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도시에 친구가 초등 자녀와 함께관광왔어요
3박 4일 일정으로 우리집에서 숙박하고있습니다.
그쪽에서 먼저 부탁하기도했고 저도 기꺼히 잘 해주고싶은 마음으로 받아주는데요
제가 좀 속알머리가 좁은걸까요??
진짜 아무 댓가없이 해주고있고 그래야되는게 맞는데 제맘이 조금씩 불편해지고있어요
그냥 글읽으시는분들 저 욕할지 몰라도 제 속마음 그대로 써볼게요
아니 어떻게 그래도 4일이나 여기서 먹고자고하는
빈손으로 올수가 있지? 하물며 어린 우리 애들 과자 쪼가리라도 없이???
그냥 내가 그렇게 편한가??어떻게 가만히 앉아서 해주는 밥 빨래 간식 이 모든걸 받을수만있지???진짜 나를 호구로 보고있는거야???
이틀지나니 그냥 짜증이나고 방실방실 웃어가며 혹여나 우리집 불편해할까봐 잘해주려고하고있눈제가 등신같고 ㅂㅅ같이 느껴져가고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요.....(댓가없이 베푼다는거....)
컨트롤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8-08-08 20:53:18
IP : 80.110.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구
'18.8.8 9:38 PM (223.62.xxx.118)내년 여름에 똑같이 하세요
2. 친구
'18.8.8 9:39 PM (223.62.xxx.118)내년 여름에 친구 도시가서 똑같이 하세요
3. 아니에요
'18.8.8 10:26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우리집에서 15일 있었던 친구랑 절교 했어요
15일동안 친해졌는데
우리집에 와서 그랬던 건 아니였고,
친해지니깐 계속 징징대 거리길래 그 징징거림이 싫어서 끊었어요4. 건강
'18.8.8 11:05 PM (110.13.xxx.240)그 친구가 이상한거예요
5. ᆢ
'18.8.8 11:15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얼마나 친한지 몰라도 이더운날에 남의집 온다는 자체가
민폐예요
힘드시겠어요
갈때 봉투라도 하지 않을까요6. ..
'18.8.9 2:3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혼자도 아니고 애까지 달고 오면서 어케 빈손으로 올 생각을 하죠? 하루도 아니고 3박 4일 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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