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너무 슬퍼요. 손 써볼 사이도 없이 벌써 그지경이 되다니.
청와대 청원도 참여해 주세요.
저 비자림 엄청 사랑하는데
무슨 일이 있나요?
제주도에서 도로 넓힌다고 비자림 1112도로 나무 수백그루를 벌써 베었고 앞으로도 계속 벨 예정이래요. 원희룡 지사는 아무 문제 없다고 승인해 주고. 미친 넘들.
1주일에 2~3번정도 농장에 가려면 이 구간을 지나 가는데~
제주시 비자림로 대천동사거리에서 송당구간 2.4km 구간 삼나무
2400그루 정도 잘려 나간다는데~
이 구간은 나무가 잘려 나가면 삼나무가 전혀 없는게 아니고,
이 도로가 왕복 2차선 도로인데 서행하는 차량이 있으면
추월하다 사고도 빈번하고~ 점점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저도 다시 이도했는데 비자림이 거기가 다가 아니예요 서쪽 중산간 가득 비자림인데 거기 일차선이고 그 아랫쪽 밭때기고 지금 베어져나가서 휑해보이는거지 길 다져놓으면 바로 옆에 다 비자나무예요.
비자림 숲길 관광객들 많고 렌트카 초보운전자 많아서 사고 많은데 길 넓어지면 좀 낫겠죠.
2400그루면 엄청 많은것 같지만 가서보면 그리 많은것 아닐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