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외박..이런것도 배려,이해 해야하나요?
한참 바쁠때 남편이 좋아하는 형님들 가족들이 여행 온다고
하는데 일도 빼고 모신다합니다 거기까지도 뭐 좀 그래도 워낙
완강하니 그렇게 됐는데 이튼날 아닌 첫날부터 공항에 밤도착
숙소가 중문 참고로 집은 제주시 모시니깐 데려다주고 형님네
숙소에서 잔답니다 그거까찌도 모 그래야되나 했는데
이튼날은 저녁식사를 우리집쪽 제주시에서 하는데
저희가족 동반 함께 하길 원하며 그 이후 식사 술자리 후
저랑 애기는 집에 남편은 그쪽 숙소로 간답니다
아니면 우리 애기랑 저 그쪽 숙소에
같이가서 낑겨서 자자네요
술을 먹어서 어차피 운전해줄껀 아닌데 대리 부르지만
담날 관광 모셔야하니 같이가서 자고 모셔야한다는데
저는 이 말부터 이건 아니지않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지인 왔다고 멋대로 외박도 그렇고 와이프 입장은 아랑곳 하지않고
제가 불편해할껀 알지만 그 지인들 불편 느끼는게 도 싫어서 저한테 이런 요구를
통보를 하는게 전 좀 그런데 제거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진심 묻고싶어요
그래서 서운하다 내가 싫어 불편할껄 알면서도 묻는거면 나보다 그쪽 ..
이런식 얘기했더니 말로는 아니라고 하더니 화장실 다녀오더니
육지 비행기표를 알아봤더군요 남편 생각은 그냥 이런 저런 다 귀찮으니
어차피 방학이니 내려갈꺼 지인들 왔을때 내려가있음해서 표 알아봤네요
그냥 조용히 편하게 놀라고 내려가주는게 맞는건지 괴씸하니 불편하게
만드는게 맞는건지
이렇게 가족보다 우선 자기 지인 용납 이해 해야되냐요
오년동안 살면서 너무 섭섭하고 그래서 눈물이 안멈추네요
좋아하는 지인이지만 어찌 와이프 기분 배려 보다 먼저고 싫다란 의사표현하니
귀찮은사람 오히려 저를 첨으로 놀러온사람들도 그정도 못해주냐고
그러는데 제가 남편을 이해 못하는간가요
그냥 보통 이 정도 외박과 통보 눈 감아줘야 하는건지
완전 내신랑 남편이 아닌 그 지인들편 사람 같아서 너무 맘이 속상하네요ㅠ
1. ...
'18.8.9 1:49 AM (125.177.xxx.43)오버지만 남편이 알아서 하라고 두시고 빠지세요
말려도 안들어요2. ㅡ.ㅡ
'18.8.9 1:52 AM (49.196.xxx.219)아이구 거기 형님이 재벌이라도 되나요?
정상은 아닌 거 같으나.. 본인이 호구노릇 해봐야 아니 내비 두세요~ 일년에 한번이니.
술먹고 외박도 그냥 음주운전 보다 나으니 전 내비뒀는 데 결국 친구들한테( 제 남편만 애기아빠, 나머지 노총각들) 따 당했는 지 이제 갈데도, 술먹자고 불러주는 데도 전혀 없더라구요 ㅎ3. 흠흠흠
'18.8.9 6:11 AM (218.238.xxx.70)진짜 힘드시겠어요
남에겐 좋은 사람이지만 정작 가족에게는 참 나쁜 사람이지요ㅜㅜ4. 남편이
'18.8.9 6:16 AM (110.70.xxx.228) - 삭제된댓글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같네요.
첫날이나 밥먹으면 된거지 운전기사에 가이드까지 해줘야하나요.
그사람들이 남편분이 계속 일정함께하는거 좋아하기나 할런지...
운전해주고 돈까지 쓰고다닌다면 진짜 바보5. 모신다
'18.8.9 8:36 AM (211.44.xxx.57)손님으로 모시기도 하고
관광객들 하고 다닐때 비위 맞추느라 늘 을이었지먼
이 형님하고는 자기도 좀 즐기는 편안한 맘이 있지 않을까
혹은 형님이 그동안 많이 소개해줬든지
마구마구 이해하고 맘 편히 살자고,,6. ㅇㅇㅇ
'18.8.9 9:19 AM (14.75.xxx.4) - 삭제된댓글그냥 그형님인지 뭔지
님남편이 하위라서그래요
아니면 뻥을쳤던가
일단오면다알아서 해주겠다 라고
절대로 혼자서 하게 놔두세요
남자끼리도 아니고
가족여행에 곱사리 끼면 어찌되는지
이번에 느낄꺼예요
반대도 마시고 난안간다
또 집에서 왠조식?
그래 내가 차리자..해도
그냥평소대로 차리고
화는내지마세요
그냥담담히 집에온손님
그렇지만같이여행하거나
그쪽으로 가지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