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 보니 남자가 동시에 좋아한다고

..... 조회수 : 4,480
작성일 : 2018-08-09 11:56:44
살다보니 남자 셋이 동시에 좋아한다는 경우도 있네요
그런데 남자 셋이 다 너무 극단적으로 달라요
한 명은 자상한데 전혀 남자답지 않아요
다른 한 명은 상남자인데 전혀 자상하지 않고요
둘이 동시에 오니까 둘이 확 비교되네요
다른 한 명은 둘을 묘하게 섞어 놓은 거 같은데
제 안에 있는
제가 싫어하는 어떤 부분을 그가 가지고 있네요
남자가 동시에 셋이 오면 뭐 하나요
그냥 또 이렇게 지나가겠죠
그 사람이 완벽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고 운이 밀어주고 해서
딱 한 사람이 내 남자 되는 게 제일 부럽네요
IP : 220.116.xxx.2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9 11:58 AM (121.165.xxx.164)

    그런 경우는 진짜 하늘의 별따기
    주변에 남자 있을때 그래도 만나보세요, 흙속의 진주를 캐고 만들어야지
    첨부터 다이아가 나 여기있다 하고 짠 나타나진 않아요

  • 2. ....
    '18.8.9 12:01 PM (220.116.xxx.21)

    윗님은 지혜로우셔서 남자복도 있을 분인 거 같아요

    저는 남자는 많은데 내 남자는 없네요

    제가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면 내 남자가 나타날까요?

  • 3. ..............
    '18.8.9 12:05 PM (180.71.xxx.169)

    한때는 로망이었는데요, 나 좋다는 남자 백트럭 있어도 아무 소용없더라구요. 행복하기는 커녕 귀찮기만함. 내가 좋아하는 한사람만 있으면 됨.

  • 4. ,,,
    '18.8.9 12:07 PM (121.165.xxx.164)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은 남자가 오겠죠~!
    첨부터 반짝반짝 빛나던, 내남자야 싶던 남자는 다 사기꾼이었어요, 뒤통수 치고 피해를 주는
    본인만의 목적이 있어서 안면깔고 접근했던거죠, 그사람이 속삭이던 말 다 멘트고 계산된 행동이었어요
    그래서 매력있게 보였던 것,
    사람 잘 봐야 합니다.
    저도 남자보는 눈이 순진해서 좋은 남자 만나기 위해 저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답니다.

  • 5. 진짜
    '18.8.9 12:07 PM (175.223.xxx.21)

    윗님말씀 정답
    나 좋다는 사람 백트럭 아무소용없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한 사람이 나좋다는 만명보다 소중.

  • 6. .....
    '18.8.9 12:08 PM (220.116.xxx.21)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여럿 오면 뭐하나요 오히려 비교만 되고.

  • 7. ....
    '18.8.9 12:10 PM (220.116.xxx.21)

    맞아요 여럿 오면 뭐하나요
    오면 올수록 서로 비교하고 더 싫어지고 그러네요

  • 8. ...
    '18.8.9 12:11 PM (125.177.xxx.43)

    그래도 비교 잘해서 하나 고르세요

  • 9. 그레이트켈리
    '18.8.9 12:13 PM (221.149.xxx.29)

    이쪽에서 좋아하는 표시를 확 내야 저쪽에서도 더 다가옵니다.
    확실한 자기표현이 필요하지요.

  • 10. 샬랄라
    '18.8.9 12:23 PM (125.176.xxx.243)

    대충 고르면 망함니다

    깐깐하게 골라야해요

  • 11. 그치만....
    '18.8.9 12:29 PM (147.47.xxx.205)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좋으면서도 맘고생....ㅜㅜ

  • 12. ㅇㅇ
    '18.8.9 12:37 PM (175.223.xxx.158)

    남자는 진흙에 있는 진주같은 남자를 여자아 발견해야 하는데
    자신은 반짝빤짝한 다이아몬드가 되어야 하나요 ㅋ

    남자는 진흙속의 진주 같은 여자는 싫은건가 ㅋ 여자는 찐흘속의 진주깉은 남자를 발견해야 하고? ㅋ

    여자들 스스로가 여자를 불공정 거래로 밀어넣네요 ㅋ

  • 13. ㅇㅇ
    '18.8.9 12:41 PM (175.223.xxx.158)

    님과 함께 성장하고 싶어하는 남자를 만나세요
    완성되어 있는 님을 취할 생각 하는 남자 말구요.
    자신은 완성형이라고 착각하며 상대방을 다그치거나 완성형이 될때까지 간만 보고 함께하려 하지 않는 남자는 삶을 한께할 가치기 없는듯요.

