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리기할때 버려서 제일 많이
워낙 잘 못버리는 성향이라 다끼고있다가
버리기시작하니까 정말 쾌감이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제일 티가 많이 나는 품목부터 정리하고싶어요.
지금은 책정리하다 글올립니다
이사가면서 짐줄이는 첫번째가 가구버리기인거같아서요.
이사비용도 좀 줄이고요.
버리기의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1. ᆢ
'18.8.9 4:06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책 이랑 피아노요
울집은 두가지만 버리면 되는데
못버리고 있네요2. 옷
'18.8.9 4:09 PM (211.238.xxx.84)옷이요. 살 빠지면 입어야지 하고 놔둔 옷 못 입어요.
몇자루 버리니 드레스룸이 휑~ 합니다.
이후에 심사숙고해서 사구요. 세일 때 마구 지르던거 스탑하니 옷장에 여백이 있어요.3. ㅇㅇ
'18.8.9 4:09 PM (117.111.xxx.107)저도 피아노 팔고 좁은 방이 넓어졌어요
책이랑 옷만 더 팔면될꺼 같아요 ㅎㅎ4. 아기사자
'18.8.9 4:11 PM (115.140.xxx.169)책을 사놓고 아까워서 읽지도않으면서 끼고 있던것도
이번에 버립니다.
책장비워지는거보니 우울할줄알았는데 기분이 가벼워요.
버리고 새책 살생각에 그런건지 ^^;;
옷도 산가격생각해서 가지고있던거
잔짜 3년동안 한번도안입은거 이번에 버려요
버릴 수 있도록
버리면 좋은점 알려주세요 ^^5. ...
'18.8.9 4:16 PM (119.69.xxx.115)유리병 그릇 플라스틱통 안쓰는 건 버리세요. 신발 운동화 안신는 건 버려요. 오래된 가방 버려요. 빈 화분 버려요.
6. 부럽다
'18.8.9 4:20 PM (180.66.xxx.161)저는 정리도 못하는 주제에 왜이렇게 못버리는 걸까요
옷이라면 이십년전 대학생 때 옷부터..
과일 담아온 플라스틱 박스 크기별로 필요할지 몰라 못버리고
뽁뽁이 포장지도 모아놓고..
중1아이 돐때 장난감들..
사놓고는 설명서 읽기싫어 못 쓴 가전들..몆년째 안쓰는 광섬유 크리스마스 트리..
여기저기 쟁여 넣기만 하니 실제로 필요할 때 꺼내기도 힘들어요.
원글님, 어떤 계기로 버릴 수 있게 되셨나요?
저도 좀 알려주세요ㅠㅠ7. 강아지 때문이었긴하지만
'18.8.9 4:20 PM (221.143.xxx.38)전 강아지가 다리 아파서 침대 못올라와서 침실에 침대랑 거실 쇼파랑 버렸는데 쾌적해졌어요~ 내친김에 식탁도 버렸어요~~ 저도 짐 잘 못버리는데 큰거 몇개 처분하니 다들 집 넓어보인다고 ㅋㅋ 당연한거겠죠? ㅋ
8. 아기사자
'18.8.9 4:21 PM (115.140.xxx.169)락*락 쓰고있는건데 오래된거같아서 버렸어요
다음에사면 사각아니고 둥근걸로 사려구요
설겆이하기 훨씬 편해요9. 아기사자
'18.8.9 4:25 PM (115.140.xxx.169)이사해요
더 작은집으로요.
그전같으면 그래도 다 싸들고이사갈텐데
정말 안쓰는물건 쌓아놓은거보고
안되겠다싶어서요
그리고 잘버리는 친구한테 자꾸물어봐요
제 친구는 자기 딸 동의하에 사진도 몇개만 남기고 다버렸대요
그리고 제가 뭘하는데 버리기를 미루니까
하고싶은 일도 미루고 미뤄지더라구요.
