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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약한 분들은 자식 낳지 마세요

멘탈 조회수 : 20,955
작성일 : 2018-08-09 06:49:37
자식 낳아 기르는 일이 보통 멘탈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자식 낳아 기르면서 멘탈이 조금씩 강해질 수 있지만
멘탈 약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은
그 이상의 유리멘탈일 확률이 높습니다.
IP : 223.62.xxx.20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8.9 7:02 AM (59.11.xxx.194)

    아이 낳을 자신이 없어요. 낳아 키울 자신이...
    체력도 안되고.
    대체 어느정도길래 이런 말씀을 하시나요?

  • 2. ...
    '18.8.9 7:06 AM (221.154.xxx.8)

    이런 글 웃기지도 않네요.
    원글닙은 인생을, 얼마나 안다고...
    남이 자녀를 낳든, 말든 님이 무슨 상관인 지요?
    밑도 끝도 없이 멘탈 약하면 자녀 낳지 말라니...
    정말 어이 없는 글이 난무하는 곳

  • 3. 000
    '18.8.9 7:11 AM (122.35.xxx.170)

    유리멘탈도 어찌어찌 낳더군요.
    낳아놓고 힘들다고 남탓하니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누가 낳으라고 했나.

  • 4. 멘탈 약하면 힘듭니다
    '18.8.9 7:18 AM (119.198.xxx.118)

    자식을 안낳는것도

    왜냐면
    주위에서 흔드는대로 모조리 다 흔들리니까요.

    애초에 결혼을 안하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멘탈 약한데
    비빌언덕(친정)조차 없다면
    결혼밖엔 생존할 길이 없어요(그나마 남편한테 기대 사는게 안전한 길입니다)
    ㄴ멘탈약한데 사회생활이나 제대로 오래 할 수 있을줄 아세요?
    일단 결혼하면 뭐 뻔하죠..
    자식낳는 악순환이 계속

    멘탈 약하면 이래저래 휘둘리기만 할테니
    자식이라고 맘대로 될리 없을테니
    지옥 예약이죠.

    참 아이러니에요
    살려고 선택한 결혼이
    결국은 살고싶지 않게 만들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아주 극소수는
    좋은남편, 자식을 만나 평탄하게 살테지만
    그것도 다 자기복이니까요 뭐

  • 5. 타고나는 운명을
    '18.8.9 7:21 AM (211.243.xxx.29)

    일개 인간의 멘탈 강약으로 선택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무리 바둥거려봐야 운명 타고난대로 살다가 주어진 수명대로 가는겁니다.

  • 6. 멘탈이 약해서 자식을 낳죠
    '18.8.9 7:33 AM (122.128.xxx.158)

    혼자 살 수 있을만큼 멘탈이 강하지 못해서 결혼을 하고....
    결혼 후에는 아이를 낳지 않으면 남편에게 부양받지 못하거나 그 결혼이 깨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남편의 발목을 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낳고....
    그렇게 결혼유지의 수단으로 아이를 낳다보니 아이 양육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겁니다.
    원래 수단은 편리를 위해 존재하는 건데 아이 양육은 전혀 편하지 않으니 그 고통이 몇 배로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변의 압력에서 벗어나 편하고 싶어서 낳은 아이가 주변의 압력보다 더한 고통을 가져오니 가뜩이나 약한 멘탈이 완전히 박살이 나는 거죠.

  • 7.
    '18.8.9 7:42 AM (117.111.xxx.141)

    122 댓글 공감 ..

  • 8. ㅡㅡ
    '18.8.9 7:53 AM (119.70.xxx.204)

    맞아요 비혼인친구들이 멘탈이강해요 혼자서 뭐든척척잘하고 어제도만났는데 날씨도그렇고 환경도그렇고
    자식어떻게낳냐고 자기는애한테미안해서도 못낳고
    혼자살다죽겠다고하더군요 그말에깊이공감했어요

  • 9. ....
    '18.8.9 8:10 AM (122.34.xxx.61)

    멘탈이 약하면 자꾸 누구를 만나고 하죠.
    아이가 어리지만 책임감도 있지만 아이에게 위로받기도 해요

  • 10. 원글님
    '18.8.9 8:43 AM (125.185.xxx.137)

    더 쏟아내고 싶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그래도 세상은 또 마음 약한 자가 있어 따스한 감정도 교류하지 않나요
    그리고 둘이 만나 함께 세상여행하고 가는것도 의미있다고 봐요

  • 11. 타고난
    '18.8.9 8:47 AM (125.185.xxx.137)

    몸의 기운이 약하므로 멘탈이 약한 경우도 많을겁니다.
    아이를 낳아 남편의 발목을 잡는 여자도 있을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결혼해 순리대로 아이를 낳은 가정도 있을거예요
    멘탈이 약해서 사람을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멘탈이 약해서 사람 만나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을듯요

  • 12. 자식양육이
    '18.8.9 8:55 AM (125.185.xxx.137)

