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덥다고 옷 다 벗고 다니는 남편

남편 조회수 : 26,831
작성일 : 2018-08-08 23:54:25
뭐 식구들끼리 있는 데 괜찮다 생각하는 남편
밥먹는데 맨몸으로 와서 밥을 들고
ㅇ(초등 고학년 아들 하나) 아이 교육상 팬티는 입고 다녀라

고집이 쎄서 잠깐 입느척 하고 또 벗고 다니길 10년 넘게
..... 남자 조카가 놀러 왔는데 또 벗고 다니네요
입으라고 뭐라했더니 자기는 더 버럭
아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기본 예의도 없어서 가르쳐야할게 한두가지 아니네요 아이고 두야 ㅠㅠ 아들보다 더 힘드네요
IP : 49.166.xxx.52
1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8 11:57 PM (210.183.xxx.226)

    남편이 정말로 올 누드요?
    더위로 ㅁㅊ신건 아니죠^^;;

  • 2. 원글
    '18.8.8 11:58 PM (49.166.xxx.52)

    네! 제가 환장하겠어요 ㅠㅠ

  • 3. 변태
    '18.8.8 11:5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변태네요 그 정도면 이혼감인데

  • 4. ...
    '18.8.8 11:59 PM (106.102.xxx.226)

    헐 팬티

  • 5.
    '18.8.8 11:59 PM (110.14.xxx.175)

    남편분왜그러세요

  • 6. 중국
    '18.8.8 11:5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중국사람들 여름에 덥다고 웃통 벗고 다녀서 골머리앓는다던데 웃통도 아니고 뭐임

  • 7. 원글
    '18.8.9 12:00 AM (49.166.xxx.52)

    10년 넘게 말해봤자 듣지를 않아서 다른 사람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요

  • 8. ...
    '18.8.9 12:00 AM (119.64.xxx.178)

    아정말 싫다
    덜렁거리는걸 눈앞에서 봐야 하다니

  • 9.
    '18.8.9 12:00 AM (121.185.xxx.67)

    너무 역겹고 추하다는 생각이..

  • 10. ㅇㅇ
    '18.8.9 12:00 AM (117.111.xxx.29)

    집이 정글도 아니고 다 벗고 다닌다구요?ㅋㅋ
    왜 그러시나요 남편분..아이고 두야~
    조카아이가 그걸 보고 뭐라고 하겠어요.

  • 11. dd
    '18.8.9 12:00 AM (112.187.xxx.194)

    아무리 가족끼리 있어도 팬티바람은 아니라고 달려고 들어왔는데
    팬티도 안 입고 다닌다고요?
    아 진짜...
    저라면 애초에 이혼했습니다.

  • 12. ...
    '18.8.9 12:00 AM (222.110.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벗는다는걸 런닝과 팬티는 입는 걸로 생각했는데
    그냥 아주 쌩으로 홀딱 벗는다는거예요?
    우리나라에 정말 그런 사람도 있어요?

  • 13. ....
    '18.8.9 12:02 AM (222.110.xxx.159)

    저는 벗는다는걸 런닝과 팬티는 입는 걸로 생각했는데
    그냥 아주 쌩으로 홀딱 벗는다는거예요?
    우리나라에 정말 그런 사람이 있어요?

  • 14.
    '18.8.9 12:03 A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완전 또라이같아요

  • 15. 으악
    '18.8.9 12:03 AM (180.228.xxx.213)

    맨몸으로 의자에앉고 쇼파에도 앉는다굽쇼?
    아 똥꼬어쩔..ㅇ.ㅇ.

  • 16. ㅇㅇ
    '18.8.9 12:04 AM (1.240.xxx.193)

    믿을 수가 없네요
    아마존 정글에서도 중요 부위는 가리고 다니던데

  • 17. 제발..
    '18.8.9 12:04 AM (121.185.xxx.67)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 ㅠㅠ !

  • 18. 혹시
    '18.8.9 12:04 AM (125.190.xxx.161)

    시아버지 보고 배운거 아닌가요
    너무 이기적이네요 다른사람 눈은 생각도 안해주고
    나만 편한만 된다는 생각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이네요

  • 19. ...
    '18.8.9 12:04 AM (58.236.xxx.104)

    이 건 원글이나 원글의 댓글로 봐서 낚시 같은 느낌이 드네요.

  • 20. 원글
    '18.8.9 12:04 AM (49.166.xxx.52)

    알았다고 그때만 모면하고 늘 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끝까지 고집이 쎄요
    사람들 의견 보여줘도 내가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
    모든 못참아요 욱하는 것도
    충동적인 결정
    차 막히는 거
    더운 거
    졸린 데 누구의 소리라도 들라면 버럭하고요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여서 이런 기본 생활부터 너무
    힘이 들어요 성인 adhd 같다고 병원 가보자 당신도 나도 문제가 많다 상담 받아보자 해도 다 취소해버리거 다음에 서울가면 좋은 병원에서 한다거 피하기만 해요
    삶이 괴롭네요

  • 21. 충기잔대가리
    '18.8.9 12:05 AM (219.254.xxx.109)

    헐..원피스라도 하나 만들어 입히세요

  • 22. ㅇㅇ
    '18.8.9 12:09 AM (223.62.xxx.31)

    헐 낚시인거라고 믿고싶네요.

  • 23. 서울가면
    '18.8.9 12:10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어디 사시는데요?
    살다살다 동물도 아니고 왜 벗고다녀요?

    요즘은 강아지도 입고다닌다고 하세요.
    드러워 죽겠네.

  • 24. 자두청
    '18.8.9 12:11 AM (222.238.xxx.86)

    원글님 심각한데 위에 댓글 원피스 넘 웃겨요 ㅋㅋㅋ
    상상해버렸어요
    맨몸에 원피스 ㅋㅋ

  • 25. 원글
    '18.8.9 12:11 AM (49.166.xxx.52)

    오늘 하루종일 삶이 후회되서 지금 넋고 창밖을 보고 있어요
    아이 문제 때문에 책도 많이 보고사랑해 상담도 다녀왔는데
    우리 둘의 문제가 크다라고 생각됐어요
    옷 벗은 건 한가지 예고
    뭐하나 시키면 매번 미루고
    음식하나 해먹을 줄 모르고
    벽에 못하나 박는 것도 하다가 분노하고
    한달 두달 미루다 약자 깨고
    조명 달아달라 하면 집에 뭐가 안맞다 이건 이래서 안된다 핑계
    나중에 아버지나 제 동생이 와서 다 해주거나 고치면 다 되는 거엿는데 다 버리라 하고....
    이젠 제가 못 박고 스위치 설치 못박기 제가 하게 되더라고요
    언니는 그래도 남편을 자꾸 시켜야지 네가 하면 나의 일이 된다고 해서 시키려고 하는데 정말 깐죽깐죽 얼마나 사람을 화나게 말하는지 제가 열불이 나서 제가 하고 말아요
    아 횡설수설하고 있네요 ㅠㅠ 가슴이 터질 거 같네요
    철 없는 남편과 살기 정말 힘들어서 푸념 중입니다 ㅠㅠ

  • 26. 나무
    '18.8.9 12:11 AM (182.213.xxx.74)

    원피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18.8.9 12:11 AM (106.102.xxx.68)

    아무리 홀딱 벗고 다니고 싶어도 집에서 팬티는 입고 다녀야 정상 아닌가요
    올누드로 밥 먹는다니 ;;

  • 28.
    '18.8.9 12:12 AM (118.127.xxx.115) - 삭제된댓글

    이혼 준비하겠다

  • 29. 원글
    '18.8.9 12:12 AM (49.166.xxx.52)

    아이폰인데 자꾸 적으면 글이 수정되서 다르게 올라가네요 ㅠㅠ
    오타가 많아요

  • 30. ..
    '18.8.9 12:13 AM (223.33.xxx.131)

    안녕하세요 프로그램 출연신청하셔야져
    거기 그런 사람들 종종 나오더라구요

  • 31. 결례지만
    '18.8.9 12:13 AM (116.123.xxx.210)

    글을 올리셨으니...진심 궁금해서요.

