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리기할때 버려서 제일 많이

아기사자 조회수 : 5,709
작성일 : 2018-08-09 16:03:45
티가 나는 품목은 뭐일까요?

워낙 잘 못버리는 성향이라 다끼고있다가
버리기시작하니까 정말 쾌감이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제일 티가 많이 나는 품목부터 정리하고싶어요.
지금은 책정리하다 글올립니다

이사가면서 짐줄이는 첫번째가 가구버리기인거같아서요.
이사비용도 좀 줄이고요.

버리기의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IP : 115.140.xxx.1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9 4:06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책 이랑 피아노요
    울집은 두가지만 버리면 되는데
    못버리고 있네요

  • 2.
    '18.8.9 4:09 PM (211.238.xxx.84)

    옷이요. 살 빠지면 입어야지 하고 놔둔 옷 못 입어요.
    몇자루 버리니 드레스룸이 휑~ 합니다.
    이후에 심사숙고해서 사구요. 세일 때 마구 지르던거 스탑하니 옷장에 여백이 있어요.

  • 3. ㅇㅇ
    '18.8.9 4:09 PM (117.111.xxx.107)

    저도 피아노 팔고 좁은 방이 넓어졌어요
    책이랑 옷만 더 팔면될꺼 같아요 ㅎㅎ

  • 4. 아기사자
    '18.8.9 4:11 PM (115.140.xxx.169)

    책을 사놓고 아까워서 읽지도않으면서 끼고 있던것도
    이번에 버립니다.
    책장비워지는거보니 우울할줄알았는데 기분이 가벼워요.
    버리고 새책 살생각에 그런건지 ^^;;

    옷도 산가격생각해서 가지고있던거
    잔짜 3년동안 한번도안입은거 이번에 버려요

    버릴 수 있도록
    버리면 좋은점 알려주세요 ^^

  • 5. ...
    '18.8.9 4:16 PM (119.69.xxx.115)

    유리병 그릇 플라스틱통 안쓰는 건 버리세요. 신발 운동화 안신는 건 버려요. 오래된 가방 버려요. 빈 화분 버려요.

  • 6. 부럽다
    '18.8.9 4:20 PM (180.66.xxx.161)

    저는 정리도 못하는 주제에 왜이렇게 못버리는 걸까요
    옷이라면 이십년전 대학생 때 옷부터..
    과일 담아온 플라스틱 박스 크기별로 필요할지 몰라 못버리고
    뽁뽁이 포장지도 모아놓고..
    중1아이 돐때 장난감들..
    사놓고는 설명서 읽기싫어 못 쓴 가전들..몆년째 안쓰는 광섬유 크리스마스 트리..
    여기저기 쟁여 넣기만 하니 실제로 필요할 때 꺼내기도 힘들어요.
    원글님, 어떤 계기로 버릴 수 있게 되셨나요?
    저도 좀 알려주세요ㅠㅠ

  • 7. 강아지 때문이었긴하지만
    '18.8.9 4:20 PM (221.143.xxx.38)

    전 강아지가 다리 아파서 침대 못올라와서 침실에 침대랑 거실 쇼파랑 버렸는데 쾌적해졌어요~ 내친김에 식탁도 버렸어요~~ 저도 짐 잘 못버리는데 큰거 몇개 처분하니 다들 집 넓어보인다고 ㅋㅋ 당연한거겠죠? ㅋ

  • 8. 아기사자
    '18.8.9 4:21 PM (115.140.xxx.169)

    락*락 쓰고있는건데 오래된거같아서 버렸어요

    다음에사면 사각아니고 둥근걸로 사려구요
    설겆이하기 훨씬 편해요

  • 9. 아기사자
    '18.8.9 4:25 PM (115.140.xxx.169)

    이사해요
    더 작은집으로요.
    그전같으면 그래도 다 싸들고이사갈텐데
    정말 안쓰는물건 쌓아놓은거보고
    안되겠다싶어서요

    그리고 잘버리는 친구한테 자꾸물어봐요
    제 친구는 자기 딸 동의하에 사진도 몇개만 남기고 다버렸대요

    그리고 제가 뭘하는데 버리기를 미루니까
    하고싶은 일도 미루고 미뤄지더라구요.
    자꾸 나이먹어가는데 순간 불안한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애들 초등때 그린 그림도 다갖고있어요 ^^

  • 10. 저도 피아노버리고싶네요
    '18.8.9 4:36 PM (124.49.xxx.61)

    6년만요기설고이사갈거라참고있어요

  • 11. 밀폐통부터 처리
    '18.8.9 4:57 PM (122.37.xxx.115)

    했어요. 시큼해지고 냄새나는거 소다로 씻어 쓰고하다가
    이참에 몇개 정리하고 있는걸로도 충분하데요.

