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이 이제 사춘기 시작인가봐요.(냉무)

에고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8-08-09 15:39:43
혹 아는 분이 계실까해서 글은 지워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IP : 58.234.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남매장녀
    '18.8.9 3:44 PM (117.111.xxx.195)

    제가 이래서 둘째를 안 낳아요
    내 어린시절 투영하고 첫째만 예뻐할까봐

  • 2. 에구
    '18.8.9 3:45 PM (24.102.xxx.13)

    그 나이때에는 다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예민하죠 아마 예쁨 많이 받고 친구들 많은 둘째에게 질투하는 게 아닐지..

  • 3. 대부분 첫째들 이기적이예요
    '18.8.9 3:45 PM (122.46.xxx.56)

    첫째는 다들 처음이라 엄청 정성과 최대한 지원을 하다보니 첫째는 그렇게 대우받는 걸 당연스럽게 여기고 그러다 보니 첫째는 이기적으로 길들여지나봐요.
    그렇게 키워놓고는 괘씸하고 미운 감정도 생기고..
    그런데 아이가 부모에게 서운하게 느꼈다면 그 감정도 존중해줘야 할 것 같아요. 일단은 그렇게 느끼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러므로 아이의 부모에 대한 서운한 감정 맺힌 감정도 풀어주고 하면서 서로 감정 교류의 통로를 계속 확보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4. dd
    '18.8.9 4:08 PM (118.220.xxx.196)

    원글님~
    첫째라서 더 배려받았으니까 서운한 점이 생겨도 이해해야 하는 건 아니예요.
    차라리 첫째라고 더 배려해주지 말고, 서운한 일도 만들지 않으시는 게 맞습니다.
    그게 공평한 거예요.
    아이들은 엄마의 관심과 애정에 민감합니다.
    저희집도 비슷한데, 둘째가 애교가 많아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자주 안깁니다.
    그러면 당연히 저의 반응도 다정하겠죠. 첫째는 무뚝뚝해서 별로 표현이 없어요.
    근데, 엄마는 동생만 좋아한다고 한 번씩 서운함을 내비칩니다.
    그래서, 첫째가 표현을 안해도 저는 첫째한테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자주 안아줍니다.
    징그럽게 왜 이러냐고 하면서, 싫어하지 않는 눈치예요.
    애들이란 원래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마련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573 쇼호스트는 거의 돈을 많이 버나요?(제목수정) 4 ㅇㅇ 2018/08/21 3,441
846572 저는 잘들리는데 상대방은 안들린대요 3 황당 2018/08/21 1,007
846571 손가락의 고자질 "젠틀재인은 괴물이 되었네요".. 48 엠팍 살아있.. 2018/08/21 1,622
846570 님댁의 보양식 알려주세요. 6 .... 2018/08/21 1,848
846569 오늘 드디어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했어요 50 드디어 2018/08/21 9,489
846568 강남 아파트 3.3㎡당 1억 시대… 중개업소 부동산 천장 뚫린 .. 3 ........ 2018/08/21 3,025
846567 요새 당근이지 ! 당근 잘할거야 .. 안쓰나요 ㅡㅡ 11 ㅇㅇ 2018/08/21 1,618
846566 나이들면 시가 잘 읽히나요 1 문학 2018/08/21 449
846565 고등딸이 우울증약을 먹고 싶답니다. 7 수연 2018/08/21 3,722
846564 올 여름 전기요금 할인 기간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8/08/21 538
846563 소개 아닌 소개 후에 데이트 비용... 10 BB 2018/08/21 2,198
846562 런천미트와 리챔 중 어느게 더 맛있나요? 7 dma 2018/08/21 2,725
846561 김진표 "보수야당, 궤멸해야할 세력으로 보는건 잘못&q.. 45 나옹 2018/08/21 848
846560 초등6학년 아들이 미팅싸이트에서 채팅을 했어요 ㅠ 8 초딩6맘 2018/08/21 2,265
846559 보톡스를 맞았는데요 7 스킨보톡스 2018/08/21 3,187
846558 82에서 추천해준 책들은 역시 후덜덜해요. 25 책을 읽는 .. 2018/08/21 5,936
846557 뉴스공장 국민연금 방송들었어요 35 .... 2018/08/21 2,339
846556 김어준에게 작전세력이란? 36 트윗펌 2018/08/21 780
846555 혹시 55살에 집지으면 안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5 그냥 2018/08/21 2,331
846554 김태리 애마부인 안소영 닮지 않았오? 29 Kf 2018/08/21 5,163
846553 영어 공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2 ........ 2018/08/21 1,411
846552 사는게 너무나 답답한게, 사주 볼까요? 8 힘드네요. 2018/08/21 3,319
846551 에어프라이어 용량 큰걸로 사야할까요? 11 쿠쿠링 2018/08/21 3,298
846550 적외선조사기 7 뜻밖에 2018/08/21 1,479
846549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진표의원측에 섭외연락했다고 했어요 69 저도 끌올 2018/08/2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