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운동안하고
얼마전 거북목으로 고생했어요
다행히 유튜브 보고 따라한 운동이 효과가 좋아서 풀어졌지요...
자세가 구부정하고 가끔 요통이 오는데
요가를 해보고 싶거든요
근데 요새 요가는 잘 안보이고 죄다 플라잉요가 핫요가 필라테스 뿐이네요
플라잉요가는 뭔지 알구요 핫요가는 힘들다고 하는데
필라테스가 요가라 많이 다른가요?
제가 심한 저질체력이라 힘든건/////
저희 동네는 요가는 잘 안보이네요
차타고 나가야 할듯...
비슷하면 필라테스라도 하구요
차이점이 뭔지 부탁드려요...
전 외국이라 나이드신 강사샘이 합쳐서 같이 하는 요필라테 한동안 다녔는 데요,
예를 들면 요가는 다리를 쫙 벌리고 슬슬 움직이며 스트레칭이라면 필라테스는 발을 바닥에서 10cm 떼고 여러번 흔들어야 해요. 그러니 조금 더 힘들었어요.
소소한 잔근육(필라) vs 대근육(요가)?
제가 전문가는 아니에요.
필라테스는 의사가 요가와 체조를 섞어 치료용으로 만든 거예요.
기구도 많이 쓰고. 바짝 효과는 필라테스가 낫죠.
의사가만든거 아닙니다ㅜㅜ
필라테스란 사람이 요가 수련을 하다가 요가보다 과격하지 않는 적당한 유연성을 바탕 기조로 삼고 만든 것이 필라테스 아녀요? 유연성 늘리기의 끝판왕은 요가고요. 집에 요가랑 필라테스 책이 두어권 있는데 필라테스란 사람 말년 사진 보니 조금 퉁퉁하게 생겼던데... 재활치료니 어쩌니 하지만 다친 사람이 유연성을 요가도사 만큼 할수 있겠어요? 그냥 대충 관절뼈나 이리저리 틀어주고 대칭동작 좀 해주고 관절 가동 범위가 좀더 유연하게 하여 육체가 조금 편안하게 느끼게 해준 것이 시발점이 되서 상업성과 맞물려 종사자들도 생기고 동작들도 첨가되고 발달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