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성이 올바른 아이로 키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선배님들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8-08-09 02:16:14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보다
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할것 같아서
조언을 구합니다.
IP : 223.62.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9 2:43 AM (110.70.xxx.82)

    부모의 인성이 바르면 보고 자랄테니 좋은 인성으로 크겠죠.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잖아요

  • 2. 음 부모가 올바른 마음을 먼저 가져야 합니다
    '18.8.9 3:27 AM (124.56.xxx.35)

    간단한 예로 자녀가 커가면서 학교다닐때
    자녀가 친구랑 싸우고 왔을때
    자신의 아이의 이야기만 듣지 않고
    친구 이야기도 같이 들으며
    누가 잘못해서 싸웠는지 정확히 알고
    객관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아이가 평상시에 이기적인 행동이나 남에게 못되게 하거나 하면 그렇게 하지 않도록 여러번 설명하고 주의를 줍니다

    또 아이가 캠핑갔다온다든지 그럴때
    놀러갈때나 갔다오는날 친구중에 부모가 데리러 오지 못하는 아이가 있을경우
    우리 애와 그 친구를 같이 픽업해줍니다

    부모가 자기 밖에 모르고 자기 가족이기주의에 쌓여서
    살면서 주변을 못돌아보면서
    자신의 아이는 주변을 돌아보는 사람으로 클수 없읍니다

    이기적인 부모가 이기적인 아이를 만듭니다
    그런 애들이 크면 부모가 늙었을때 귀찮아하는 이기적인 애가 될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균형잡혀있는 성품일때
    아이도 균형잡혀있는 성품으로 자랍니다

  • 3. ........
    '18.8.9 3:40 AM (112.144.xxx.107)

    맞아요. 부모가 바르게 행동하고 말하면 아이가 나이 먹으면서 어느새 부모를 닮아있어요.

  • 4. 비교
    '18.8.9 4:18 AM (165.123.xxx.215)

    저희 부모님께 제일 감사한 게 한번도 비교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거에요. 누군 잘했다더라 또는 못했다더라 정말 들어본 적이 없어요. 지금도 일절 비교 없이 칭찬할 일에는 칭찬 꾸중할 일에는 꾸중하십니다.
    자랄 때는 몰랐는데 성인이 된 지금 이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엄청난 일인지 비로소 깨닫습니다.

  • 5. 에티켓
    '18.8.9 5:09 AM (49.226.xxx.51)

    남의 호의를 받았을때 바로 "감사합니다"
    잘못했을때 "미안합니다"
    호의를 거절할때 "아닙니다. 고맙습니다"

    자신이 지불을 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마하는 것이겠죠.

    이 모두.. 부모에게서 배우겠네요.

  • 6. ··
    '18.8.9 8:39 AM (222.238.xxx.117)

    부모 닮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때는 육아서를 읽을게 아니라 나를 깨우치는 책을 읽고 내가 변해야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천생연분 만난분들 부럽구요. 둘이 사이 좋으니 그것도 애들한테 좋은영향 끼치니까요.

  • 7. 타고 나는것.
    '18.8.9 9:48 AM (114.200.xxx.21) - 삭제된댓글

    가르치는 것도 효과 있겠지만 부모 닮아 타고나는거 같아요.
    남편 사촌동생들 알콜중독 아버지 밑에 힘든 환경에서 자라났는데도 성실하고 착하고 예의 발라요.

  • 8. 나옹
    '18.8.9 9:50 AM (112.168.xxx.69)

    누구에게라도 함부로 하지 않도록 교육시키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뭘 하나 받아도 꼭 고맙습니다 하고 사람을 만나면 꼭 인사하게 하고 까먹고 안 하면 주지시키고 엘리베이터는 다 내리고 타는 거라고 이야기하고 친구하고는 나눠먹는거라고 얘기해주고요.

    잔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혼내는게 아니라 맞지 않는 행동을 할때마다 그때 그때 얘기해줍니다.

  • 9. 블루밍v
    '18.8.9 10:27 AM (119.194.xxx.222)

    댓글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10. 나비
    '18.8.9 12:59 PM (115.136.xxx.58)

    학교 일진 애들도 주위 어른보면 인사 엄청 잘하고 착해보여요.
    애가 나혼자 착하다 해도 요즘 애들이 안그래요. 착해야 한다 가르치지 마시고 니꺼 잘 챙겨라 이걸 가르치세요. 지금 애들이 인성동화를 얼마나 보며 큰 애들인줄 아시나요...
    그리고 부모가 잘하면 애들이 잘한다... 이거 전혀 안맞으니 기대하지 마시구요.
    태어날때부터 타고나지 않으면 만들어 지지 않아요. 살면서 지가 터특하고 하지 말아야 할거 할거 배우는것뿐이에요.

  • 11. .....
    '19.4.25 11:27 PM (114.200.xxx.153)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564 초6 아이가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는데요 8 .. 2018/12/26 1,308
887563 위장 약한 분들 밖에서 음식 7 ㄹㅇ 2018/12/26 1,435
887562 빈혈수치 손실이 없으니 금세 오르는군요 1 오렌지 2018/12/26 1,561
887561 모택동에게는 하늘의 광채가 있군요..ㅎㅎㅎㅎ 14 tree1 2018/12/26 2,314
887560 자녀 친구들 성별 상관없이 놀러오게 하시나요? 3 대딩딸맘 2018/12/26 935
887559 당일 버스나 기차여행 링크 찾아요 1 가고싶다 2018/12/26 556
887558 애데리고 탄 젊은 엄마들 지하철에서 기분나빠요 16 중앙박물관 2018/12/26 8,239
887557 지금 서울 강남이나 잠실 화재 났나요? 4 ... 2018/12/26 3,006
887556 파* 빵에 일본산 재료가 들어간다는데 9 2018/12/26 2,588
887555 무언가를 잊고 싶을때 어떻게들 하세요? 9 rnm 2018/12/26 2,009
887554 비수면으로 내시경하시분들 할만하던가요? 40 수면내시경 2018/12/26 4,456
887553 서울에 대장내시경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6 맛있는 저녁.. 2018/12/26 1,348
887552 에어프라이어 용량이요 3 ㅇㅇ 2018/12/26 2,360
887551 일반고 1학년-전체 중간보다 못한 등수 마이스터고 전학? 8 증말 2018/12/26 3,593
887550 안그래보이는데 1 심심하오 2018/12/26 618
887549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바닥청소 어떻게 하세요? 17 2018/12/26 3,864
887548 대치 도곡 역삼 쪽에 사우나 추천해주세요 3 어부바 2018/12/26 1,258
887547 일본 핸드크림 samoural 아세요? 어디파나요. . 1 궁금 2018/12/26 1,907
887546 고딩 상장 중에 이런 건 무슨 기준인지 좀 봐주세요. 2 ... 2018/12/26 878
887545 전세연장되고 한달 지났는데 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합니다 11 결정 2018/12/26 5,179
887544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뭔가요 2 공평 2018/12/26 528
887543 방탄팬분만) 달려라방탄 티져 떴어요. 8 삐약이 2018/12/26 1,820
887542 병가중 회식 4 고민 2018/12/26 1,466
887541 칭칭감는 목도리 어디서 사나요? 2 어디서 2018/12/26 1,453
887540 시어머니 첫 제사 저희집에서 지내려는데 19 맏며느리 2018/12/26 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