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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직접] 대들던 사람입니다 패러디임

이런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8-08-09 09:32:1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13645&page=2

이해찬 의원캠프 트윗에서 올린 것이 아니라 청매라는 트윗터가 패러디한 것인데 엄청 비난받고 있어서요

예전 이해찬의원이 (지금보다 젊어보임) 했던 노무현 대통령과의 일화 스크린샷들 밑에 배치하고 제일 위에 [직접] 이라고, 글 제목도 저 이해찬으로 시작하고요

예전같으면 웃으며 보고(스크린 샷들에도 그 때 주변반응들이 웃네요) 두 분 다 젊으셨고 치열하게 토론하던 자유로운 시절이었다며 넘길 일인데 비난하는 사람들, 방어하는 사람들 많이 예민한 시절이네요
IP : 223.62.xxx.1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9 9:33 AM (14.39.xxx.191)

    [직접]만 붙인거지, 모두 사실인데요?

  • 2. ...
    '18.8.9 9:42 AM (223.62.xxx.152)

    인그래도 이해찬의원 문재인 대통령과 일화 얘기하던 중 꼬박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호칭 하시다가 (50분간 19번 호칭) 회상 장면에서 문실장으로 호칭 (2번) 한 것으로 비난받고 있으니 더 조심스럽네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서로 계신 지역 또는 집을 오시며 봉하막걸리 드시며 이야기 나누었다는 것은 사라지고 호칭문제만 남는 것 같아 안타까와요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 하실 결심을 하신 계기가 되었다는 김대중 대통령과의 점심드셨던 이야기도 하셨었죠

  • 3. ...
    '18.8.9 9:43 AM (223.62.xxx.152)

    이해찬 캠프 트윗 :
    이해찬 의원은 다스뵈이다에서 50분 방송하는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19번 언급하면서 17번 “대통령” 호칭을 붙였습니다. 참여정부 시절과 대통령 되시기 전 사적인 교류를 회고하는 부분에서 비서실장으로 두번 호칭하였는데 전체 맥락을 보시면 대통령을 존대하지 않는 것이 아님을 알수있습니다.

    https://twitter.com/lhc21net/status/1026849253975420929

  • 4. ...
    '18.8.9 9:44 AM (223.62.xxx.152)

    오시며-> 오가시며
    이해찬 의원이 먼저 부산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나중에 세종시 이해찬의원 집으로 오셨다고 했거든요

  • 5. ...
    '18.8.9 9:48 AM (218.155.xxx.92)

    이해찬님 총리시절 문재인님은 수석비서관이었는데
    그때 문실장이라고 하셨다니..

    전 문실장이 입버릇이라고 보네요.

  • 6. 잘 보세요
    '18.8.9 9:54 AM (61.105.xxx.166)

    이해찬
    2004.6~2006.3 국무총리 역임
    문재인 대통령님
    2007.3~2008.2 비서실장 역임

    이 두분은 재임기간이 달라 총리와 비서실장으로 관계 맺은 적이 없음

    친한 척을 위해 문실장을 사용했는데 반발이 심하자 그 당시 총리 비서실장 관계였다고 해명 이 또한 거짓임

    그러고보면 이해찬은 노무현대통령님을 모시면서 무시했을것 같음 (고졸...)
    하물며 무의식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님도 대통령님이 아닌 영윈한 비서실장으로 여기는 듯...

  • 7. 또 다른 트윗
    '18.8.9 9:55 AM (223.62.xxx.152)

    화면들에 작은화면들에 있는 것인지 빠진부분인지 있네요
    왜 유시민님을 나중에 장관하자고 하셨는지요

    “2006년 1월인가 개각을 할 때 인데 대통령께서 그때 노동부장관에 이상수 장관, 통일부장관에 이재정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에 유시민 장관을 추천하시겠다는거에요.

    제가 봤을 때 다른 두 장관 후보자가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감옥에 갔다오신 분들이라서 유시민 장관까지 넣으면 세 사람 모두 통과하기가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유장관은 다음에 하고 두 장관 먼저 통과시키시죠.” 라고 했더니 대통령께서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추천을 못하겠습니다.”했더니 대통령께서는 “아니다. 유장관 통과시키자”는 하시는거죠. 제가 못하겠다고 버텼더니 대통령께서 한참을 가만히 계시더니 “그럼 총리 그만두세요.”하시더라구요.
    저도 화가 좀 나서 눈감고 생각을 했어요.(웃음)

    제가 총리를 그만두면 유시민 장관 제청 때문에 대통령이랑 정말 심각하게 싸워서 그만둔 줄 알고 대서특필 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3명 모두 제청을 했어요.

    결국 청문회를 하는데 관심이 전부 유시민 장관에게 쏠려서 두 장관은 뉴스꺼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3명 모두 통과가 됐어요. 대통령께서 참 대단한 분이셨어요.(웃음)“

    blog.naver.com/lhc21net/22133… 여기를 보시면 왜 당시 이해찬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과 언쟁을 했는지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 8. 또 다른 트윗
    '18.8.9 9:57 A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위에 유시미님을 왜 처음에 반대했는지 설명있는 트윗입니다
    https://twitter.com/lhc21net/status/1025936534241914880

  • 9. 하늘에
    '18.8.9 10:00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해가 두개면 뭔일 생길지 뻔한 일.