    남편분 무슨 일 하세요?

  • 32. ㅡㅡ
    '18.8.9 12:14 AM (27.35.xxx.162)

    아무리 부인 앞이라도 벌거벗고 다니는건 성희롱이에요.ㅡ
    아들애가 배울텐데...

  • 33. ...
    '18.8.9 12:14 AM (222.110.xxx.159)

    남편 무슨 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34. ㅡㅡ
    '18.8.9 12:17 AM (211.225.xxx.219)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집에서 팬티도 안 입고 다 벗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미친 거 아니냐고 하네요;;

  • 35. 원글
    '18.8.9 12:18 AM (49.166.xxx.52)

    직장에 들어갔으니 망정이지 안들어갔음 정말 먹고 눕고 자고 낮잠을 세번도 자요 정리라는 것을 몰라요
    세탁도 안시켰어요 아들녀석 옷에 닦는 버릇있고 워낙 사내아이다 보니 애벌빨래 하고 넣어야 하는데 약간의 복잡한 절차만 있어도 짜증내고 안할사람이니 10년넘게 세탁하나 제대로 부탁한 적 없어요 이불만 시켰죠 간단한것만....
    근데 이젠 이렇게 못살겠어요

  • 36.
    '18.8.9 12:18 AM (223.38.xxx.190)

    아들만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건가요?
    상상이 안돼요 그러고 앉아 밥을 먹고 티비보고 ㅜㅜ

  • 37. ..
    '18.8.9 12:18 AM (210.183.xxx.226)

    그냥도 이혼감인데 집에서 속옷조차도 안 입는다니
    그래도 남편 사랑하시나봐요
    나열하신 남편 평소 모습에서 도저히 경제활동을
    하는사람이라고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데

  • 38. ..
    '18.8.9 12:18 AM (182.212.xxx.253)

    식구라도 징그럽네요.
    같은 여자들끼리도 맨몸 이상한데..
    내 남편이 내 아빠가
    지만 생각하고 그리 벗고 있는다면
    진심 따로 살거 같아요.

  • 39. ...
    '18.8.9 12:18 AM (122.40.xxx.125)

    에어컨을 좀 쎄게 틀면 어떨까요?? 이번여름 너무 더워서 남편분이 잠깐 생각을 잘못한듯ㅜㅜ아님 얼음 스카프라도 목에 둘러주세요..더위에 너무 취약하면 인지기능 일시적으로 떨어질수 있으니까요..

  • 40. ㅇㅇ
    '18.8.9 12:19 AM (115.164.xxx.81)

    우리신랑은 그래도 빤스는 입고다니는데..
    정말 못볼꼴이겠네요.

  • 41. ....
    '18.8.9 12:21 AM (58.238.xxx.221)

    너무 심하네요.
    벗고 다닌다고 해서 팬티만 입고 다니다부다 햇는데.. 에휴..
    저희 집도 팬티만 입고 위에는 맨몸으로 식탁에 앉아서 밥먹다 밥맛떨어져서 런닝이라도 입으라고 했더니
    기분 나빠하더군요. 가정교육 더럽게 배워서는...
    얼마나 힘드실까.. 말도 안듣고 기본도 모르고...

  • 42. ..
    '18.8.9 12:21 AM (223.33.xxx.131)

    무엇 보다 불편한 게 있어요
    남자를 사겨보면 어지간한 케이스 아니고선 지들 아빠랑 붕어빵이거든요
    딸은 엄마 안 닮은 경우도 많은데 아들은 안 그렇더라구요
    자녀를 위해 강도 높게 결론을 맺으셔야 할 거 같아요

  • 43. 원글
    '18.8.9 12:23 AM (49.166.xxx.52)

    잔소리를 안할 수가 없어요 너무 철없는 행동을 많이 해서
    잔소리를 자꾸 하게 만드니 아이는
    엄마가 잔소리하는게 싫은거예요
    아빠는 게임도 다 된다하고 게임장만 보면 자기가 더 충동 못참고 가자하고 도서실 가면 빨리 나가자고 보채는건 남편이고
    다리 뻗고 자고 있고 아이는 내가 원하는대러 아빠가 다해주니 아빠가 좋고 엄마는 그냥 잔소리 꾼인거죠
    그럴 때마다 나만 애쓰는 거 같아 너무 힘들어요
    당신 부모님이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우리아들 하면서 키운 거 알고 우리 부모님도 잘한다고 하셨지만 다들 문제는 있다 그걸 알면 서로 노력해야하지 않느냐 해도 미안하단말만 기계적으로 하고 또 매일 반복입니다

  • 44. 아우..
    '18.8.9 12:25 AM (61.79.xxx.197)

    말만들어도 더럽고 징그러워요.ㅜㅜ
    어떻게 가족도 아닌(이것도 이해불가지만) 조카앞서도 전라의 모습으로 다닌다니...
    이게 실화냐.ㅠㅠㅠㅠ

  • 45. ...
    '18.8.9 12:26 AM (125.185.xxx.17)

    그런 사람이 있나봅니다. 남편이 친구집 갔더니 그렇게 홀딱벗고 다녀서 기겁했다고 하네요.

  • 46. ㅠㅠ
    '18.8.9 12:26 AM (182.215.xxx.169)

    날마다 상식을 벗어난 글이 보이네요.
    오마이갓 올 누드라니.ㅠㅠ
    타잔도 가리고 살았구만...
    소파며 식탁의자에 그냥 앉는다구요?
    그리고 앞모습 어쩔꺼야.

    1.커튼도 치지말고 밖에서 다 보이도록해요.

    2 엘베에 이런글을 써서 붙여놔요.남이 붙인것처럼.
    벗고살지마세요. 다른집에서 다 보이거든요! 공동주택 기본매너는 지키며삽시다. 야생동물이야 뭐야 이렇게 써서 붙여놔요. 다른집에서 붙인것처럼 해서요.

    3.그리고 사진을 막찍어요. 동영상도 자주 찍고.
    그걸 카톡으로 매일 틈나는대로 전송해요.
    니모습 얼마나 구역질 나는지 보라고요.

    저는 돌쟁이도 벗고다니면 싫어요.

  • 47. ....
    '18.8.9 12:26 AM (219.255.xxx.153)

    긴말 필요없이 ㅁㅊㄴ이예요.

  • 48.
    '18.8.9 12:30 AM (180.230.xxx.96)

    근데 댓글들 넘웃겨요
    강아지도 옷입고 다닌데 ㅋㅋㅋㅋㅋ
    원피스 대박 ㅋㅋㅋㅋ

  • 49. ,,
    '18.8.9 12:30 A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노출증인듯..
    드런병이네요

  • 50. ㅇㅇ
    '18.8.9 12:30 AM (117.111.xxx.3)

    182님 댓글 중에 3번 효과 좋아요
    해보세요
    일단 사진 받고 나서 엄청 짜증낼 거예요

  • 51. 에고
    '18.8.9 12:32 AM (115.41.xxx.196)

    40대이후 남자들 배 나와서 다 벗은 모습 너무 더럽더라구요.
    화장실서 울 남편 욕조에 물 받아 누워 있는 모습 보니..
    원글님은 거실서도 그 꼴을 계속 봐야 한다니 속 터지겠네요,

  • 52. 원글
    '18.8.9 12:33 AM (49.166.xxx.52)

    저랑 같이 사는 남편을 욕하는게 모질다 생각되서
    참 이게 뭐하는건가 싶은데 ....
    아 정말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딱 떨어져 죽고 싶다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자식이 커가니 더 힘들어 지내요
    아들이 점점 아빠를 닮아가니....
    너무 사람을 힘들게 해요
    싫다고 말해도 내가 듣기 싫은 말들로
    약올리고 자기는 장난이라고 화내면 저보도 예민하다 하고잘
    사람의 외모로 웃기려는 하면 안된다 누군가를 기분 나쁘기 만들면서 주위서람을 웃기려 하는 건 유머러스 한데 아니라 모진거다 등등 뭐 매일 얘기해도 듣지를 않아요

    (

  • 53. ㅠㅠ
    '18.8.9 12:34 A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

    크리스찬 호나우드 정도의 몸이라면 팬티바람 정도까지는 용납할수 있을것 같아요.
    제 아무리 호나우드라도 올누드는 싫어요.

