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남보다가 친척 가족들 모이면 술한잔씩 하고 하세요..??

...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8-08-08 21:49:13

살림남에 김승현네  고모나 삼촌들 단체로 모여서 ㅋㅋ 술파티 벌었던데

갑자기 궁금한게.. 술한잔씩 하는 집들은

저렇게 가족들끼리 명절이나 가족모임 있고 하면 술한잔씩 하고 그러세요..???
저희는 친가나 외가 다 술안먹는 집이거든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비롯해서 맥주 한잔씩 하는거 구경을 못해봤어요...

지금도 모여도 그 상에 술은 없거든요...ㅋㅋ

어떻게 보면 일생을 친척들 술먹는 모습은 딱히 못본것 같아서요

저희 아버지는 평생을 술먹는 모습 못본것 같구요...

예전에 농담으로 우리 아버지는 일생을 맨정신으로 살아간다고.ㅋㅋ 농담한적 있는데..

한번도 그런모습을 못본것 같아요..

 

 

 

 

IP : 222.236.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징글벨
    '18.8.8 9:51 PM (223.62.xxx.88)

    친정은 안그러는데
    시가는 그래요
    제삿날 미리 모이면 제사 지내기전에
    술 먹기도 하고 묵은 감정 그러다
    자기들끼리 싸우기도하고 쌍스럽기가ㅎㅎ
    지켜보기가 쫌 당황스런

  • 2. 모이는게 대부분 명절이라
    '18.8.8 9:54 PM (223.62.xxx.130)

    시댁은 형제들도 적고 많이 안마셔 반주 정도고 친정은 식구가 많아 술을 먹는편이예요 각자 집에서 귀한 술이라고 챙겨서 오기도 하고 명절엔 미리 소주나 맥주 한박스씩 사다 놓고 식후 이야기하며 마셔요

  • 3. 저희도
    '18.8.8 9:5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술 안마시는 문화...다들 밍숭밍숭 밥먹고 극장에 온 듯 텔레비전 시청이 전부였어요. 다들 술을 못 마셔요.
    어릴 때는 술을 막 짝으로 사두고 먹는다는 사람들 부러웠는데 술먹고 실수하면 그것도 참 보기 싫겠어요.

  • 4. 11
    '18.8.8 10:01 PM (220.76.xxx.123)

    저희도 술 안마시는 문화에요
    그냥 가볍게 맥주한잔정도?
    전 술 못마셔서 그게 편하네요

  • 5. ...
    '18.8.8 10:01 PM (119.66.xxx.5)

    안마시고 밍밍한게 낫더라구요. 술주정하고 실수하는 인간 꼭 한명 씩은 있어서 꼴도 보기 싫어요.

  • 6. dlfjs
    '18.8.8 10:26 PM (125.177.xxx.43)

    양가 모두 술 못해요
    남편이랑 저만 조금 마심

  • 7. ㅡㅡㅡ
    '18.8.8 10:46 PM (216.40.xxx.240)

    술마시면 꼭 개싸움 나요. ㅋㅋ

  • 8. 제 경웬
    '18.8.8 11:16 P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시집은 술을 안 마시는 집이라 맨정신으로 모이는데
    다들 서로에게 말을 거의 안 하는 스타일들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어요.

    친정은 술 할 줄 아는 사람 몇 있지만 취하게 마시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술 못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한잔정도는 예의상 마시는데
    반주처럼 음식 먹으면서 한잔정도씩 해요.
    아직까지 친정에서 술에 취한 가족이나 사위, 며느리 등을 본 적이 없네요.
    술이 있으나 없으나 말은 많이들 합니다.
    근데 무슨 말이든 꼬투리 잡는 새 식구가 들어온 뒤로는 만남이 확 줄었어요.
    무슨 말이든지 나중에 그 말가지고 자기 배우자를 달달달 볶아대고
    나중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그게 무슨 뜻이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이 있는줄은 첨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289 헬프미! 방학인데 둘이 도시락 싸요 ㅜㅜ 14 ㅇㅇ 2019/01/03 3,585
890288 새해에도 조선일보는 '기승전-반문' 3 ㄱㄴㄷ 2019/01/03 478
890287 이완배 기자, '신재민 씨 이야기가 코미디가 돼 버린 이유' 13 강추요 2019/01/03 3,004
890286 지금 해피투게더 손모양 6 궁금 2019/01/03 4,155
890285 어린이집, 유치원도 빠지면 안되나요? 6 . . 2019/01/03 1,850
890284 토스(어플)쓰시는분 알려주세요 4 ㅡㅡ 2019/01/03 1,918
890283 재수학원 선택 도와주세요 8 첫글 2019/01/03 1,960
890282 머리가 아프고 헛구역질이 나는 증세는 뭘까요? 12 oo 2019/01/03 7,902
890281 3억투자 6 3억투자 2019/01/03 3,480
890280 재취업고민 1 ㅠㅠ 2019/01/03 949
890279 자동차보험 추가 문의 드려요. 3 자동차보험 2019/01/03 958
890278 보검이는 참..캐릭터빨에 잘 녹아들어요 30 대단하다 2019/01/03 3,830
890277 이석증 전조증상인가요? 7 ㅁㅁ 2019/01/03 4,413
890276 뮤지컬 잘 아시는 분 5 ㅇㅇ 2019/01/03 1,209
890275 드라마 남자친구 얘기하고싶어요 22 joy 2019/01/03 2,637
890274 영어 질문입니다. (영어능력자분들~부탁드려요) 14 .. 2019/01/03 5,233
890273 버드박스란 영화 정말 재미있네요 4 와우~ 2019/01/03 2,452
890272 라디오 프로 어떤 순서대로 들으세요..? 10 라디오 2019/01/03 2,071
890271 애플 넷북을 400만원 카드로 긁어야하는데 혜택받을수있는방법??.. 4 ar 2019/01/03 2,089
890270 올해 48세에 노안이 왔어요 9 노안 2019/01/03 5,839
890269 실리트 2.5 밥하는 법 알려주세요 11 ㅇㅇ 2019/01/03 3,292
890268 롱패딩 단점이요 4 ㅡㅡ 2019/01/03 3,657
890267 가사도우미는 1 가사 2019/01/03 1,248
890266 감기가 떨어지려나 3 지긋지긋한 2019/01/03 1,253
890265 생 굴 먹다 남으면 냉동했다가 국 끓이면 안되나요? 4 요리 어려워.. 2019/01/03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