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싸가지없어야 살기는 편한 거 같아요.
착한 여자 컴플렉스가 있어서 누구에게나 친절하려고 노력했어요.
늘 상냥해야지 상냥해야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야 오래오래 사람들이 내 옆에 있어줄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이제야 알겠어요.
내가 상냥하던 그렇지않던 나한테 얻을것이 있다면 사람들은 모여들수밖에 없다는 것을요.
반면 얻을것이 그닥이면 아무리 착하고 상냥하게 굴어도 그냥그냥 쉬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함부로나 대한다는 것을요.
어릴 때 은따를 당한 적이 있어서 누가 날 싫어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고, 누가 날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면 내가 뭘 잘못했을까 하루종일 생각하며 정신적으로 나를 학대하곤 했어요.
근데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날 싫어하는 사람은 언제든 생길 수 있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이해받을수는 없다는 걸 이제야 알겠네요.
모두를 만족시킬 노력하느니 나 자신에게 집중해서 더 근사한 내가 되어야겠어요.
싫은 건 싫다고 말하고 짜증나면 짜증도 내고,
난 그렇게 착한 사람이 아니란걸 스스로 인정하고.
지킬것은 지키되 나의 선을 넘는 사람에겐 적당히 경고도 해가면서
그렇게 적당히 싸가지없게 사는 게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보다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 ..
'18.8.8 11:40 PM (119.64.xxx.178)어디가면 날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관심없는사람
이렇게 나눠지는건 진리에요
노력할 이유가 없죠2. 맞는말씀
'18.8.8 11:42 PM (222.235.xxx.205)근데
'지킬것은 지키되 나의 선을 넘는 사람에겐 적당히 경고도 해가면서
그렇게 '
이게 왜 싸가지없게 사는거라 생각하시는지3. 그냥
'18.8.8 11:47 PM (14.54.xxx.173) - 삭제된댓글나답게 살고
내가 되고싶어 하는 모습이 될수 있게 노력하며 살면
그과정중에 자기에게 맞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누군가에게 맞추려고 하고
잘 보이려고 하니까
실망하고 자책하는 겁니다
가장 나답게 살면 굳이 그런 노력 같은건 안해도 돼요4. 싸가지
'18.8.8 11:48 PM (125.177.xxx.106)없는 것은 지킬 것은 안지키고 이기적일 때
싸가지 없다고 하죠.
할말은 하고 산다는 정도로 표현하는 게 나을 것같네요.5. 원글
'18.8.8 11:50 PM (223.62.xxx.220)근데요.. 할말을 하면 그렇게 보더라고요. 말투가 드센것도 아닌데 웃지 않고 무표정으로 말해서 그런걸까요?
6. ㅇㅇ
'18.8.9 12:05 AM (117.111.xxx.29)이런말씀 죄송하지만...
글쓴님이 만만해보이는 인상인데 할말은 다하니
괘씸타 해서 그러는거 아닌지요.
정말 쎈사람한텐 말은커녕 티도 못낼걸요.7. 원글
'18.8.9 12:14 AM (223.62.xxx.235)맞는 말 같아요. 인상이 쎄보이는 인상은 아니거든요.
8. ㅇㅇ
'18.8.9 12:23 AM (117.111.xxx.29)저도 인상이 순해보이는지 그런취급 곧잘받거든요..
크게 중요하고 잘보여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싸가지 없단 소리는 어느정도 감수하며 살아보세요.
노력중에 있는 사람이예요, 저도.9. ..
'18.8.9 12:26 AM (125.132.xxx.163)가장 소극적인 방법은 미끼를 안무는것
나를 맘대로 하고 싶은 사람은 살짝 미끼를 뿌리거든요
돈으로든 정보로든 재미로든
나한테 잘보이면 알려줄께, 끼워줄께
이런 느낌.
사람이 말할때 확 달려들지 마세요10. ...
'18.8.9 12:27 AM (125.177.xxx.43)자기주장이 있어야 하는거죠
착하다는거 단점이에요11. 오늘밤은 좀 덜 덥군..
'18.8.9 1:30 AM (180.71.xxx.26)남에게 휘둘지리 않는 자기 중심이 바로 잡힌 것을 말씀하시는가 본데
그거랑 싸가지 없는 거랑은 다르죠...