  • 54. 원글
    '18.8.9 12:36 AM (49.166.xxx.52)

    자아도취에 빠져 지나가다 거울 보면 멈춰서 힘주고 있어요
    아파트 앞에 각도가 틀어져 있어 보이지
    않고요 매일 자기 팔 보면서 걷는 걸요

  • 55. ..
    '18.8.9 12:3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헐..앞치마같은 가리개라도 꼭 해주시길..

  • 56. ....
    '18.8.9 12:39 AM (39.7.xxx.1)

    올누드 정말 싫어요

  • 57. 원글
    '18.8.9 12:41 AM (49.166.xxx.52) - 삭제된댓글

    이 글 봐도 내가 덥다는데 할 사람이긴 한데 방법 없을까요

  • 58. 원글
    '18.8.9 12:48 AM (49.166.xxx.52)

    남편에게 훈수 좀 부탁드려요ㅠㅠ 카톡으로 읽으라고 보냈어요

  • 59. 보태기
    '18.8.9 12:48 AM (121.154.xxx.39)

    인도 남자들 더우니까 넓적한 보자기 부드러운 천으로 허리에 둘러 묶어 치마처럼 입고 다니는데 편하니까 그거라도 구해서 입혀 보심이 ᆢ

  • 60. 원글
    '18.8.9 12:50 AM (49.166.xxx.52)

    팬티 지짐이로 시원한 걸로 사줬어요
    참을성 문제인 듯 해요

  • 61. 팬티도 싫은사람한테 어떻게 원피스를..
    '18.8.9 12:53 AM (1.237.xxx.156)

    인견속치마 하나 둘러주세요.
    짧은거면 끝이 보일수도 있겠지만 뿌리부터 보이는거보단 낫겠죠.
    밑도 뚫려있으니 안입은거 같고..
    적어도 똥눈 뒤는 맨궁둥이로 앉지 말아아죠 식탁이고 소파고.

  • 62. 아이고
    '18.8.9 12:54 AM (182.226.xxx.200)

    참을성이고 뭐고 미친거죠
    드러워 죽겠네요 ㅜ
    아들도 정상적으로 성장하긴 어렵겠어요
    아내도 정신이 피폐해지고요
    뭐 이런 그지발싸개 같은 얘기가 실화라니 ㅜ

  • 63. ....
    '18.8.9 12:56 AM (114.204.xxx.159)

    아이고.

    올 누드면 막말로 여기저기 똥 뭍히고 다니는거나 마찬가지 아니에요.

    적어도 팬티는 입어야지.

    여기저기 앉을곳에 지뢰라도 깔아두세요.

    압정까지는 아니어도 앉으면 아플걸로요.

  • 64. ㅋㅋㅋㅋㅋ
    '18.8.9 12:57 AM (117.111.xxx.171)

    뿌리부터 보이는 것보다 낫대 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

  • 65.
    '18.8.9 12:57 AM (115.41.xxx.196)

    울 아들도 학원 갔다오면 덥다고 다 벗어던지고 팬티바람으로 계속 앉아있다 자는데 옷을 입으라고 잔소리해야할까요?
    전기세 무서워 에어컨을 견딜만하게 약하게 틀거든요.
    지금은 뭐 그러려니 하는데 결혼하고 며느리한테 교육 못 받았다는 소리 들을까 겁나네요.

  • 66.
    '18.8.9 12:59 AM (175.120.xxx.181)

    징그러워
    팬티차림도 징그러운데
    어찌 사세요?

  • 67. dd
    '18.8.9 12:59 AM (112.187.xxx.194)

    에휴 아내 말도 안 듣는 남자가 모르는 사람들이 뭐란다고 바뀌겠어요?
    그냥 이혼하세요.
    이혼 못하시겠으면 별거라도.
    어찌 사람이 아닌 짐승과 함께 삽니까?
    인간이 짐승과 다른 건 수치심이 있어선데...

  • 68. .............
    '18.8.9 1:00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흔히 못 배웠다 라는 표현을 이럴 때 하는 것 같아요.
    기본적인 상식과 예의를 갖추지 못한 행동들.
    집에서도 팬티 런닝은 입고 다닙시다. 침팬지도 아니고...

  • 69. 조카가 한마디해야겠네요
    '18.8.9 1:03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오올~~삼촌~~~장난아니신데요~~!!

    이왕이면 툭툭 쳐주며..

  • 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8.9 1:04 A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진짜 싫네요 남의 집이라도 싫어
    그 아저씨 앉은 쇼파며 식탁의자 어쩔것여
    대신 살아줘서 너무 감사해요 ㅠ
    해결책은 한번 개망신을 당하면
    빤츄라도 걸치지
    않을까요?
    아 너무 싫다

  • 71. 원글님
    '18.8.9 1:04 AM (210.103.xxx.30)

    기분나쁘시겠지만 남편분 성인adhd검사해보세요
    자꾸 미루면 강력하게 말해서 검사받게하세요
    자라면서는 님의 시어머니 지금은 님의 삶의 질이 엉망일겁니다. 근데 걱정인건 아들때문에 더 피눈물이 날수 있으니
    남편과 아들데리고 검사 받아보세요
    아무때나 adhd타령이냐 하시겠지만
    저희 큰아들과 증상이 똑같습니다
    대학1학년인데 샤워후 그냥 돌아다닙니다
    제가 질색해도 어물적 대답하고 벗고 다녀서 욕을하고
    등짝을 때리며 그러지 말라하니 제방에서만 벗는데
    다음날이면 또 벗고 다니고 저는 소리지르고 휴~~~
    씻는것도 때마다 잔소리해야하고
    일상에서 속터지게 하는 일이 다반사이죠?
    가족 구성원의 마음에 무심하고 본능대로 살려하고 배려없고
    꼭 과잉행동만 adhd가 아닙니다
    집중력장애일수도 있고 품행장애도 일수도 있어요
    adhd와 품행장애는 셋트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 72. 원글
    '18.8.9 1:06 AM (49.166.xxx.52)

    아 똥도 휴지로 안닦고 물로 곧바로 씻어서 그것 때문에도 한참 싸웠어요 결혼해서 화장실 청소 한번 안하는 사람이 그러고 씻었다니 ! 아이 때문에 알았어요 아이가 휴지로 안닦고 곧바로 물로 씻어 혼냈더니 아빠가 그랬다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수건을 앞 뒤로 왔다갔다 닦는데 아 정말
    아 정말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절로 미워집니다

  • 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8.9 1:06 A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아 댓글부터 달고 위에 댓글 보고 이 밤에 쓰러집니다
    션한 인견 치마
    아저씨요
    이거 판도 갑시다
    한번 개망신 당해야 치마라도 두르지

  • 74. 하..똥구녁까지..!
    '18.8.9 1:08 AM (1.237.xxx.156)

    이글 지금 그 똥남이 읽고있는거 맞나요?
    어쩌다 결혼은 하고 아이를 낳아 불행한 사람 수를 늘리나 그래

  • 75. . .
    '18.8.9 1:08 AM (58.234.xxx.33)

    우리집 남자는 반바지는 입는데 상의를 벗어요. 덥다고 메리야스 벗고 돌아다니는데 보기 싫어요. 데면데면한 18년차 부부라 더 이상 잔소리도 안해요. 원글님 글 보니 누구오면 바로 티셔츠는 챙겨입는걸 위안삼아야겠네요ㅠㅠ

  • 76. 아우
    '18.8.9 1:11 AM (115.41.xxx.196)

    아우 더런 짓도 골라서 하네요.
    원글님 더운데 진짜 맘 고생 많네요.
    베스트 가즈아!

  • 77. ...
    '18.8.9 1:12 A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새벽에 댓글보고 박장대소중입니다
    똥남이 보고있나!!!!!!!

