹이시더니
    나이가 드시니까 좀 덜해지기는 하셨어요.
    그래도 원래의 정치적이고 중상모략하는 성향은 못 고치는 거라서
    저는 마음 속에서 그냥 포기하고 되도록 덜 보면서 사는 것만이 길이다.. 이러고 있어요.
    따져봤자 저만 손해가 될겁니다. 우리 시어머니는 원체 단수가 높아서.
    그냥 저 혼자 내가 못한 건 없다고 정신승리하면서 말을 안 섞고 지내는 거 외엔 답이 없을거 같아요.

    남편도 제 마음 압니다. 자기 어머니가 어떤 분인지도 다 알고요.
    교묘하게 저를 엮는 것도 다 알아요.
    어쨌건 집안 일이나 제사, 성묘 때 안 볼수 없으니 가능한한 접점을 줄이려고 애쓰면서 살아요.
    이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요.
    대판 싸우는 것보다는 낫지 싶어요.

  • 5. ..
    '18.8.9 4:47 PM (112.186.xxx.45)

    저희 시어머님이 평생 저를 교묘하게 이간질하고 골탕먹이시더니
    나이가 드시니까 좀 덜해지기는 하셨어요.
    그래도 원래의 정치적이고 중상모략하는 성향은 못 고치는 거라서
    저는 마음 속에서 그냥 포기하고 되도록 덜 보면서 사는 것만이 길이다.. 이러고 있어요.
    따져봤자 저만 손해가 될겁니다. 우리 시어머니는 원체 단수가 높아서.
    그냥 저 혼자 내가 못한 건 없다고 정신승리하면서 말을 안 섞고 지내는 거 외엔 답이 없을거 같아요.

    남편도 제 마음 압니다. 자기 어머니가 어떤 분인지도 다 알고요.
    교묘하게 저를 엮는 것도 다 알아요.
    어쨌건 집안 일이나 제사, 성묘 때 안 볼수 없으니 가능한한 접점을 줄이려고 애쓰면서 살아요.
    이것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해요.
    대판 싸우는 것보다는 낫지 싶어요.
    싸워봤자 인정하거나 해결될 일도 아니니까 나만 손해예요.

  • 6. 누가
    '18.8.9 5:02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어떤식으로 뭘 어찌하는지는 몰라도
    님이 못 참겠으면 한번은 들이박아요

    내 나이가 지금 몇인데 아직도 그러냐고
    고만 할때도 된거 같다고...

  • 7. adler
    '18.8.9 5:04 PM (121.100.xxx.82)

    제 동생이 그래서 저도 골치인데 들이 박아도 더 난리치고 씨알도 안먹혀요... 너무 독종이라 그런지... 그냥 피해는게 최선 같아요

  • 8. 원글
    '18.8.9 5:17 PM (116.45.xxx.45)

    네 맞아요 씨알도 안 먹혀요ㅠㅠ
    오히려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악한 쪽으로요.
    저도 최대한 피하겠어요.

  • 9. 아니
    '18.8.9 5:26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뭘 어떤 사람들이길래 그런대요
    이유없이 그러는 거면 씨알이 먹히든 안먹히든
    나 건들지 마라고는 해야 되지않나요
    원글에 있는 자식들까지 그런다는게
    님 자식들이 당한다는건지
    그 사람 자식들까지 님께 그런다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들까지 거론되는거 보면 참 심각하긴 하네요

  • 10.
    '18.8.9 5:40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되도록 안봐야되요
    저는 싸웠어요
    저는 트러블메이커가싫어 참고있으니 병신인줄알더라구요
    이상한사람되어도 울면서 나 이래서 싫다 너왜그래 ..등
    또 시댁에서 절 버르고있는데 불안해요 무서워요
    내자신이 걸린문제니 내가 이상한사람되어도 한번 터져야되요
    내주변도 악한사람 너무많아요 너무힘드네요 그속에서 유약한 내가 견디기가요

  • 11. 원글
    '18.8.9 5:54 PM (116.45.xxx.45)

    악한 사람이 자기 자식들에게 뭐라고 했는지 몰라도 자식들까지 저에게 상처 줘요.
    제가 손윗 사람인데 아이들에게 먼저 인사해도 쳐다고 안 보고 무시하는 걸로요.
    저도 뒤집을 순 있는데 부모님과 혈연으로 얽혀서요. 상처를 저희 부모님이 받으실 것 같아서 피하고 참는 중인데 세월이 흐르면 인연 끊을 거예요.

    윗님! 울지말고 얘기하세요. 준비해서 또박또박 말하세요. 무서워하지마세요! 악한 사람이 벌받을까봐 무서워해야지 피해받은 사람이 무서워할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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