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자은행을 통해 아이를 가진 무성애자가 알려주는 정자은행 사용법

oo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8-08-09 09:51:47

- 그때까지는 상당한 갈등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 제일 괴로운 건, 자신을 속여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대부분 상황에서 저는 이성애자인척 하면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성향을 자각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무의식중에 평범한 여자아이를 연기했습니다. 결국 저는 어떤 친구와도 진심으로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던 겁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xgender-asexual-family_kr_5b6a9798e4b0de86...


일본 만화가 카키 레이의 인터뷰입니다.

여자를 연기하고 이성애자를 연기하는 여성들이 여성 집단 99.9%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여자 역할을 주입하고 이성애자를 세뇌시키기 때문에.

이성애자를 연기한다고해서 동성애자라는 의미는 아니구요.


성애의 본질은 따져보죠.

성감대.


성감대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고 치죠.


성감대가 없거나.

내가 내 성감대를 마사지하는 것으로 충분하거나.


출산 강박->결혼 강박->연애 강박->성교 강박

이 궤도에서 벗어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세뇌로부터 벗어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세상의 세뇌로부터 벗어날 때 성교를 추구하는 여성이 과연 몇 명?


퍼즐을 맞추고 싶을 수 있다.

질에 음경을 끼우는 퍼즐맞추기가 재미있다?

그럴 수 있다.

그래서 개, 고양이, 소, 돼지, 토끼 등등도 성교를 하는 것?


질 안에, 음경 겉에 성감대가 있으니까 재미있겠지.

성교를 통해 성감대가 마사지될테니까.

근데 사회적 강요할 만큼 대단한 행위인가?


인구 유지를 위해, 임신은 성교 임신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성교 찬양 놀음이 작동되었던 것?

사회적 강요 없었어도 개, 돼지처럼 새끼치며 살았을텐데?

근데 자식이 권력과 연동되어 있으니 시스템화해서 관리하자?

농사를 짓든, 전쟁을 하든 노동력이 필요하다. 남자의 근력이 필요하다.

여자는 남자를 낳는 몸으로 역할하고.

그래서 가부장제 탄생.


카키 레이에게는 성감대 자체가 없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구요.

다만 성감대와 관련해서 타인과 굳이 엮이고 싶지 않다는 거겠죠.

본인은 그런 자신을 장애인이라고 칭한다는데 장애인이 아니라 이게 기본값 아닐까요?

내가 내 성감대 마사지 하면 되는데 굳이 타인의 손이 왜 필요?


인공수정임신이 가능해지면서 점점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여성에게 임신이란 어떤 의미?

성교 임신이 당연시되는 사회에서 인공수정 임신으로 임신하려는 여성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

인간을 낳는 건 여성이고 그것만으로 족하다는 것.

정자를 제공한 자와의 서사는 큰 의미없다는 것.

지금까지는 정자를 제공한 자와의 서사를 엄청나게, 대대적으로 미화시켜 가부장제 유지.

더 이상 그런 수작 안먹힌다.


'여자 바보 만들기 게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나라가 일본인데 그런 나라에서 저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됩니다.

대한민국도 연애 안하고 있으면 얼마나 닦달하나요?

집단 정신병이죠.


일본이고 대한민국이고 정자은행 일반화 목전.

남자들 심심풀이땅콩식으로 사정해대는데.

그거 잘 담아서 관련기관에 제공하고 생활필수품 화장지라도 몇 개 받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한 눈 가진 동네에서는 두 눈 가진 사람이 바보 취급 당하듯.

카키 레이의 모습이 당연한 건데 장애인 운운 되고 있네요.

굳이 타인의 손으로 자기 성감대를 마사지 하는 사람이 특이한건데. 

굳이 혼인신고라는 걸 하는 사람이 특이한거고.

이제라도 세상이 제대로 돌아가야죠.


가부장제덕분에 음경 가격 고공 행진.
음경 가격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부작용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수, 간통...
음경 물가 재조정 타이밍.
 


IP : 211.176.xxx.4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424 식자재마트가 일반마트보다 싼가요? 14 .... 2019/01/07 5,117
    891423 고려대 인스타에 그여자 관련 댓글들이 3 ........ 2019/01/07 4,351
    891422 여러 부동산에 내놓을때요.. 1 ㅁㅁ 2019/01/07 1,008
    891421 대만가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16 00 2019/01/07 3,280
    891420 중문을 나무문으로 하면 많이 답답해보일까요? 2 화수분 2019/01/07 1,448
    891419 미세먼지 우울 1 중국발 2019/01/07 796
    891418 하루한번 감사일기 동참하실분 계실까요? 15 살자 2019/01/07 1,134
    891417 홍차잔 추천 부탁드려요 10 ㅇㅇ 2019/01/07 1,561
    891416 드롱기 반자동커피머신 중고가.. 5 rr 2019/01/07 1,759
    891415 방 가구위치.. ... 2019/01/07 800
    891414 가난한집아이랑 부잣집아이가 뒤바뀐사건이 실제 있었죠. 69 실제상황 2019/01/07 35,450
    891413 폴리텍 아시는 분 4 정시 2019/01/07 1,789
    891412 공수처설치 반대하는자 누굽니꽈!!!! 1 ㄴㄴ 2019/01/07 483
    891411 공동명의면 2채로 본다는 건가요? 29 77 2019/01/07 3,849
    891410 드롱기 전기포트 신혼선물 괜찮나요? 5 happy 2019/01/07 1,867
    891409 환전땜에 머리 아푸네요... 3 대만 2019/01/07 1,339
    891408 동네에 사이비 교회가 들어왔는데 방법 없나요? 37 하아 2019/01/07 4,316
    891407 남자 고등학생 화장품 2 .. 2019/01/07 1,038
    891406 엘지스타일러 두꺼운패딩 건조 기능 있는 것 / 상의 5벌 용량 .. 4 ... 2019/01/07 1,532
    891405 엄마랑 서울갑니다. 어디 가면좋을까요? 5 서울 2019/01/07 1,158
    891404 작두콩차, 티백으로 먹어도 효과있을까요? 9 ㄷㄷ 2019/01/07 2,071
    891403 자한당 박종철 미국과 캐나다 연수 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 8 ㅇㅇㅇ 2019/01/07 1,370
    891402 중고 마켓 옷 거래시 4 ㅌㅊㄹ 2019/01/07 1,004
    891401 핸드폰 용량이 부족하면 유심칩?을 추가로 끼우는거 맞죠? 12 유심칩 2019/01/07 4,298
    891400 롱패딩 내년에도 유행할까요? 35 . . . 2019/01/07 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