  • 78. _ _
    '18.8.9 1:12 AM (103.10.xxx.58) - 삭제된댓글

    꽤 유명한 커뮤니티마다 캡쳐되서 돌아다닐 듯....
    아 상상만 해도 역겨움을 넘어 호러네요 노출증 정신병자와 사는
    꼭 병원가서 댓글님들 충고대로 adhd 검사 받아보세요
    아드님이라도 구해야죠 진심으로

  • 79. 아ㅠㅠ
    '18.8.9 1:13 AM (58.234.xxx.33)

    원글님은 보살이신가봐요. 저라면 도저히 같이 살 수 없을것 같아요

  • 80.
    '18.8.9 1:14 AM (117.111.xxx.141)

    그냥 이혼을 하든 주말부부로 따로 지내든
    하세요 매일 저런넘 보고 어찌살아요

  • 81. 원글님
    '18.8.9 1:15 AM (210.103.xxx.30)

    댓글도 읽으니 더 확신ㅇ 듭니다
    타인의 단점을 농담의 소재로 삼는 점
    고집이 쎄서(타인의 의견을 유연하게 받아들임이힘듦)
    멋대로인 점
    같이사는 특히 엄마 또는 배우지는 죽고싶게 힘들어요

  • 82. 혹시
    '18.8.9 1:16 AM (1.237.xxx.156)

    오줌눌때 한다리 들진 않나요..?
    아무래도 언제든지 싸고 언제든지 흘레붙을 준비가 된 거 같아서요.사람이라면 그럴리가요~

  • 83.
    '18.8.9 1:16 A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지금
    댓글보며 울어요 뿌리부터......
    아악 ㅋㅋㅋㅋㅋㅋ

  • 84. . . .
    '18.8.9 1:19 AM (58.234.xxx.33)

    뭐라 위로를. . .

  • 85. 원글
    '18.8.9 1:19 AM (49.166.xxx.52)

    사실 아이가 6살 때 틱이 생기고 복합틱이 강해지면서 알았어요
    남편도 틱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올해 아이 검사에서 불안증과
    과잉행동장애 adhd 가 경미하게 있다는 것을요
    아이가 초등 저학년까지는 활동적이긴 해도 집중을 잘했거든요 점점 아빠와 아이랑 잘 노는 시간이 많은데 아빠가 상당히 방해되는 행동을 많이 하더라고요
    어디 가자고 했다가 다시 저기 가자고 했다가
    제가 거절하면 될 때 까지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야하고
    제가 결정하는 일이 생기면 뒷 소리를 엄청해서 절 괴롭히고
    늘 충동적이고 자기 멋대로 결정하고
    그런데
    아이도 점점 자기 뜻대로 안되면 집요하게 될 때까지
    사람 힘들게 하기 시작했고 도서관에서 잘 있던 녀석이 저의 로망이 가족끼리 같이 가서 도서관에서 책 보는 거여서 1년 가끔 대려 갔는데 정말 갈 때마다 남편은 잤어요 늘 가자고 먼저 얘기해서 어느 순간부터 아들도 도서관 오자마자 가자 하더라고요
    아무리 설명하고 울부짖고 부탁해도 미안하다고만 하고 그때 뿐이예요
    그래서 오은영에 행동이라는 책을 보면서 체크 해봤는데남편이 성인 adhd인거 예요
    남편보고 체크 해보라했더니 정말 자기를 다르게 보고 체크를 하더라고요 늘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 하며 사는 사람이고 원래 남의 말 잘 안듣는 거는 알았지만 이 체크 목록도 소용없구나 싶었어요
    여기서 예전 찾아보자 어떤 분이 댓글에 달아 주셨더라고요
    성인 adhd 남편과 사는 건 정말 힘들다고.....

  • 86. 원글
    '18.8.9 1:23 AM (49.166.xxx.52)

    참 씁쓸한 밤이네요 제 얼굴에 침 뱉으며 이게 뭐하는 건가 싶은데 정말 힘드네요

  • 87.
    '18.8.9 1:24 AM (124.49.xxx.246)

    거의 이혼해야 할 일인데요. 너무 이상하고 더럽네요.. 원시시대 동굴에서 뛰쳐나왔나.. 기본 매너가 현대인이
    아니네요.

  • 88.
    '18.8.9 1:25 AM (182.215.xxx.169)

    안고쳐진다면 브라질리언왁싱? 이라도 하라고 해요.
    세상에 머리카락도 아니고 그것이 여기저기 날린다면 그것도 미치고팔짝뛸일.
    그나저나 원글님도 정신과 진료 받아봐요.
    제상식으로는 한공간에서 오래 견딜수있는 사안이 아니예요.
    정신이 병났을것같아요.

  • 89. . . .
    '18.8.9 1:25 AM (58.234.xxx.33)

    성인 adhd도 치료가능한가요?

  • 90. 원글
    '18.8.9 1:28 AM (49.166.xxx.52)

    지방 대학병원에서 아이가 이야기 하는 몇가지 이야기를 듣고 남편에게 강박증이 있다고 했고 남의 말 가로 막는 거 대화에 집중 못하는거 욱해서 아이한테 욕하는 거 보고 성인 adhd 아고 말씀하시니 그 몇가지 얘기듣고 자길 어떻게 아냐며 그냥 넘어갔어요 전 아들 교육 때문에 당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얘기하는데 그때 뿐이네요

  • 91. 저라면
    '18.8.9 1:28 AM (68.129.xxx.115)

    아이라도 제대로 키우려고
    남편은 시집에 반품합니다.

  • 92.
    '18.8.9 1:30 AM (115.41.xxx.196)

    음 adhd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본인이 적극적으로 치료할 생각이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지 않나요??
    그래도 직장은 다닌다니 다행이네요.
    원글님 많이 지친것 같은데 남편분 행동이 바로 고쳐지는게 아니니 큰일이네요.

  • 93. 원글님
    '18.8.9 1:35 AM (210.103.xxx.30)

    adhd환아들은 어려서부터 지적을 받고 자주 혼나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져요 위축되고
    그런데 그 반대인 경우도 있어요
    자아도취형 즉 자신이 꽤나 멋있는 사람인줄 착각속에서
    사는 유형도 있어요 이런 사람은
    초 중 고 학교에서 받는 인성검사 심리검사에선
    더할니위없이 훌륭한 아이로 나와요
    아들이 모범답안으로 거짓으로 임해서요
    하지만 대학병원은 그리 허술하지 않아요
    여러가지 정밀검사를 남편이 피해갈순 없습니다

  • 94. 미친
    '18.8.9 1:37 AM (70.57.xxx.105)

    이보세요 남편님. 올누드라니 제 정신인 가요. 게다가 아이까지 당신 아들이 커서 노출증 바바리맨이 되서 경찰에 끌려가야 정신 나지. 무슨 자랑스러운 물건이라고 덜렁 덜렁 구역질 나니 똑 바로 옷입고 사세요.

  • 95. 원글님
    '18.8.9 1:41 AM (210.103.xxx.30)

    무엇보다 아들이 걱정입니다
    남편과는 헤어지면 남이지만 아들은
    평생 님의 멍에가 되니까요
    아들이라도 대학병원에서 풀밧데리검사하시고
    약물과 심리치료 하세요
    불안장애에 강박장애까지 있을수도 있고요
    사실 틱은 큰 걱정거리가 아닐수도 있어요
    아이 사랑으로 품고 키우다보면 나아질수도 있지만
    불안증과 뚜렛이 있다면 adhd일 확율이 높습니다

  • 96. 원글
    '18.8.9 1:46 AM (49.166.xxx.52)

