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력으로 성격 바꾸신 분 계신가요?

성격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8-08-09 12:27:21
성격을 바꾸니 인생이 달라지던가요?
타고난 성격을 바꾼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IP : 223.62.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은 안바뀌고
    '18.8.9 12:35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괜찮은 가면은 하나 장만했지요.
    사회생활하거나 아이들에게는 좋은 모습만 모여주려고 노력하고(좋은 가면만 쓰려고 하고)

    깊은 밤이나 혼자서 우울할 때면, 원래 소극적이고 우울한 성격은 나오더라구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2.
    '18.8.9 12:37 PM (110.14.xxx.175)

    낯가리고 예민한 성격인데
    살이찌고 소화가 잘되고 잘자면서 성격이 바뀌었어요
    몸이 좋아지니 마음이 편해지고 우울한 마음 이런게 시라지면서
    주변사람과의 관계도 편해지고 나자신에 대해서도 좀 관대해졌다고할까요
    인생이 달라지고한건 모르겠어요

  • 3. 나이들면서
    '18.8.9 12:43 PM (121.140.xxx.13) - 삭제된댓글

    가면을 벗기도 하고.
    내게 필요한 가면 몇개 가지고 있어요.
    근데..그 가면이라는 것이...반복되면, 성격으로 되네요.
    쿨가면은 아이들이 놀러와서 엉망으로 해 놓아도, 괜찮아...내가 나중에 치우지 뭐.
    이렇게 몇번 하다보면, 실제로 성격도 그렇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속이 뒤집어지게 화를 낸 후에,
    혼자서 잘 삭히면서 나를 되돌아 봅니다.
    내가 먼저 먹을 거 차려놓고, 아이를 불러서 평상시처럼 얘기합니다.
    긴말 잔소리 안합니다.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처럼, 아이하고도 그래요.
    말로 사과하면 더 좋겠지만, 그런 성격 아니라서...그렇게 하면 아이도 이해합니다.

  • 4. ,,,
    '18.8.9 2:15 PM (121.167.xxx.209)

    내성적인 편인데 직장 생활은 해야 하고
    적응하다 보니 적극적으로 외향적으로 변했어요.
    그래도 내성적인 성격은 잠재돼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153 미스터 션샤인 16회를 보았어요 6 tree1 2018/12/31 1,399
889152 혹시 갑상선 진료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추천좀... 1 ㅇㅇ 2018/12/31 860
889151 저 같은 분들 계실까요? ㅠㅠ 1 om,o 2018/12/31 947
889150 바톨린 낭종 알려주세요. 5 40대 2018/12/31 4,296
889149 느림보가 100미터를 15초에 달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 2018/12/31 1,074
889148 조국수석이요. 38 2018/12/31 5,068
889147 박범계의원 11 시원하다 2018/12/31 1,926
889146 문프가 지지율 떨어지니 적폐가 다시 활개치네요.. 14 닉네임 2018/12/31 947
889145 인도 커리전문점 음식이 그렇게 맛있나요. 15 . 2018/12/31 2,302
889144 조퇴후 병원안가면 무단조퇴인가요ㅜㅜ? 12 조퇴 2018/12/31 10,155
889143 라면 끓이기 난이도 정도 되는 요리? 추천해주세요 15 요리 2018/12/31 1,929
889142 쥬스갈아먹을 믹서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8/12/31 1,547
889141 잘모르지만.. 이번 김태우사건요. 9 .. 2018/12/31 1,356
889140 국민들께 암 유발시키는 자한당 4 ㅇㅇㅇ 2018/12/31 498
889139 조국이 어떤 사람인데 조국보고 불법사찰했대 ㅋㅋㅋ 13 미친ㅋㅋ 2018/12/31 2,528
889138 위암수술환자 전문요양병원 아시는분 계시나요? 2 음... 2018/12/31 1,283
889137 숭실대학생들 "나경원은 21세기 친일파다" 2 숭실대짱 2018/12/31 1,734
889136 둘째가 너무 어질러놔요..ㅠ 3 ㅠㅠ 2018/12/31 971
889135 다사다난한 한해였네요 3 2018/12/31 555
889134 조국 수석의 서사가 시작되는 듯 24 흐뭇 2018/12/31 4,064
889133 비과세 혜택을 한번 받아서 팔고다시 사는게 나을까요? 5 좀 알려주세.. 2018/12/31 870
889132 이혼하자는 남편의 이런태도,,, 뭘까요.. 71 ........ 2018/12/31 23,049
889131 나국쌍의 빅피쳐 24 삘간문어감 2018/12/31 2,555
889130 권칠승 의원님 잘 하시네요. 7 ... 2018/12/31 878
889129 탈탈 털리고 있는 자한당 1 ㅇㅇㅇ 2018/12/31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