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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수가..체중계 고장일꺼라 믿고싶네요ㅠ

참기름홀릭 조회수 : 4,326
작성일 : 2018-08-09 11:00:59
동네에 새로 개장한 헬스장이있어 알아볼겸 구경갔어요..좋네~ 하고 둘러보다 인바디 측정기가 있길래 무심코 올라섰는데 몸무게가 허걱 ㅠㅠ 놀래서 내려왔다 혹시나 하고 다시 올라섰는데..똑같아요..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
임신때 빼고 인생 최고 몸무게 찍었어요..
집에는 체중계 없은지 꽤됐고, 흔히들 몸사이즈가 중요하다 체중 의미없다해서 옷사이즈랑 거울보면서 평소 체크했고.. 그동안 이상한게 입던옷은 다 맞았고 얼굴살은 되려 빠져 주위에서도 살빠졌냐했는데요..나름 운동한다고 이 여름에 한시간씩 꼬박 나가 걸어다녔구요
모태통통이고 살잘찌는 체질이라 나이40 인데..날씬은 포기하고 60만 안넘게 살자하고 있는데 어이가 없어요..요며칠 몰아 먹은 식빵땜에 이런건지....
새 헬스장 인바디 측정기 고장났다 믿고 싶네요 진짜..
IP : 175.193.xxx.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9 11:03 AM (1.11.xxx.169)

    식빵이 잘못했네요.

  • 2. 아이고
    '18.8.9 11:11 AM (112.166.xxx.61)

    식빵 왜그랬니 .

  • 3. ....
    '18.8.9 11:14 AM (39.7.xxx.1)

    임신때 빼고 인생최고몸무게 달성한 여인 여기도 있습니다... ㅜㅜ

  • 4. 흐흑
    '18.8.9 11:15 AM (218.155.xxx.90) - 삭제된댓글

    60킬로가 넘어버린건가요??체중계부터얼른사세요

  • 5. 일단
    '18.8.9 11:18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체중계부터 하나 사세요.
    집에 체중계가 없다뇨.
    말도 안돼요.
    60만 안넘자 해도 체중 안재고 살다보면 60 훌쩍 넘고 70까지 훌쩍 넘어요.
    무슨 자신감인지 저도 체중 안재고 살 때 제일 많이 살이 붙더라구요.
    거울이 무슨 수로 체크해 줍니까
    그거 체크해 주는 건 체중계 뿐입니다.

  • 6.
    '18.8.9 11:19 AM (222.237.xxx.163)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이 적이에요.
    몇년전 이사하고 주변에 지인도 없고하니 한가해지고 겨울이고해서 뜨끈하게 해물부침개를 한두장씩 부쳐먹다 5키로 찐적이 있었어요.
    겨울지나 체중계 올라갔다 받은 충격이 말도못해요.

  • 7. 무명
    '18.8.9 11:27 AM (223.38.xxx.26)

    눈바디가 정확하다는 건 운동 빡시게! 식이도 빡시게 해서 근육질인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얘기예요. 일상생활 하며 맘껏 먹는 사람에겐 그저 변명일 뿐. 체중계 얼른 사셔서 하루에 두세번씩은 꼭 재세요

  • 8. ...
    '18.8.9 11:29 AM (125.177.xxx.43)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아침 간단히 , 점심 제대로 먹고 저녁 굶고 운동 조금 하는게 제일 이에요
    속 비우고 자는게 최고

  • 9. ..
    '18.8.9 11:37 AM (77.111.xxx.72)

    키가 170cm 가까이 된다면 65kg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 10. 참기름홀릭
    '18.8.9 11:46 AM (175.193.xxx.88)

    이와중에 키도 작고요ㅠ 기계고장은 아닌게 확실한것 같으니 체중계 당장 사고, 탄수화물 다시 끊어야겠어요...최근에 탄수화물을 전보다 많이 먹었더니 확실히 찌네요..저녁은 원래 거의안먹었는데..요새 덥다고 군것질을 좀 했어요..눈바디로 넘 방심했네요..혈압도 야금야금 오르는것이 이상타했어요ㅠ

  • 11. 아..
    '18.8.9 11:46 A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이글 먼저 읽어볼걸...옥수수 삶은거 두개 해치우기전에...

  • 12. 뭐~
    '18.8.9 11:58 AM (61.105.xxx.62)

    요근래 임신때 최고몸무게랑 타이 이룬 저도 있는데요 그래도 원글님은 임신때 빼고니까 저보단 낫네요
    더워서 입맛이 없길래 하루1식중인데 제발 살좀 빠졌으면 좋겠어요 ㅠㅜ

  • 13.
    '18.8.9 12:05 PM (180.230.xxx.96)

    지금 밥먹고 있는데
    조금 더 먹은까 하다 탄수화물 얘기에
    참습니다
    그냥 반찬이나 더 먹어야겠어요
    저도 체중계 몇달 안재고 살았더니 관리가 안돼
    요즘은 시시때때로 잽니다
    저위에 댓글중
    70도 된다니.. 그렇군요
    먼얘긴줄 알았는데 정신번쩍 납니다ㅎ

  • 14. 사실
    '18.8.9 12:49 PM (110.70.xxx.94)

    체중계가 제일 정확해요
    여자 유도선수 태권도선수 보세요
    그녀들도 보이는만큼 체중이 나가는데
    일반인이 근육질타령하는거
    진짜 웃겨요

  • 15. 소망
    '18.8.9 1:15 PM (203.170.xxx.211)

    몸무게 자주 재는거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요 전 매일 재니 몇백그램찌면 담끼 줄이면 다시 괜찮아지고요 먹고나면 어떤 변화가 오는지 확인도 되요 세끼연속 탄수 먹음 ㅜㅜ1키로는 바로 찌더라구요 ㅠㅠ

  • 16. ,,,
    '18.8.9 2:53 PM (121.167.xxx.209)

    참기름 홀릭이라는 이름 때문에 댓글 달아요.
    식빵보다 참기름이 원인일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이 다이어트 한다고 밥은 두세숟갈에 나물 잔뜩 넣고
    참기름 듬뿍쳐서 비빔밥 자주 먹었는데 살이 자꾸 쪄서 비만치료 병원
    갔더니 의사가 하루 먹는걸 적어 보라고 해서 적어서 보여 줬더니
    참기름. 들기름이 칼로리 높다고 먹지 말라고 하더래요.

  • 17.
    '18.8.9 3:24 PM (116.126.xxx.16)

    임신 때 최고 58 찍고, 12kg 감량 후 유지하다가
    5년전부터 조금씩 늘기 시작하면서
    나날이 줄지않은 체중에 60만 넘지말자 했는데..
    엊그제 60 찍고 절망했어요
    그럼에도 음식이 왜이리 맛있는지.. 계속 찌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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