    아이 데리고 마트에 가면 에스컬레이터 가만히 서있게 가르치면 남편이 늘 뛰어가거나 걸어서 둘이서 놀고 전 늘 화나 있는 상태.
    마트에서 아이가 조금만 답답해하면 데리고 마트에서 숨바꼭질 놀이 전 또 아이에게 남편에게 화.
    아이 신호등 교육 다 시켜 놓으면 남편이 신호 바뀌기도 전에 건너 버리기 매번 산책 할 때마다 남편과 다툼. 그래도 끝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 함. 자전거 교육 헬멧 쓰고 길 건널 땐 자전거에 내려서 건너게 교육 힘들게 시켜뫃으면 단번에 다 무너트리거 제가 뭐라하면 잔소리한다고 인상쓰고 아니면 미안하다거 아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너무 ....... 장난감 자판기에서 누가 거스름돈 안가져 가서 500원이 남아 있었는데 아이가 다른데도 찾아보니 좋다고 귀엽다고 웃고 있으면서 같이 찾고 뭐라하면 잘못했다고 하거나 짜증나니깐 말시키지 말라는 무서움 표정 늘 말도 밉게 해
    나는 당신과 싸우는 모습 아이에게 자주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그게 마음처럼 안되니..... 늘 저만 나쁜 사람 되는 것 같아
    정말 이 자리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

  • 97. 원글님
    '18.8.9 1:48 AM (210.103.xxx.30)

    그런데 이런 남편과 아이를 감당하려면 님이 정신차리고
    견뎌내셔야해요
    관련책을 읽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남편과 아이를
    병리학적으로 접근해야 덜 지치십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사는걸까!!!
    라고 이해하면 속터져서 못살아요

  • 98.
    '18.8.9 1:50 AM (117.111.xxx.197)

    adhd 같은게 아니라 adhd네요
    adhd 장애를 가진사람중 10% 정도만 확연하게 알 수 있는데
    님 남편은 글로만 봐도 맞네요
    불행하게도 자식에게도 발현된거 같구요
    본인은 사는데 불편하지 않지만 가족은 세상 힘들죠
    정말이지 어떤 중한 병보다 무서운게 adhd라는 생각이 들어요
    죽을병도 본인 컨트롤은 되잖아요? 근데 adhd는 뇌가 컨트롤이 안되니 식구들 진을 다빼요
    치료받지않으면 중독, 반사회적 품행장애를 보이니 죽을 때까지 가족을 고통받게하는 저주같은 장애예요 거기다 유전까지!
    저에겐 호환마마보다 무서운게 adhd!

  • 99. . . .
    '18.8.9 1:53 AM (58.234.xxx.33)

    adhd가 유전도 되나요? 무섭네요
    원글님 너무 지쳐보여요ㅠㅠ

  • 100. 원글
    '18.8.9 1:55 AM (49.166.xxx.52)

    지방 대학병원에서 두번 다녀왔고 11월에 부부 다면적 인성검사가 신청남았었어요 전 아이 검사보다 우리둘을 검사하고 싶었고요 이 검사가 비싼데 자꾸 취소 하고 싶어하더니 의사가 별로라고 경북말고 나중에 서울 유명한데 가서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제일 중요하니 안된다 했는데 간호사에게 전화가 왔어요 취소됐고 환불처리 해준다고.... 제가 아니 할거라거 했는데 취소 됐기 때문에 다시
    잡아야 한다고 그럼 내년 쯤이라고
    남편에게 전화하니 미안하데요
    늘 이런식이예요
    아들은 아빠가 미안하다고 잘하고 아무런 규칙 규율이 없으니 아빠가 좋지요 아무리 노력해도 나만 나쁜 사람되고....엄마로서 역할도 이젠 지쳤어요

  • 101. ..
    '18.8.9 2:01 AM (223.33.xxx.131)

    솔직히 adhd 안에서도 중증이고 하는 행동이 이혼사유로도 적격인데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틱장애는 남의 눈에 띌 정도는 아닌가요?
    저희 아빠 집에서 어쩌다 씻고 런닝 안 입고 방으로 걸어가면 저랑 엄마가 화내거든요
    저희집이면 강제 정신병원 보냈을 거에요
    원글님 정말 정신건강이 말도 못하겠네요
    제기준에 저런 것 보단 바람이 나아요
    강아지들 키우면 얼마나 지조있는데 짐승도 산짐승이에요
    원글님 가족이고 뭐고 남편 그냥 버리시면 좋겠어요
    와이프가 다 벗고 다닌다고 생각해도 이혼도 싼 일이구요

  • 102. 원글님
    '18.8.9 2:05 AM (210.103.xxx.30)

    과잉행동 충동조절때문에 규칙과 규율을 지키는게 힘드니
    약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학교라는 단체생활에서 아빠는 회사 또는 가정에서
    상식적인 규범을 지키는게 힘드니 원만한 생활이 어렵잖아요
    님의 아픔이 생생히 느껴져 저도 마음이 아프고 그렇네요

  • 103. 그럼에도
    '18.8.9 2:06 AM (210.103.xxx.30)

    엄마니까 힘을 내세요!!!

  • 104. 힘내요
    '18.8.9 2:11 AM (49.196.xxx.219)

    저도 남편이 ADHD 성향이 있어 원글님 기분 많이 압니다.

    1. 벗고 다니는 거 = 이 사람들 감각(5감?)이 뛰어나요. 몸에 뭐가 있으면 정말 신경이 거슬려서 벗고 있는 거에요.

    아이들이 보고 자라 죄책감? 이런 게 덜해져서 누디스트 가정에 살인자가 많다는 미국결과가 있으니 팬티나 앞치마 구해 줘보세요.

    2. 부부가 전형적인 아이-엄마 관계로 진행 되었네요. 이혼도 많고 아이에게 나타나 남편도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데요.

    3. 남편이 직장 다녀 생활비 나오면 거기 집중하게끔 보조 잘 하시구요. 오메가 3 및 두뇌에 좋은 영양제 효과 괜찮고
    카페인은 반짝 효과 있으나 피하셔야 해요

    나중에 따로 한번 글 올릴테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05. 원글
    '18.8.9 2:30 AM (49.166.xxx.52)

    아이는 약을 중단했어요 너무 밥을 안먹고 잘 때 경련이 일어나서 남편과 제가 바뀌면 될 거라 생각해서 결정했는데
    다시 또 남편은 제자리예요
    나가보니 끝까지 팬티를 안입고 자네요
    사실 내일 여행이 잡혔어요 사실 전 그 곳 가기 싫어했고요
    그 나라를 한 8번은 갔나요? 그 돈으로 모았다 다른 나라 가자고 했는데 결국 또 그나라로 결정했고 조카까지 데려가기로 했어요
    요즘 제 인생의 회의가 생겨요
    내일 가는 길에 또 투닥투닥 할 것이고
    성격이 급해서 늘 앞서가고 전 쫓아다니기 바쁠테고
    늘 밖에 나가면 예민해져서 방어적으로 변해 있어
    타인들이게 명령조나 내가 너의 위야 하는 태세 로 다닐테고 그 뒷처리 웃으면서 죄송한 마음 담아 인사하고 다니고
    그러면서 왜 여행을 하나 싶고
    저 이 여행 안가고 싶어요
    바보 같고 또 바보 같네요
    정말 안가려고 짐 다 풀렀는데
    정말 안가고 싶은데
    조카가 있어 마음에 걸리네요 2시간 뒤에 출발인데
    잠이 오질 않네요

  • 106. 원글
    '18.8.9 2:36 AM (49.166.xxx.52)

    네 맞아요 오감각 모두 아주 예민해요
    특히 이불 중요시 여기고 자기 몸은 아주 병적으로 청결해요
    아이에게도 청결 때문에 많이 강요해서 아이가 힘들어 했고요
    틱 증상 중에도 청결에 의한 증상 몇가지가 생겼고요
    제가 남편과 살면서 당신은 죄책감이라는게 없어서 좀 무서울 때가 많다고 자주 얘기 했었는데 ....
    두번째 글은 제가 잘 이해가 안되는데 다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 107. ...
    '18.8.9 3:09 AM (65.110.xxx.41)

    남편분이 꼭, 반드시, 본인과 가정을 위해서라도 이 글 읽으시길 바래요. 너무너무 전형적인 증상이라 전공 공부한 사람들이 보면 딱 보이는 ADHD입니다. 저도 전공자고, 집안에 ADHD환자가 여럿 있어서 얼마나 그게 힘든지 압니다. 어릴수록 좋은데 이미 성인이시니 시기는 놓치셨지만.. 남편분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 입니다.