  • 12. 극단적인
    '18.8.9 5:01 PM (121.148.xxx.155)

    저두 요즘 정리 중입니다. 아주 조금씩 티 나지만 버리는? 처분하는? 쾌감있어요.^^;
    미련없이 나중에 필요하면 사지 뭐~ 하면서 버려요.
    그런데 그거 없으면 다른 거 쓰게 되고 없어도 아무 불편없이 살아지더라구요.

    오래된 그릇 플라스틱 다버렸어요. 플라스틱은 분리배출 되니 버리는 부담도 없어서 다행이다..하면서요.
    딱 자주 입는거 빼고 입을까 말까 고민 할거 같은건 다 처분했어요.

  • 13. 버릴때
    '18.8.9 5:03 PM (122.44.xxx.142)

    수거해가는 곳이 있어요 헌옷이나 책 금액은 작지만 그냥 재활용 내놓는것보단 조금이나돈받고 버리는게 좋을것같네요.그분듷은 무조건 무게로 하시더라구요

  • 14. 뭐니뭐니해도
    '18.8.9 7:31 PM (1.237.xxx.156)

    가구죠.
    피아노도 악기라기보단 가구..

  • 15. ㅎㅎ
    '18.8.9 8:19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책 옷 피아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684 미션 임파서블에 나오는 흑인 CIA 국장 헤어스타일.. 2 ... 2018/08/09 1,181
842683 베트남 다낭 가는데 후에,호이안 가볼만 한가요? 10 베트남 2018/08/09 3,051
842682 초등6아들 유투@로 성인물 보네요 8 우울 2018/08/09 3,579
842681 맞벌이신 분들 가사 육아 분담은 어떻게 하세요? 6 시원해져라 2018/08/09 800
842680 이해찬 37 .. 2018/08/09 1,757
842679 아직도 옛날 아이스크림 다 파네요 24 아이스크림 2018/08/09 3,911
842678 기초대사량 질문드려요 3 .. 2018/08/09 1,190
842677 김진표 9 ㅇㅇㅇ 2018/08/09 576
842676 공작 보신분 3 ㄱㄱ 2018/08/09 975
842675 나이 먹어도 머리숱이 그대로이신 분 계실까요? 26 해품 2018/08/09 7,332
842674 지금 뉴스룸에서 인터뷰하는 코이카 파견직원이요 3 나나 2018/08/09 2,206
842673 반낙지연대님께서 내일 미친갑수 고발한답니다 21 미친갑수 2018/08/09 1,386
842672 영화 어느 가족 두사람 누드씬(대박스포..영화보실분은 열지마세.. 8 상영관넘없다.. 2018/08/09 4,565
842671 에어컨없이 쪄죽는데 창문 다닫고 삼 5 혹시 2018/08/09 4,254
842670 19금 질문있어요 15 이야 2018/08/09 10,583
842669 기적의 야채스프 효과봤어요 추천드리고 싶어요. 81 .. 2018/08/09 31,170
842668 미스터 션샤인 로건 죽음..질문 4 궁금함 2018/08/09 5,134
842667 이해찬 지지율 하락의 이유 30 김찬식 페북.. 2018/08/09 1,969
842666 유럽 여행 계획 도움이 필요합니다 9 sooyan.. 2018/08/09 1,291
842665 문대통령님 정책이 드디어 빛을 보네요 16 늦동이 2018/08/09 3,858
842664 우리네..는 뭐였을까요? 4 ... 2018/08/09 1,494
842663 피자 먹고 싶어요 5 10월의스페.. 2018/08/09 1,354
842662 된장맛 2 올해 2018/08/09 662
842661 일본 교토 호텔 흡연룸, 담배냄새 많이 날까요?ㅠ 4 ㅇㅇ 2018/08/09 2,632
842660 대체 요새 왜 차들 불나는거에요? 4 .... 2018/08/09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