    인생에서 얼마나 의미가 큰가요
    힘든 과제인만큼 얻는 것이 참으로 많아요
    모든 인간관계가 즐겁기만한 것이 있나요

    결혼,출산,인간관계 모두 자기의지로 선택해서 사는 겁니다

  • 13. 타고나길
    '18.8.9 9:06 AM (223.62.xxx.228)

    타고나길 책임감이 강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라면 아이를 낳는게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저는 온 힘을 다해 아이를 위해 살았어요
    저 자신도 많이 발전했고요.
    다행히 파트너로 만난 남편도 비슷한 사람이어서 둘이 온 힘을 다해 아이들을 위해 살고 있고 그 힘으로 둘이 이십년 넘게 삽니다
    종교 정치관 성격 취향 모든것이 다른 남녀가 만났는데 진작 헤어졌을지도 몰라요. 우리경우는.
    정말 모든것이 닮고 둘만 재미있으면 안 낳으시는게 더 낫죠.
    아이는 진짜 많은 돈이 필요하고 보통 이상의 관심이필요해요.
    저나 남편의 성격으로는 아이가 있으면 더 좋을 사람들이었어요.
    물론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약도 먹고 정말 집도 쓰레기 구덩이처럼 하고 살았던 날도 있었는데
    지금은 잘 치우고 아이들 잘 건사하며 삽니다.
    정리된 삶이 되도록 아이들이 도와준거 같아요.
    책임감 강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시라면 정말 아이를 낳으셔도 됩니다
    근데 둘이상 낳으라는 말을 하긴 어렵네요.
    요즘 정말 어렵잖아요.

  • 14. 122님 공감
    '18.8.9 10:29 AM (58.236.xxx.116)

    우리 아버지가 정말 예민하고 사회성 없는 사람인데, 평생 처갓집 도움으로 살았으면서 자기 자식들이 자기를 상어처럼 뜯어먹고 산다며 맨날 농담처럼 말하고 살던 사람이에요. 울 어머니는 그런 남편과 살며 생긴 히스테리를 자식들한테 사소한걸로 체벌하고 감정적 화풀이를 하며 풀고, 자식들은 자식들대로 아버지처럼 별볼일 없는 유리멘탈로 자라고...차라리 날 낳지를 말지 왜그랬냔 생각이 속에서 수시로 치미네요.

  • 15. 122 정답
    '18.8.9 10:32 AM (121.88.xxx.9)

    멘탈 약한 사람들이 자식 낳고 종교에 빠지고 합니다.

  • 16. ...
    '18.8.9 11:10 AM (211.36.xxx.156)

    자식이 날 보호해주겠지..지켜주겠지..하는 멘탈로
    버팀목 되어 줄 아들을 기를 쓰고 낳아서는
    그게 안 되니까 며느리만 잡고 그러는거예요
    홀로 중심 잡고 설 생각을 해야지..

  • 17. ..
    '18.8.9 11:38 AM (222.98.xxx.122)

    완전동감..자식 아무나 낳지마세요..본인이 유쾌하고 긍정적이고 체력좋고 머리좋으면 낳으세요~4개다 걸라다면 완전비추

  • 18. ...
    '18.8.9 3:11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성격 머리 중 하나라도 있어야 공감..

  • 19. ㅁㅁ
    '18.8.9 5:17 PM (223.39.xxx.195)

    멘탈강해서 자식낳을 자격될만한 사람이
    인류에 몇명이나 될까요

  • 20. 멘탈이고뭐고
    '18.8.9 5:23 PM (1.234.xxx.114)

    본인성향보면 답나와요
    애 안좋아하고 이기적이고 책임감 없는스탈 백퍼 애낳아제대로못키워요
    정말 애 아무나낳는거 아닌거맞아요
    본인그릇보고 정하세요
    남들낳는다고 무조건낳지마시구요
    힘들어요

  • 21. 승승
    '18.8.9 5:32 PM (125.140.xxx.192)

    중요한 건 자신이 판단하는 자신이
    강맨탈 소유자인지 약맨탈 소유자인지조차도
    정확하게 모른다는거예요.
    그냥 보편적인 삶을 살다 보면
    아이로 인한 행복이 자주 옵니다
    저희 빚으로 시작했지만
    아이 둘에 지금 노후를 나름 행복하게 삽니다
    저는 제가 맨탈이 약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부모로서의 저는 아니더라구요.
    그냥 물 흐르듯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부모로 살아간다는게 분명 쉽지는 않지만
    경험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는 것도 좀 아쉽겠다 싶은
    아주 다르고 신기한 세계이기도 하거든요^^

  • 22. ??
    '18.8.9 5:46 P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그게 인생인데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나요?

    인간은 죽을때까지 성장하는겁니다.
    결혼하고 사랑하고 싸우고 아이낳고 키우고 속끓이고... 이모든게
    사람 성장시키는 과정인걸요.

  • 23. 얼마나 멘탈 약해야하나요?
    '18.8.9 5:58 PM (182.211.xxx.161)

    저 완전 이기적이고, 게으르고, 애들 싫어하고, 자살생각도 자주했는데.
    애기 둘 낳고 점점 어른이 되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거든요.
    육아 진짜 드럽게 힘든데..ㅠㅠ 반대로 이쁘고 소소한 행복감도 너무 좋아요.
    특히 친정 엄마아빠한테 고맙고 미안하다고 입에 달고사는데요.