전 친절하고 상냥하면서도 자기 중심이 있는 사람이 매력있던데요.
싸가지 없는 사람은 그냥 재수업어요. 잘 해주고 싶지 않죠.12. ‥
'18.8.9 1:39 AM (117.111.xxx.141)자기주장이 있어야 하는거죠 22222
13. ....
'18.8.9 2:36 AM (223.62.xxx.6)미끼를 안무는 것22222
미끼 잘 무는데 초연한 척 해봐야겠어요.14. ...
'18.8.9 7:35 AM (211.109.xxx.68) - 삭제된댓글저희 친정이 무조건 부모님께 복종하는 분위기로 계속 흘러서 나름 제가 자기중심? 잡는 중인데 집안에서 싸가지 없는 인간으로 급부상 하고 있어요;; 그러든지 말든지 제 기준으로 경우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자존감 지키며 살아야겠다 싶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40754 | 치질문의 (더러움주의) 13 | 치질 | 2018/08/09 | 3,042 |
| 840753 | 도대체 기상청 존재이유를 모르겠네요 7 | ??? | 2018/08/09 | 1,396 |
| 840752 | 뉴스룸 손석희앵커 지지율 다룰까요? 4 | ........ | 2018/08/09 | 893 |
| 840751 | 냉장고는 클수록 좋나요? 26 | 싱글이 | 2018/08/09 | 4,293 |
| 840750 | 김어준 광신도들은 언제 정신 차릴라나 61 | .... | 2018/08/09 | 1,767 |
| 840749 | 젠틀재인이 김진표 지지선언하니 14 | ^^ | 2018/08/09 | 2,289 |
| 840748 | 워마드가 광복절 날 대통령 탄핵 시위까지 계획했다는 군요 7 | ... | 2018/08/09 | 1,173 |
| 840747 | 혜경궁 김씨때 침묵한 이유가 있었네 23 | ㅇㅇㅇ | 2018/08/09 | 4,674 |
| 840746 | 유학가는 딸들에 임플라논 피임기구 시술이요 36 | 제이유현 | 2018/08/09 | 23,085 |
| 840745 | 아이 생일 ㅡ 아기낳은날 몸 안좋거나 힘든가요? 12 | 나. | 2018/08/09 | 3,337 |
| 840744 | 국적관련문의 4 | 오 | 2018/08/09 | 811 |
| 840743 | 선택할수 있는 삶... | 마흔중반 | 2018/08/09 | 1,036 |
| 840742 | 수미네 집밥에서 최현석 쉐프 조금만 덜 오바해줬음 좋겠어요.. 7 | 아고~ | 2018/08/09 | 5,538 |
| 840741 | 77년생 콜라겐 복용후기.. 14 | 콜라겐 | 2018/08/09 | 10,070 |
| 840740 | 인문학 공부는 왜 해야하고, 왜 필요한가요? 31 | 인문 왕초보.. | 2018/08/09 | 4,360 |
| 840739 | 맛있는 돈까스 추천해주세요. 4 | 돈까스 | 2018/08/09 | 1,679 |
| 840738 | 밖에서 집이 훤히 보이는데 어떻게들 하세요? 23 | 여름 | 2018/08/09 | 16,978 |
| 840737 | [단독]슈가 '작업' 당했다고? 돈 안갚고 연락 끊었다".. 5 | 흠 | 2018/08/09 | 5,779 |
| 840736 | 지방집값 어디가 내렸어요? 17 | 음 | 2018/08/09 | 4,949 |
| 840735 | 강력한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9 | 썬크림 | 2018/08/09 | 1,731 |
| 840734 | 신과함께..4dx 말고 일반으로 봐도 재미있겠죠 1 | 잘될꺼야! | 2018/08/09 | 728 |
| 840733 | 4박5일 일정 도쿄여행에 2 | 일본여행 | 2018/08/09 | 1,427 |
| 840732 | 모로코 가보신 분 6 | 동빙고 | 2018/08/09 | 1,774 |
| 840731 | 민주당이 지지자들 IP추적을 했다고요? 36 | 000 | 2018/08/09 | 1,482 |
| 840730 | 와 이재명 기사 무섭게 쏟아지네요. 15 | 진짜 작전세.. | 2018/08/09 | 3,3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