    본인이 아니라고, 내가 보통이고 아내가 예민하고 유난한 거고 이 글이 과장된 거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반드시 상담 진찰 약물 필요한 분입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병원 안 간다, 이대로 살련다 싶으시면 이혼이라도 해주세요. 남편분은 지금 본인 인생 뿐만 아니라 아내분과 아이 인생까지 볼모로 잡고 있는 겁니다. 생활비만 벌어다주면 (바람을 피워도) 애들 아빠 대접 남편 대접 해주라는 곳이 82쿡이에요. 그런 곳에서까지 어떻게 저런 남자랑 사냐는 댓글이 이렇게 많다는 건 진짜 심각한 문제라구요.
    아내가 예민하고 화가 많은 이유는 남편 분 때문입니다. 남편은 지금 어리둥절 하실 거에요 내가 조금 유난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평범한 사람인데, 부부가 살다보면 다툴 수도 있고 안 맞는 부분도 있는 건데 라고요. 남편은 보통 수준을 넘어섰고 앞으로 더 심해질 겁니다. 본인이 병을 인정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불행합니다. 정신 차리고 아내분이랑 병원 가시고, 육아에서도 아내 말을 들어야 합니다. 아이까지 학교에서 사회에서 낙오자로 살게 하지 마세요.

    글쓴 분 힘드시죠. 남편이야 어른이고 헤어질 수라도 있지, 아직 어린 아이 때문에 더욱 괴로우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병원에 반드시 데려가세요. 병원 아니면 이혼이라는 각오 하시고, 정 안 되면 헤어지세요. 제가 그런 가정에서 컸고, 어려서 내내 죽도록 힘들었고 다 커서 제 가정 이룬 지금도 원망 많이 합니다. 제 형제 중에 아직도 입퇴원을 반복하며 사는 사람도 있어서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그래요. 물론 약 없이도 상담 만으로도 가볍게 낫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ADHD 방치해서 결국 가정과 사회와 학교에서 점점 멀어지기 쉬워요. 그리고 남자아이들 특히 더 한데, 외톨이가 되면 주변을 원망하게 되고 그렇게 크면 아무데도 갈 곳이 없습니다...

  • 108. ..........
    '18.8.9 3:43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청결을 중요시 하는데 옷을 하나도 안 입고 돌아다닌다고요?
    소파며 의자며 X꼬 닿는데 이게 뭔 궤변인지....

  • 109. ,,,
    '18.8.9 4:03 AM (175.198.xxx.22) - 삭제된댓글

    남의 남편님
    아마존의 문명을 모르는 이들도 예의를 지키기 위해
    바나나 잎사귀 한장이라도 붙이고 다닙디다.
    그들은 우리보다 더더더 덥고 습해요.
    적어도 기본 예의는 지킵시다.
    아내를 존중 한다면요.
    그리고 팬티는 위생을 위해서도 입으세요.
    맨살로 소파 방바닥 의자등등
    본인이 앉는 자리마다 대장균을 묻히고 다니고 있네요.
    나머지 가족들의 위생에도 안 좋습니다.
    드렁크 한장 입으면
    가족이 편안합니다.

  • 110. 그러니까
    '18.8.9 5:05 AM (117.111.xxx.120)

    쉽게 잎사귀라도 걸치게 하라고 말하지만
    adhd는 그 쉬운게 안돼요
    옷을 안입는게 아니라 전두엽이 조절을 못하는거죠
    저희남편도 adhd라 원글님 고통을 충분히 알고도 남아요
    adhd라고 하면 사회 부적응자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오히려 빨리빨리 일처리하고 신속하게 결정하고 마무리 지어서 근접할 수 없는 초능력자라고 칭찬합니다
    (세계적인 유명인들 중 adhd일거라고 의사들이 추정하는 인물들도 많잖아요)
    직장에서나 남자들 사회에서는 감성이 필요하지 않으니까 아니 감성적으로 대하면 이상하니까 이런 adhd의 충동조절장애가 장점으로 작용하는데 반해 가정에서는 독선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니 배우자는 평생 고통받으며 죽어나는거죠
    웃기는건 뇌가 지나치게 순수해서 남자들 사회에선 앞뒤가 한결같은 순수한 사람이라며 인기도 많아요 참 나..
    에휴... 동병상련입니다 원글님하고 만나서 부둥켜 안고 펑펑 울고싶네요
    성격이 급하다는건 정확하게 말해서 충동조절이 안된다는 말이거든요
    그래서 걸음도 조절이 안돼 아내와 보조도 못맞춰서 혼자 빨리 걷고 아내는 뒤따라 가느라 급하고..
    오늘도 길을 가는데 꼭 우리같은 부부가 있더군요
    남편은 빠른 걸음으로 직진하고 아내는 따라잡는다고 총총거리며 뒷따라 걷는데 그 부인의 고통이 느껴져 마음이 울컥하더라구요
    운전대 잡으면 역시나 여러가지로 조절이 안되고요
    원글님 남편은 엘레베이터 기다릴 때나 순서 기다릴 때 흠흠~흠흠~ 의미없는 허밍을 하지않나요?
    또 엘베 안이나 작은 공간에서 어색할 때 츳츳츳츳~ 이런 소리 내지않나요?
    식당에선 가족에게 집중하지않고 두리번 두리번 사람들 쳐다보고 남들 뭐먹나 쳐다봐서 민망하지는 않나요?
    그리고 부부관계시 사정도 조절이 안돼서 심각한 조루증세는 없나요?
    크고 작은 여러 형태의 반사회적인 행동은 하지 않나요?
    결과 예측이 안돼서 보증을 선다거나 돈을 융자해준다거나 그러지는 않나요?
    휴~~~ 증상이 많아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 111. 원글님께죄송
    '18.8.9 7:38 AM (203.226.xxx.24)

    결혼전에 이런 남자들 걸러내는 무슨 공인인증 테스트라도 있었으면 하네요
    멀쩡한 여자 한 인생 망치지 않게
    남편 정신병이예요

  • 112. 능력되면 이혼하세요
    '18.8.9 7:41 AM (203.226.xxx.24)

    그꼴 견디다 내가 먼저 가시겠어요

  • 113. 댓글에...ㅎㅎㅎ
    '18.8.9 8:05 AM (210.104.xxx.188)

    아마존 정글에서도 중요 부위는 가리고 다니던데...22222

  • 114. 헐...
    '18.8.9 8:08 AM (112.220.xxx.102)

    팬티도 안입고 올누드?
    난 혼자 살아도 다벗고 못돌아댕기겠던데...
    그리고 무인도에 님집만 있는거 아닌이상
    밖에서 볼수도 있어요
    솔직히 정상은 아닌것 같음...

  • 115. h c
    '18.8.9 8:15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팬티 모양으로 여름 한철만 헤나 이런거라도...

  • 116. ..
    '18.8.9 8:48 AM (119.196.xxx.9)

    여행지 숙소에서도 벗고 다님 어째요~
    시한폭탄같은 사람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것도 8번이나요?
    두분 인생에 원글님 결정은 없는건가요?
    아들 한명만 낳으신 결정은 잘하셨네요
    딸이 태어났다면 생각만해도 끔찍..

  • 117. 원글님,
    '18.8.9 8:57 AM (143.138.xxx.244)

    시부모님이 살아 계신가요?
    핸폰으로 사진 찍어서 보내세요.
    어떻게 자식을 이따위로 키웠느냐고?
    나는 이젠 지쳤으니, 당신들이 수리비 들여서 고쳐 놓던가,
    아님, 갔다 버린다고 하세요.
    사진, 전국으로 날린다고 하세요.

    아~~휴,
    나 같으면 그냥 저사진 전국구 만들어서 개망신을 시키겠어요.
    내망신이기는 하지만, 저 더러운 버릇 고치려면
    한번의 완벽한 개망신은 필요한 것 같은데요...

  • 118. 뻥을 한번 치세요
    '18.8.9 9:07 A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러던데
    그러고 있으면 정력이 약해진다고 하대...
    뭐 이러면서요

    어떤 남자라도 정력이 약해진다는데는
    움찔 할거 아니에요

  • 119. 눈딱감고
    '18.8.9 9:20 AM (14.45.xxx.170)

    그러고 있을때 몰래 친구나 이웃 불러서 망신 한번 주세요.

