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5학년 자녀...얼마나 따라다니세요?

더운 여름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8-08-09 11:31:16
초등학교 5학년 아들 엄마입니다.같은 학년의 자녀를 둔 회원님들께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5학년 아이들 얼마나 따라다니세요?친구들하고 학교 운동장 혹은 방방장에 갈 때도 데리고 가시나요?동네 놀이터에서 놀 때도 놀이터에 앉아서 기다리시나요?마을버스 타고 세 정거장 떨어진 도서관에 혼자 안보내시나요?학원 셔틀버스 정류장에 데리고 가고 데리고 오시나요? 저는 위 질문의 것들을 가능한 혼자 할수 있게 하고 있는데요.가끔씩 재미삼아 데리고 가기는 하지만요. 제가 너무 대담하고 방관자적인 건지 문득 생각이 들어서요.5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IP : 218.144.xxx.2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9 11:32 AM (114.200.xxx.189)

    그정도면 아이가 엄마 안찾지 않나요? 자기들끼리 다니고..

  • 2. ....
    '18.8.9 11:33 AM (59.13.xxx.213)

    학교운동장.방방장은 안따라가도 버스 혼자 타고 다니게는 안해봤어요. 6학년엄마에요.

  • 3.
    '18.8.9 11:36 AM (49.167.xxx.131)

    초5를 놀이터까지 나가는 엄마가 있나요? 초1정도에 끝나요. 요즘 여학생들 초5면 부모가 데려다주고 데려만오고 자기들끼리 에버랜드도 가더라구요 전 안보내봤지만요, 엄마따라다니는거 싫어해요 전 큰애 아들 초5때 6정거장 학윈 버스태워보냈어요^^

  • 4. ㅇㅇ
    '18.8.9 11:36 AM (222.107.xxx.74)

    5학년 딸아이 엄마인데 그정도는 하네요 핸드폰이 있으니 오고갈때 꼭 확인은 하구요

  • 5. 5학년 엄마
    '18.8.9 11:38 AM (112.168.xxx.69)

    먼 곳 시내버스로 보내는 것만 빼고는 다 혼자 하게 합니다. 폴더전화기 있어서 수시로 자기가 이동하면서 어디라고 전화하니 안심이구요.

  • 6. 6학년 남아
    '18.8.9 11:38 AM (211.170.xxx.35) - 삭제된댓글

    동네에서 노는건 혼자 다니고, 마을버스타고 지하철 역까지 가는거 해봤고(지하철역에서 만나기로함)
    같이 이동했다가 먼저 혼자서 집에간적있어요. 지하철 5정거장 혼자타고, 내려서 마을버스타고 집에간거죠.
    이정도 하고 운동하는곳이 좀 멀어서 버스타고 혼자다녀요. 환할때는 혼자타고 다니는데, 어두워지면 데릴러 가요~ 이거 다 초등학교 6학년되서 시작한거예요. 좀 늦은거 같은데, 요즘 세상이 험해서... 이렇게 늦었네요.

  • 7. 초6 남아
    '18.8.9 11:39 AM (211.170.xxx.35)

    동네에서 노는건 혼자 다니고, 마을버스타고 지하철 역까지 가는거 해봤고(지하철역에서 만나기로함)
    같이 이동했다가 먼저 혼자서 집에간적있어요. 지하철 5정거장 혼자타고, 내려서 마을버스타고 집에간거죠.
    이정도 하고 운동하는곳이 좀 멀어서 버스타고 혼자다녀요. 환할때는 혼자타고 다니는데, 어두워지면 데릴러 가요~ 동네에서 노는거 빼고 다 초등학교 6학년되서 시작한거예요. 좀 늦은거 같은데, 요즘 세상이 험해서... 이렇게 늦었네요.

  • 8. ㅇㅈㅇ
    '18.8.9 11:40 AM (110.70.xxx.35)

    전 유아맘인데

    얼마전 서울인가 경기도서도
    스쿨버스에서 내린 초5가 20대인가 남자한테 납치당해서
    끌려다니다가 경찰의 맹추격으로 아이는 풀려나고 그놈은 잡혔다네요

  • 9.
    '18.8.9 11:44 AM (116.124.xxx.148)

    아파트 단지안, 아파트 부근, 학교 근처는 혼자 보내는데 차타고 가는데는 혼자 안보내봤어요.