  • 10. 위에 트윗 링크입니다
    '18.8.9 10:00 AM (223.62.xxx.152)

    위에 유시민님을 왜 처음에 반대했는지 설명있는 트윗입니다
    http://twitter.com/lhc21net/status/1025936534241914880

  • 11. 객관적으로
    '18.8.9 10:02 AM (218.155.xxx.92)

    참여정부 비망록에도 저 언쟁이 있어요.
    참 유명한 일화인가봐요.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521173900001&mobile

    ◇"이총리, 그럴거면 그만두세요!" = 이 책에 따르면 노 대통령과 이 총리의 충돌은 같은 해 1월4일 청와대 대통령 관저에서 벌어졌다.
    당의 반발을 우려한 일부 참모들이 유 의원의 복지부장관 내정자 발표를 유보해달라고 건의했고 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해 2일 개각 명단에는 포함시키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이틀이 지난 이날 노 대통령은 당의 반발이 사그라지지 않자 유 장관 내정 발표 강행을 지시했다.
    이에 청와대 관저를 찾아온 이 총리는 유 의원의 입각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대통령이 언성을 높였고, 총리도 언성을 높였고, 대통령과 총리 사이에 한동안 고성이 오고 갔고, 감정섞인 말들도 나왔다"고 이 책은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당이 간섭할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목소리 톤을 높였고, 이 총리는 "감정적으로 그러지 마세요"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자 노 대통령은 발끈해 "어째서 총리가 생각하는 것만 옳습니까? 누가 옳은지 모릅니다. 원칙대로 가는게 맞습니다. 발표 안하면 내가 직접 기자실에 갑니다"라고 말했고, 그래도 이 총리가 물러서지 않자 노 대통령은 "그럴거면 그만두세요!"는 말까지 내뱉었다.
    책임총리로 불리며 각별한 신뢰를 받던 이 총리와 노 대통령의 복합적인 관계를 상징하는 장면이다.
    노 대통령은 이 총리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었지만 때로는 긴장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2005년 6월초 "대통령 측근, 사조직의 발호를 막아야 한다"는 헤드라인의 이 총리 발언 기사는 노 대통령의 미간을 찌푸리게 했다. 노 대통령은 '힘이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았고 김우식 비서실장의 보고 자리에서 이 총리 발언에 불쾌감도 표시했다고 이 책은 적었다.
    그 무렵 열린우리당의 청와대 인적쇄신 목소리가 높아지자 노 대통령은 "당정청회의에서 청와대는 빠지도록 하라"고 지시했고, 이 총리와의 주례회동도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지시했다.
    ◇노무현·문재인 "차기, 이해찬이냐·한명숙이냐" 토론 = 2007년 5월 청와대관저에서는 노 대통령과 당시 문재인 비서실장, 유시민 복지부장관간에 차기 대선 주자를 둘러싼 '토론'이 벌어졌다.
    '이해찬이냐, 한명숙이냐?'가 문제였다. 두 전직 총리는 당내 경선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태였다.
    문 실장이 "지지자들은 대체로 이해찬 총리쪽으로 가지 않을까요?"라며 물었고, 유 장관은 "이 총리쪽으로 몰아야지요"라고 잘라 말했다. 노 대통령은 조심스럽게 "나는 한총리가 어필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은데…주례회동때 봤는데 만만치 않은 사람"이라고 한 전총리쪽 손을 들었다.

  • 12. 김정숙
    '18.8.9 10:03 AM (125.139.xxx.167)

    여사님도 영부인이 아닌 여사로 호칭해 달라는 시절에 민주운동 동지가 문재인 대통령 각하라고 깍듯이 호칭하지 않았다고 공격하는... 말보다 살아온 인생이 더 중요한 걸 모르는... 미국처럼 대통령 앞에서도 팔장끼고 격의 없이 대화 하는 모습을 우리는 언제쯤 볼수 있을지.

  • 13. ...
    '18.8.9 10:06 AM (223.62.xxx.152)

    이해찬의원에게 김총수가 두번이나 질문했잖아요
    청와대, 대통령이 불편해하면 어쩌냐는 의견들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느냐고~
    그 점 잘 인식하고 계신 듯 했어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도 얘기하시고, 우리는 동지다, 민주통합당도 같이 만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론으로 문재인 대통령 잘 모시겠다 문재인 정부 뒷받침 잘하겠다

  • 14. 객관적으로님
    '18.8.9 10:14 AM (223.62.xxx.152)

    저도 읽었어요 윤태영님 회고록에 있는 내용이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mb시절 한명숙 총리님 재판으로 고초받으실 때 (이번 사법농단 사법거래의혹 문서에 있음)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의원,유시민님 다 재판장에도 가고 응원하셨을걸요? 끝까지 한팀이신 것이죠

    다스뵈이다에 한명숙 총리님 재판, 특히 추가 증거없이 1심 무죄에서 2심 무죄 판결내렸다는 정형식판사 이야기도 나와요

  • 15. 기득권해찬
    '18.8.9 10:25 AM (106.252.xxx.238)

    그때 단호하게 노대통령이 이해찬을
    잘랐어야햇는데 잘 빠져나왔네요
    아쉽네요

  • 16. ..
    '18.8.9 11:05 AM (223.38.xxx.41)

    왜 자꾸 거짓말 하고
    미담없고
    파파괴에
    이미지 깨니
    누구 연상되네요

  • 17. ...
    '18.8.9 11:21 AM (218.155.xxx.92)

    이번 당대표선거로 누가 문재인 정부 뒷받침을 잘하느냐
    누가 적임자이냐를 가리는건데요..
    당대표 후보 세분 다 각자의 방식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하겠죠.
    어느 누가 정부에 맞서겠다고 하겠나요?
    지금 bmw사건으로 정부에 책임 묻겠다는 추미애도
    정부를 위한다며 하는 일이지요.
    우리는 어떤 분의 방식이 더 적합한지 판단해야하구요.
    저는 저 글에서 “당이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유심히 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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