  • 14. ......
    '18.8.9 1:07 PM (220.116.xxx.21)

    ㅇㅇ님 멋있네요 이런 자신감이 있어야 좋은 남자 만날 듯요.

  • 15. ddddd
    '18.8.9 1:38 PM (211.196.xxx.207)

    자신은 완성형이라고 착각하며 상대방을 다그치거나 완성형이 될때까지 간만 보고 함께하려 하지 않는 남자는 삶을 한께할 가치기 없는듯요.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을 함께 할 가치가 없는 배우자와 살고 있는 거군요.
    그리고 대체 어떤 사람이 자신을 완성형 인간이라 생각할 수 있을까요?

  • 16. 저도....
    '18.8.9 5:23 PM (175.215.xxx.163)

    항상 남자가 많았는데
    결혼한 남자는 다들 의외다는 반응이었어요^^
    여러명의 남자를 만나보세요
    결혼전에는 그래도 되요

  • 17. 미스터 선샤인
    '18.8.10 1:47 AM (124.56.xxx.35)

    3명이 동시에 한 여자를 좋아한다니
    드라마 같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321 혹시 캐나다 사시는분 (stgeorgeacademy hi sch.. 4 캐나다 2018/08/09 955
841320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 많으시죠? 12 ... 2018/08/09 3,000
841319 40 넘으면 인간관계 정리가 되는건가요? 11 2018/08/09 4,745
841318 수리논술) 고3 아들이 하는 말이 맞을까요? ㅠ 6 대입 2018/08/09 2,571
841317 리처드 기어, 68살에 아빠 된다..33살 연하 부인 임신 19 대단합니다 2018/08/09 5,329
841316 내시경한 의사랑 건강관리공단 검진결과가 달라요ㅜ 4 이런 2018/08/09 1,695
841315 저혈압이신 분들 요즘 컨디션 어떠세요? 10 또로로로롱 2018/08/09 1,827
841314 ADHD 남편과 이혼을 결심했어요. 50 결심 2018/08/09 33,914
841313 못된 태풍, 입추 지나니 오네. 10 2018/08/09 3,609
841312 클레식 제목좀 부탁드려요 11 ... 2018/08/09 803
841311 우울증약 먹으면 나른해지나요? 7 ... 2018/08/09 1,915
841310 인터넷 결합 가입하려는데요 1 ... 2018/08/09 530
841309 책추천 4 북북 2018/08/09 1,664
841308 문재인 지지율 떨어지는 이유 78 슈퍼바이저 2018/08/09 4,700
841307 갈라치기라니 9 샬랄라 2018/08/09 541
841306 도박 기사녀 3 슈슈슈 2018/08/09 2,389
841305 일본‧대만 젊은이들 ‘인생샷’ 찍으러 증평 온다 18 2018/08/09 6,787
841304 인도.. 정말 이래요? 44 .... 2018/08/09 20,672
841303 민주당 전당대회 언젭니까? 9 ㅡㅡㅡ 2018/08/09 620
841302 이사하는데요 양 좀 봐주세요 2 감떨어져 2018/08/09 627
841301 la갈비 좀 푸짐하게 살곳 없을까요 4 장보기 2018/08/09 1,550
841300 전세금을 세입자 계좌로 송금해도 되나요 6 ... 2018/08/09 2,031
841299 질문입니다. 자수놓는거요... 1 북한산 2018/08/09 637
841298 BBC 가 만든 한국 영상 보세요 1 아름다운 내.. 2018/08/09 2,010
841297 영화 공작 괜찮네요 4 .. 2018/08/09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