  • 24. ..
    '18.8.9 6:40 PM (223.33.xxx.131)

    사실 태어나면 돈이 많아도 힘든 부분이 많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인간의 이기심 본능에 의해 자녀를 갖는 게 대부분이라고 확신해요
    아이 출산의 기쁨 양육의 보람은 그냥 다 악세사리 같은 표현이구요

  • 25. 글쎄요
    '18.8.9 7:15 PM (125.178.xxx.63)

    결혼 전후, 아이낳기 전과 후.
    사람이 얼마나 달라지는데요~
    아마 지금 애들키우는 엄마들 중엔 (저 포함해서)
    아가씨때 회사 출근도 겨우겨우 시간맞춰하고
    집안일 돕기는커녕 자기 방청소도 제대로 안하고 살던 분 많을걸요?
    자격있는 사람만 아이 낳는다면 열에 한두명만 애낳아얄듯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아이낳아 키우면서 더 단단해지고 다져지는 부분 있어요.
    솔직히 능력있고 야무져서 혼자서도 잘 사는 싱글들 보면
    저러니 혼자서도 잘사는구나 싶다가도 뜬금없이 너무 철없고 뭘 모르는구나 싶은 부분이 훅 나와 당황스럽더라구요.
    물론.. 진짜 저럴거면 뭐하러 애를 낳았을까 싶은 사람도 있긴 해요. 그런사람은 참 끝까지 안변하긴 하더군요.

  • 26. 그 반대에요.
    '18.8.9 7:17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멘탈이 강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은

    주눅이 들어서 그런지 유리멘탈이 많아
    이런저런 문제를 많이 일으키지만 ,

    유리멘탈인 부모 밑에서 큰 자식은

    방어차원에서 인지는 몰라도
    성격도 강할뿐더러 부모보다 똑똑함.

  • 27. 122님 완전 공감
    '18.8.9 7:39 PM (175.209.xxx.57)

    그런 면이 정말 있죠.

  • 28. 125.178
    '18.8.9 8:32 PM (223.33.xxx.131)

    결혼부심 아이부심 말도 안 되는 이론 웃겨요
    내가 아는 경우 없는 사람들의 90%는 기혼자들인데 어찌 그리 철이 없을까...
    아무리 미화시켜서 써도 조금도 부럽지 않아서 짠해요

  • 29. 위에 그 반대라고 하신분요.
    '18.8.9 9:50 PM (182.227.xxx.216)

    님이 말하는건 멘탈 강한 부모가 아니고 성격이 강한 부모겠죠.
    멘탈은 정신력이죠.
    성격과 멘탈은 별개...유해도 강철멘탈 있고 성격 강해도 멘탈은 불안한 사람 있고.

  • 30. ...
    '18.8.9 10:46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고
    어리석은 사람은 당해봐야 안다고

    구더기 싫으면 장 안 담궈도 되는데 굳이?
    인생은 이렇다 정답내리고 남들도는 정신승리
    인간으로 성장 당해봐야 안다는건 케바이케.

    애 낳고 어른되는데 요즘 그리 맘버그 이야기 나오겠어요?

  • 31. ...
    '18.8.9 10:4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고
    어리석은 사람은 당해봐야 안다고

    구더기 싫으면 장 안 담궈도 되는데 굳이?
    인생은 이렇다 정답내리고 남들도는 정신승리
    인간으로 성장 당해봐야 안다는건 케바이케.

    애 낳고 어른되는데 요즘 그리 맘버그 이야기 나오겠어요?.자식 낳아도 쓰레기는 그냥 쓰레기
    오히려 더 이기적여지고 못되지는 인간도 많아요.

    애 낳으면 어른된다는 고해가 많다는걸 돌려한 말
    그걸 액면가대로 해석하는데 어른은 무슨

  • 32. 착각
    '18.8.9 10:50 PM (1.235.xxx.248)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고
    어리석은 사람은 당해봐야 안다고

    구더기 싫으면 장 안 담궈도 되는데 굳이?
    인생은 이렇다 정답내리고 남들도는 정신승리
    인간으로 성장 당해봐야 안다는건 케바이케.

    애 낳고 어른되는데 요즘 그리 맘버그 이야기 나오겠어요?.자식 낳아도 쓰레기는 그냥 쓰레기
    오히려 더 강하게이기적이고 못된인간되는 경우도 많아요.

    애 낳으면 어른된다는 고해가 많다는걸 돌려한 말
    그걸 액면가대로 해석하는데 어른은 무슨

  • 33. .....
    '18.8.9 11:38 PM (114.200.xxx.153)

    저 멘탈약한데..결혼도 못했네요ㅠㅠ

  • 34.
    '18.8.9 11:48 PM (1.243.xxx.134)

    정말 정답이네요....

  • 35. .....
    '18.8.10 12:37 AM (59.3.xxx.76)

    이글 동감해요

  • 36. ....
    '18.8.10 1:17 A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122님말 동감해요 맨탈약하면 사람을 더 그리워해요 동의받고싶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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