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어머니는 마음 비워야하죠?

.. 조회수 : 5,542
작성일 : 2018-08-08 20:54:11
양가부모님 덕에 결혼할때 반반해서 조그마한 아파트 자가로 시작했어요.
외벌이였는데 남편 연봉이 작았어요. 저는 맞춰서 살았고 시가에 아무 말도 안했는데 시어머니가 내 아들 고생한다고 저더러 돈벌러가라고 닥달을 하는데 거기에 학을 뗐어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려요. 그러다 남편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져서 몇달 월급이 밀렸는데 저는 저축한 것도 있고 돈걱정없이 지내는데 저더러 난데없이 니때문에 내아들 안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때 격분했어요. 아니 나 만나기 전에 대기업에 다니던 것도 아니고 연봉이 높은 것도 아니었는데 그게 왜 나 때문인거냐구요.
암튼 그러고 남편은 이직을 잘했고 저희 부모님이 도움을 주시고 저희 저축한 거랑 해서 30평대로 이사했어요. 그게 올라서 지금 12억인데 솔직히 그간 생각하면 생색내고 싶지만 그러는건 아니라서 티없이 지내는데요.
저더러 남편 잘 만나서 잘 살고 있다네요. 본인이 어땠는지는 모르나봐요. 이런 사람 답없죠? 진짜 소름끼쳐요.
IP : 223.62.xxx.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8 8:55 PM (58.230.xxx.110)

    대화를 삼가세요...
    병걸려요...

  • 2. 시부모들
    '18.8.8 8:57 PM (59.28.xxx.222)

    은 원래 저런병이 있구나 하세요

  • 3. ㅇㅇ
    '18.8.8 8:57 PM (180.230.xxx.96)

    진짜 노답이네요
    이래서 시집과는 점점 멀어지게 되나봐요
    왜그럴까요..

  • 4. ....
    '18.8.8 8:59 PM (39.7.xxx.101)

    생색내세요.

  • 5. 왜이렇게
    '18.8.8 9:03 PM (121.128.xxx.128)

    이상한 시집이 많은 가요?
    딸이 있으면 누군가의 친정이기도 할텐데...

  • 6. ...
    '18.8.8 9:07 PM (223.62.xxx.230)

    왜이렇게 분도 다분해보임

  • 7. ...님
    '18.8.8 9:12 PM (121.128.xxx.128)

    댓글에 웃음이 나오네요
    날도 더운데 도대체 왜이러심??

  • 8. ...
    '18.8.8 9:24 PM (223.62.xxx.230)

    이상한 시집이 이렇게 많은가요?
    ㅎㅎ
    복받은줄 알고 살아요.
    남덥게 이런거나 묻지말고.

  • 9. 근데
    '18.8.8 9:40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여기보면 이런 사례 많이 올라와서 놀라운데요.
    주변에 보면 상식적인 분들이 더많아서요.

  • 10. ...님
    '18.8.8 9:46 PM (121.128.xxx.128)

    이상한 시집이랑 결혼했군요.ㅉㅉㅉ
    원글님도 아니면서 원글님 글에 대한 댓글도 아니고
    왠 시비인지.
    네, 님 덕분에 복 받은 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요.

  • 11. ...
    '18.8.8 9:55 PM (72.80.xxx.152)

    시부모병.

  • 12. ...
    '18.8.8 9:55 PM (223.62.xxx.230)

    ㅉㅉㅉ
    이상한 시가 되지마시고.

  • 13. ...
    '18.8.8 10:00 PM (72.80.xxx.152)

    못 고쳐요. 갈수록 더 할 거니
    포기하고 대화 섞지 마시고
    안 들은 척 대답도 마시고

    너는 그래라 하고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게 해야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일일이 속상해하지 마세요.

    놀고먹는 아들
    일하는 며느리

    그래도 아들이 사주었다고 합니다.

  • 14. 어휴
    '18.8.9 8:28 AM (121.161.xxx.154)

    시모의 정신승리 징글징글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653 .... 45 봄바람 2019/01/04 9,482
890652 유아 자녀 감기약등 잘 안먹이시는분들 많죠..그런데.. 10 현명한 2019/01/04 2,072
890651 아들둘과 여행 힘드네요 ㅠ 12 마눌 2019/01/04 5,188
890650 언제 버럭할지 모르는 남자와 사는분 있으세요? 15 ..... 2019/01/04 4,007
890649 일주일만에 2.2키로 빠진사람들이 많네요 15 명의 2019/01/04 5,829
890648 매스틱검, 캬베진 같이 먹어도 될까요? 2 June 2019/01/04 2,017
890647 제일 맛있는 라면? 36 지은 2019/01/04 5,283
890646 신축 전세로 들어갈때 주의점 5 신축전세 2019/01/04 2,231
890645 혹시 만능크림, 동안크림 아세요? 3 ..... 2019/01/04 2,575
890644 최지우는 역시... (커피프렌즈) 33 2019/01/04 18,902
890643 V40 어느정도에 구매가능하나요? 2 Lg 2019/01/04 1,147
890642 드라마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 2019/01/04 1,607
890641 아기 어지르고 빵부스러기 흘려논거 보고 폭발햇는데.. 34 걱정.. 2019/01/04 6,551
890640 청와대 청원 동의 부탁드려요 ㅠㅠ 3 이슬 2019/01/04 650
890639 재활 난민... 괴롭네요. 8 어디로 가나.. 2019/01/04 2,075
890638 붙박이장색상 도움부탁드려요~ 2 .. 2019/01/04 795
890637 드라마 남자친구 보는데 행복하네요 5 ... 2019/01/04 1,319
890636 성형하든말든 남이사라지만.. 4 .. 2019/01/04 1,643
890635 이상민 바보 아닌거 같은데 가족빚이 48억 더있다고 31 ........ 2019/01/04 26,776
890634 현재 제 기준 최고의 몸무게인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 9 요즘 막쪄요.. 2019/01/04 2,315
890633 한국계 미국배우 켄 정에 대해 궁금해요. 6 행오버 2019/01/04 1,701
890632 안부인사 씹혀본적 있으세요? 3 ... 2019/01/04 1,840
890631 아우 엄마들 질투 장난아니네요 16 ..... 2019/01/04 11,850
890630 방콕 갈 예정인데 가기 전에 보면 좋은 tv프로있을까요? 12 방콕 2019/01/04 1,141
890629 치아 안좋으신 분들껜 에어프라이어 별로일까요? 5 ... 2019/01/04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