자꾸 나이먹어가는데 순간 불안한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애들 초등때 그린 그림도 다갖고있어요 ^^10. 저도 피아노버리고싶네요
'18.8.9 4:36 PM (124.49.xxx.61)6년만요기설고이사갈거라참고있어요
11. 밀폐통부터 처리
'18.8.9 4:57 PM (122.37.xxx.115)했어요. 시큼해지고 냄새나는거 소다로 씻어 쓰고하다가
이참에 몇개 정리하고 있는걸로도 충분하데요.12. 극단적인
'18.8.9 5:01 PM (121.148.xxx.155)저두 요즘 정리 중입니다. 아주 조금씩 티 나지만 버리는? 처분하는? 쾌감있어요.^^;
미련없이 나중에 필요하면 사지 뭐~ 하면서 버려요.
그런데 그거 없으면 다른 거 쓰게 되고 없어도 아무 불편없이 살아지더라구요.
오래된 그릇 플라스틱 다버렸어요. 플라스틱은 분리배출 되니 버리는 부담도 없어서 다행이다..하면서요.
딱 자주 입는거 빼고 입을까 말까 고민 할거 같은건 다 처분했어요.13. 버릴때
'18.8.9 5:03 PM (122.44.xxx.142)수거해가는 곳이 있어요 헌옷이나 책 금액은 작지만 그냥 재활용 내놓는것보단 조금이나돈받고 버리는게 좋을것같네요.그분듷은 무조건 무게로 하시더라구요
14. 뭐니뭐니해도
'18.8.9 7:31 PM (1.237.xxx.156)가구죠.
피아노도 악기라기보단 가구..15. ㅎㅎ
'18.8.9 8:19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책 옷 피아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3270 | 현실에선 곽미향은 착해요.. 6 | 더함 | 2019/01/12 | 3,313 |
893269 | 감사합니다.. 27 | ㅇㅇ | 2019/01/12 | 19,639 |
893268 | 류시시라는 중국 배우 인기 많은가요? 7 | ........ | 2019/01/12 | 2,243 |
893267 | 소고기 무국 끓일 때 참기름에 고기 먼저 볶으시나요? 13 | 무국 | 2019/01/12 | 3,577 |
893266 | 점 뺀딱지가 다시피부되기도하나요? 4 | Mnnn | 2019/01/12 | 1,629 |
893265 | 연애를 못하는 이유 2 | 헐 | 2019/01/12 | 2,288 |
893264 | 시어머니 고등어 글을 보교 21 | 로베르타 | 2019/01/12 | 7,249 |
893263 | 직원 내보내는 목적의 좌천.. 1 | .. | 2019/01/12 | 1,000 |
893262 | 돌지난아기 TV 광고볼때 2 | 궁금해요 | 2019/01/12 | 961 |
893261 | 아이재우고 자책하는 엄마들에게 9 | ㄹ | 2019/01/12 | 2,005 |
893260 | 어떤 패딩이 제일 따뜻할까요? 5 | 패딩 | 2019/01/12 | 2,886 |
893259 | 전복 믿고 살수 있는곳 있을까요 5 | 설 명절 | 2019/01/12 | 1,218 |
893258 | 너 낳고 재수없었단 말 14 | 0000 | 2019/01/12 | 6,469 |
893257 | 이런경우 돈봉두 할까요 말까요? 15 | ... | 2019/01/12 | 3,935 |
893256 | 사돈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2 | 생각할수록 | 2019/01/12 | 6,140 |
893255 | 패딩모자에 퍼를 교환하려면 5 | 패딩모자 | 2019/01/12 | 1,171 |
893254 | 전 집중력이 좋은편이긴한데.. 3 | ........ | 2019/01/12 | 1,240 |
893253 | 놀러가서 간단히 해먹으려는데, 뭐좋을까요? 5 | ㅇㅇ | 2019/01/12 | 1,534 |
893252 | 스캐보다가 이해가 안돼서요. 6 | ... | 2019/01/12 | 3,464 |
893251 | 차준환 선수 와..대박 6 | 와 대박 | 2019/01/12 | 6,593 |
893250 | 치과 마취후 두통이 심하네요 2 | .. | 2019/01/12 | 2,152 |
893249 | 남편이랑 대화가 안 되고 화병 날 거 같아요 14 | .. | 2019/01/12 | 6,339 |
893248 | 국가부도의 날 1 | 복장터져 | 2019/01/12 | 1,034 |
893247 | 저 하숙할 때 무거운 가방 들어주신 아주머니들 2 | 감사 | 2019/01/12 | 2,359 |
893246 | 계란 알끈 왜 15 | 카더라 | 2019/01/12 | 6,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