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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같이일하시는분 안부딪히나요?

이리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8-08-08 21:25:19
제가하는 자영업일을 신랑이 요즘 도와주고있는데..
자꾸 부딪혀요.
난좋게얘기하는데 재촉한다생각이들었는지 버럭짜증내고..
화내서미안해하고는.. 나도 짜증난다고...그랬어요.
요즘 먼 말을못하것다고..

같이 일하는거.. 아닌거같고. 내혼자 하고말지..
사이가점점더멀어질거같으네요
IP : 121.188.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8 9:27 PM (218.152.xxx.112)

    네 저희 부모님도 같이 자영업 하시는데 그런식으로 자주 다투세요

  • 2. ㅇㅇ
    '18.8.8 9:41 PM (117.111.xxx.29)

    저희 부모님도 그런데요. 꼭 의견차가 생겨나더라구요
    성격이 안맞고 대화, 타협이 안되는데도 오래 일하시더니
    지금은 감정의 골이 깊네요
    부부가 같이 일하는거 비추합니다

  • 3. 원글님
    '18.8.8 10:10 PM (79.184.xxx.114)

    싸우지 마시고 조용히 차분히 몇 일 웃었다가 시간 만들어 좋게 말씀하셔요 이러다가 우리 부부 사이 문제 생기겠으니 그냥 힘들어도 혼자서 하자고 하세요 운명으로 받아들이세요 절대 같이 하면 안됩니다 잘 한다 칭찬해주고 일단 떨어져 지내세요 그래도 세상은 굴러갑니다

  • 4. 그런사람
    '18.8.8 10:12 PM (14.58.xxx.186)

    저는 2년 됐어요.
    한동안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묻더라고요. 괜찮냐고...
    저희는 애도 기숙사에 있어서 어떤 날은 24시간을 둘만 있을때가 있거든요.

    그냥 서로 조심을 많이 하고 일부러라도 한두시간씩 따로 일 만들어 나가고... 제가 일을 하니 남편이 집안일을 더 분담하고..
    아직은 잘 지내고 있긴 한데요. 모르죠.

    그냥 서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쉽지 않아요.

  • 5. 저두
    '18.8.8 10:24 PM (183.104.xxx.137)

    같이자영업하는데 제가많이 참아서 그렇지 엄청
    싸웠을거예요 어쩜 그리 잔소리가 많은지
    직원이었으면 진즉에 관뒀을거예요
    힘들더라도 하루씩번갈아가며 나오는게 좋고
    너무 바빠서 같이나오는날엔 어찌나 짜증을 부리는지
    저두 요샌 안참고 같이 짜증부려요 ㅠㅠ

  • 6. 십년
    '18.8.8 11:51 PM (115.164.xxx.81)

    같이 일하면서 언제 따로 살건가만 연구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먹고 갈아야해서 참지만
    내 좋은 직장 그만두고 왜 이러고 있는지..
    일터와 집에서 봐야하므로 스트레스 두 배입니다.
    집에서 일터 얘기하면 저는 버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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