  • 10. 진짜요??
    '18.8.9 11:55 AM (220.123.xxx.111)

    워킹맘은 어쩌라구요?
    우리집 애들은 1학년때부터 아파트 놀이터, 학교 운동장, 학원차는 혼자타고 다녔는데.. 아들 딸 다요

    버스타고 가는 곳은 아직 안 보내봤어요. 고학년이구요

  • 11.
    '18.8.9 12:47 PM (59.27.xxx.165)

    학원버스는 늘 혼자다녀요 학원도 편도25분 걸리고요 놀이터 바깥놀이 늘 혼자나가거나 동생이랑 같이가지 제가 가지않아요
    버스 지하철같은건 혼자 다니게한적없고요
    핸드폰은 없어요

  • 12.
    '18.8.9 12:49 PM (59.27.xxx.165)

    초등학교는 작은 신호등하나건너면 바로있고 아파트단지내에는 차량 안다닙니다 학원버스도 늘 아파트 정문앞에 서고요 5학년은 대부분 혼자 다니지않나요?

  • 13. 버스
    '18.8.9 2:00 PM (58.122.xxx.137)

    한 달 전부터
    버스 3정거장 거리 체육관에 혼자 보내요.
    두어달을 같이 다니다가
    한 번 불가피하게 제가 같이 못가서 혼자 보냈는대
    잘 다닙니다.
    요즘은 너무 더우니까 내리는 정류장에 마중은 가요. 격려도 할 겸.

  • 14. 초6딸
    '18.8.9 2:30 PM (223.62.xxx.7)

    저는 안보내요.
    저 어릴때 납치당한적 있어서요.

  • 15. 초5남아인데
    '18.8.9 6:28 PM (211.177.xxx.20)

    다른건 혼자 하게 하는데 혼자 버스타고 가는건 안시켜봤어요.
    방방장같은 곳은 이제 커서 안가고 가까운 초등운동장정도는 혼자 가서 친구들이랑 놀긴 해요.

  • 16. Ooo
    '18.8.9 11:02 PM (219.241.xxx.227)

    단지내 놀이터, 학교, 학원 셔틀 정도는 혼자 다녀요.
    단지 밖으로 나가는건 다 동행하구요.
    혼자 충분히 다닐 나이지만, 요즘 세상이 넘 무서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394 유럽 여행 계획 도움이 필요합니다 9 sooyan.. 2018/08/09 1,291
842393 문대통령님 정책이 드디어 빛을 보네요 16 늦동이 2018/08/09 3,858
842392 우리네..는 뭐였을까요? 4 ... 2018/08/09 1,494
842391 피자 먹고 싶어요 5 10월의스페.. 2018/08/09 1,354
842390 된장맛 2 올해 2018/08/09 662
842389 일본 교토 호텔 흡연룸, 담배냄새 많이 날까요?ㅠ 4 ㅇㅇ 2018/08/09 2,634
842388 대체 요새 왜 차들 불나는거에요? 4 .... 2018/08/09 2,307
842387 치질문의 (더러움주의) 13 치질 2018/08/09 2,958
842386 도대체 기상청 존재이유를 모르겠네요 7 ??? 2018/08/09 1,311
842385 이명이라고 대학병원 가보라는데~ 6 병원 2018/08/09 2,310
842384 뉴스룸 손석희앵커 지지율 다룰까요? 4 ........ 2018/08/09 831
842383 냉장고는 클수록 좋나요? 26 싱글이 2018/08/09 4,188
842382 김어준 광신도들은 언제 정신 차릴라나 61 .... 2018/08/09 1,706
842381 젠틀재인이 김진표 지지선언하니 14 ^^ 2018/08/09 2,219
842380 워마드가 광복절 날 대통령 탄핵 시위까지 계획했다는 군요 7 ... 2018/08/09 1,132
842379 혜경궁 김씨때 침묵한 이유가 있었네 23 ㅇㅇㅇ 2018/08/09 4,620
842378 유학가는 딸들에 임플라논 피임기구 시술이요 36 제이유현 2018/08/09 22,662
842377 아이 생일 ㅡ 아기낳은날 몸 안좋거나 힘든가요? 12 나. 2018/08/09 3,054
842376 국적관련문의 4 2018/08/09 744
842375 선택할수 있는 삶... 마흔중반 2018/08/09 996
842374 수미네 집밥에서 최현석 쉐프 조금만 덜 오바해줬음 좋겠어요.. 7 아고~ 2018/08/09 5,476
842373 77년생 콜라겐 복용후기.. 14 콜라겐 2018/08/09 9,956
842372 인문학 공부는 왜 해야하고, 왜 필요한가요? 31 인문 왕초보.. 2018/08/09 4,277
842371 맛있는 돈까스 추천해주세요. 4 돈까스 2018/08/09 1,630
842370 밖에서 집이 훤히 보이는데 어떻게들 하세요? 23 여름 2018/08/09 14,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