  • 120. 이건
    '18.8.9 9:34 AM (175.116.xxx.169)

    여기 물을게 아니라 정신병원에 가야할 일 아닌가요?

  • 121. ..
    '18.8.9 9:51 AM (70.191.xxx.196) - 삭제된댓글

    일단 별거라고 하시길. 애가 심해질까봐 너무도 걱정스럽네요. 남편은 그냥 버리세요.

  • 122. ..
    '18.8.9 9:51 AM (70.191.xxx.196)

    일단 별거라도 하시길. 애가 심해질까봐 너무도 걱정스럽네요. 남편은 그냥 버리세요.

  • 123. adhd
    '18.8.9 9:59 AM (211.224.xxx.248)

    몇달전에 생노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에서 adhd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줬었어요. 그거 한번 보세요. 그거 치료할 수 있다고 했어요. 거기 나온 어떤 60대 분이 평생 성격이 지랄같아서 주변 사람들과 다투고 힘들게하고 결국 부인과도 이혼하고 자살시도도 하고 그러다 형제들이 정신병원 데려가서 진단받으니 adhd라 나와서 치료받고 아주 잘 살고 있었어요. 그 사람말이 60평생 매일 주변과 다투고 싸우고 그랬는데 치료하고보니 남이 무슨 말하는지 처음으로 알아듣게 됐고 공부도 처음으로 하게 됐데요. 평생 공부가 안됐는데 치료받으니 공부가 돼서 대학엘 다니고. 주변사람이 하는말이 뭔지 이핼하게 됐다고 그전엔 뭐라는지 이해가 안갔데요. adhd면 타인이 뭐라고 애기해도 그 애기를 못알아듣나봐요. 공감하는 뇌인 전두엽 이상이라 했던거 같아요. 교도소에 있는 수감자 상당수가 저 adhd래요. adhd인데 그걸 잘 케어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런 사람이 소시오패스 그런게 되는거라 하더라고요. adhd 환자들중에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많대요. 거기서 동물원 멤버였던 정신과의사 김창기씨도 adhd라고 나오더라고요. 의사수련하면서 자기가 adhd라는거 알게 됐다고.

  • 124. 아이가
    '18.8.9 10:00 AM (121.14.xxx.79)

    아빠 따라하면 난처해지겠네요.

    제 추측인데, 위 댓글들에 언급된 "이웃 불러서 망신" "커튼도 치지말고 밖에서 다 보이도록"은 원글님 남편에게는 아무 효과가 없을 겁니다. 이 방법을 쓰는 것을 아드님이 보시면 아드님이 더 대담하게 아빠를 따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125.
    '18.8.9 10:08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헐ᆢ원시인 집안이라 하겠네요 추해요 더워도 ᆢ정신이 정상이면 홀딱 못벗어요 팬티까지 ᆢ더럽게

  • 126.
    '18.8.9 10:10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혐오스럽지 싶네요 위로를ᆢ

  • 127. ...
    '18.8.9 10:31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앜~댓글님들 너무 웃겨요...

    ~~심각한 원글님...죄송요

    남편분께 얘기하세요...댓글님들 해준 말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도...제일먼저 중요부위부터 가리고 다녔고..
    부모없이 짐승과 자라난 천지모르던 타잔도 중요부위는 가리고 다녔다고....

    아이고.....웃겨~~~~

  • 128. ...
    '18.8.9 10:33 AM (175.124.xxx.234)

    원글이나 댓글 보고 웃기다는 분들 많은데
    저는 이게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남편분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아님 지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뭐가 됐던 경계성인 것 같은데 이게 우습다고 넘길 일은 절대 아닙니다

  • 129.
    '18.8.9 11:02 AM (223.38.xxx.29)

    아는 사람은 못 웃어요. 엄청 심각한 상황이에요
    Adhd 맞아요. 대부분 긴가민가 하는 정도라 신경 많이 쓰는 부모는 약도 먹이고 치료하려고 하고 신경 못 쓰거나 약 쓰기 싫어하는 부모는 그냥 놔두는데...
    님 남편의 경우는 누가 보더라도 adhd네요.
    문제는 adhd는 아들한테 유전된다는거에요.
    하필 아들을 낳으셨네요 ㅠㅠ 저희 친척 하나도 남자가 adhd라 결혼 생활이 힘든데 이혼을 고민하던 중 아이가 생겨서 낳았더니 아들...ㅠ 그 아이도 무척 힘들게 키우고 있어요. 그래서 엄마는 우울증이 말도 못해요. 인생 망했다고 살고 있어요.
    님이 살길은 이혼하는거에요. 제가 본 adhd 중에서도 가장 심한 케이스인데 결혼 전에 알지 못하신게 안타깝네요 ㅠ

  • 130. 흠님
    '18.8.9 11:34 AM (112.154.xxx.195)

    adhd는 딸에게도 유전됩니다
    주의력결핍이 쏙빠진 조용한 adhd인 여자들 많아요
    별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지 못해서 그렇지
    여기도 본인이 이유없이 우울한데 원인을 모르는 여자분들 많잖아요 본인이 adhd인거 모르는 여성들도 꽤 많아요
    또 adhd 양상을 보이는데도 창피하니까 난 아니라고 인정 안하는 여성들도 많고요
    선진국처럼 adhd는 창피한 장애가 아니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이 시급합니다
    내놓아야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으니까요
    숨기고 회피하다가 치료시기를 넘기는 사람들이 허다하거든요
    이 영상을 보면 adhd인 여자아이를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영상 속 여자아이와는 달리 사회성 좋고 유머감각 뛰어난데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좋아하는 일과 아닌 일을 하는 것에 아주 큰 차이를 보이고, 또 한가지 일을 하다 다른 일로 전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단기 기억상실이 잦다든지 하는 adhd 양상도 있어요
    https://youtu.be/8O2ttJtSY7w

  • 131. 힘내요
    '18.8.9 12:15 PM (49.196.xxx.207)

    https://www.additudemag.com

    원글님 위에 영어 사이트 이지만, 원글님 같은 사례가 무궁무진해요. 치료 받던가 이혼하던가 인데 아이가 걸리죠.

    2.번 더 설명드리자면 부부 - 남편/아내 서로 협조 협동 관계가 정상인데, 원글님 부부의 경우 그게 불가능하고 한쪽이 부모/자녀 같은 관계로 끊임없이 도움이 필요한 상태 라는 거에요.

    상담이나 비싼 검사 보다도 일단은 남편분의 자존감 회복이 최우선일 거에요. 나를 아이처럼 무시하고 갈구고 잔소리.. 이거 반복되니 그 쪽도 엄청 스트레스 받아 견디기 힘들어해요

    제 남편은 치료 얘기 했다가 화가 나서 강력히 별거요구해서 별거 중 이에요.

  • 132. ㅠㅠ
    '18.8.9 12:19 PM (220.124.xxx.197)

    원글님 맘이 너무 힘드실것 같네요
    미개인 남편에 비해 너무 괜찮으신 분 같아 제가 다 속상하네요
    맘 비우시고 이혼이 쉽지않으면 별거라도 하심 좀 나을텐데 아이가 걸리겠죠?
    근데 이대로 지내시다가 원글님 스트레스로 아파질까 걱정입니다 ㅠ

  • 133. 힘내요
    '18.8.9 12:22 PM (49.196.xxx.207)

    숙면 취하게 도와주고 걸리적 거리는 거 없이 일단은 기분좋게 우쭈쭈 해줘야 해요. 기분파이기 때문에 아주 쉽답니다.

    이후로 천천히 도와줄 수 있는 거는 도와주세요.

    여행가서 일정없이 있는 게, 기분 내키는 데로 하고 싶다 그러면, 응 그럴께.. 기대치 내려 놓고 길고양이다, 서른 이지만 세살 짜리다 생각하시면서 폭풍칭찬 해주세요. 뇌 회로가 잘못되어 나와 다르지만 큰 웃음 주니.. 돈 주고도 못사는 게 웃음입니다.

    남편이 버거울 때도 있지만 누구든지 이번 생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나에게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마세요!

  • 134. 섬뜩하게
    '18.8.9 12:24 PM (121.130.xxx.10)

    남편 앞에서 가위질을 자주 하시면 어떨까요.
    싹뚝 싹뚝 싹뚝....

    불안감에 뭐라도 걸쳐 입을 듯...

  • 135. ...
    '18.8.9 12:43 PM (119.196.xxx.3)

    10년을 그러고 살다니 보살이 따로 없네요.
    저라면 아이 더 크기전에 아마 이혼했을듯,,

  • 136. 늦기전에 이혼하세요
    '18.8.9 1:27 PM (115.140.xxx.66)

    그렇게 스트레스 속에 살지 마세요
    남편분은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이혼하세요.
    원글님만 망가집니다.

  • 137. 인연
    '18.8.9 1:44 PM (106.246.xxx.138)

    그냥 아들 두명 키운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시면 어떨까요?
    남편이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니, 남편의 핸디캡을 이 또한 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수용하시기 바랍니다.

    함부러 이혼종용하는 댓글이 많은데, 다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바람핀 것도 아니고, 학대.폭행한것도 아니고, 다만 몸이 안 좋아 돌발행동을 하는 것인데, 이혼이라니요. 말도 안됩니다.

    구상 시인이 말했습니다.
    "니가 가시방석이라고 여기는 그곳이 실은 꽃방석이니라"

  • 138. @@@
    '18.8.9 1:58 PM (104.172.xxx.247)

    마누라 아들 앞에서 벗고 다녀... 그냥 미친넘.

  • 139. 전법
    '18.8.9 2:56 PM (223.39.xxx.178)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140. ㅡㅡ
    '18.8.9 3:33 PM (175.118.xxx.47)

    도서관같은데가지마세요
    그런거 못견디는것같은데

  • 141.
    '18.8.9 4:49 PM (222.111.xxx.152)

    왜 결혼하셨어요!!!!!!!!!!!!!!!!!
    진짜 안구테러에요!!!!!!!!!!!!!!!!!!!
    너무나 미개하고 야만적인데 어떻게 사회생활 못하죠????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인간과 한집에 살수가 있나요???????????????????????
    정말 헉스럽고 헉스럽고 헉스럽고
    애들 데리고 집 나가셔서 여름동안 호텔에서 지내세요
    애비란 인간이 보통 미친게 아니네요

  • 142. 저라면
    '18.8.9 4:59 PM (94.15.xxx.101)

    남편이 옷을 벗는 순간, 조용히 지갑하고 핸폰만 들고 집을 나오겠어요.
    남편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도록 최대한 그렇게 외면하겠어요.

    남편분 이 글 보신다면
    남편이 하는 행동은 폭력이나 다름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아내의 영혼을 멍들게 하는 그 폭력 제발 멈추세요.
    팬티라도 입으라는 분들 계신데 최소한 예의를 갖춰서 가벼운 활동복까지는 입으세요.

    그럴 수 없다면 부디 이혼을 하세요.
    남편은 소리없는 살인자!

  • 143. 으악
    '18.8.9 5:18 PM (14.58.xxx.139)

    울집 웃통벗고 있는 남편도 못볼꼴인데
    그 얘긴줄 알고 같이 욕하러 왔다가
    왠일이래요 ㅠ
    어찌 사세요 진짜 ;;
    원글님 댓글만 봐도 토나오네요 ㅠㅡㅜ
    위로밖에 드릴게 없네요
    흐미...

  • 144. ..
    '18.8.9 5:18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부처님가운데 토막같은 소리 하는 사람들은.. 자기눈앞에서 고추 덜렁덜렁 다니는 중년남자 앞에서도 저런 소리를 할 수 있을지.

  • 145. 똥남아
    '18.8.9 6:55 PM (221.140.xxx.157)

    처음엔 더럽다며 읽다가 읽다보니 원글님이 왜이리 가여운지..
    지금은 비행기 안이시겠죠..? ㅜㅜㅜ 이혼이 답 맞는 것 같은데요. 저런 남잔 결혼하면 안됐던건데... 원글님 인생 망쳐놓은 똥남아 보고있니?

  • 146. .....
    '18.8.9 7:37 PM (125.187.xxx.69)

    원글님 너무 힘드시겠어요..그 정도는 아니지만 이해할수 없는 고집을 가진 가족때문에 속 엄청 썩었거든요..본인도 뭔가 문제있다고 생각하니까 병원 미루는거죠...아이가 있어서 이혼하는것도 쉽지 않은 문제고 고쳐서 사는수밖에 없어요. 병원 미루지 마시고 꼭 가세요...정말 같이 사는 사람은 화병생기고 나중엔 뭔가 옳고 그른지 헷갈리기까지 해요...같이 어디가면 대책없이 이리저리 가느라 몸만 피곤하고....남의 말 안듣고....... 원글님 정말 속이 어떨지.......원글님을 위해서라도 치료받아야해요..

  • 147. ..
    '18.8.9 9:16 PM (49.170.xxx.24)

    그 정도면 이혼을 생각해보세요.

  • 148. 친구초대
    '18.8.9 9:44 PM (221.142.xxx.108) - 삭제된댓글

    주말에 아들 잠깐 시댁이나 친정에 보내고
    같이 벗고 있으면 ㅠㅠㅠㅠ 죄송해요

  • 149.
    '18.8.9 10:28 PM (175.117.xxx.158)

    그게 당연한것처럼 아들이 보고 자랄까봐 ᆢ걱정되네요
    다큰성인 남자가 성기내놓고 하루종일 산다니ᆢ정상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475 인문 교양으로서 사주를 공부하고 싶으신분~ 5 사주공부 2018/08/09 1,524
842474 오늘부터 독서시작 14 ㅁㅁㅁ 2018/08/09 2,193
842473 식빵) 토스트기와 팬에 구울 때 맛의 차이가 확실히 다른가요? 12 2018/08/09 2,901
842472 고등 수학 인강 뭐 듣게 하시나요 5 .. 2018/08/09 2,189
842471 완전 컴맹분을 봤어요. 14 그레이트켈리.. 2018/08/09 3,149
842470 기름값산정해주실수 있나요? 3 aaa 2018/08/09 429
842469 9년된 아파트탑층 괜찮을까요? 생애첫주택 18 맘이복잡 2018/08/09 2,575
842468 누수 어떤보험 드셨나요? 3 보험 2018/08/09 722
842467 kt 아이폰 사용자 tv 다시보기? 1 궁금 2018/08/09 404
842466 수영복 몸매 뽐내는 이영자 15 oo 2018/08/09 7,949
842465 결혼 아무나 하는 거 아니죠? 8 막바지 2018/08/09 2,342
842464 고주파기계로 4 dlswjf.. 2018/08/09 1,340
842463 에어컨설치했는데 안시원해요 7 ... 2018/08/09 2,370
842462 드디어 금욜 온데요. 에어컨 ㅋㅋ 10 ㅋㅋ 2018/08/09 1,486
842461 플랜다스의 계 33 .. 2018/08/09 1,525
842460 자녀와 친구처럼 지낸다는 엄마들 성격이 대체로 어떤가요? 17 ,.. 2018/08/09 4,196
842459 문화센터에서 만난 사람들 11 .. 2018/08/09 4,021
842458 남편보다 연봉 높으신 분? 18 2018/08/09 3,588
842457 이재명 활용도 -리트머스 18 이너공주님 2018/08/09 783
842456 냉장고 고장나기전 증세는? 4 냉장고 2018/08/09 1,248
842455 일리커피머신 질문이요~ 4 커피 2018/08/09 1,053
842454 미니멀라이프 카페 추천 2 ... 2018/08/09 2,090
842453 미꾸라지 한마리 때문에 9 mmm 2018/08/09 1,363
842452 자녀를 양육할때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8 자녀 2018/08/09 1,486
842451 비자림 지키기 청와대 청원도 있어요, 2 비자림 2018/08/09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