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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 카라(?)라는 이름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아시는 분?

...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8-08-08 15:38:04
저런 종류의 처리기를 이미 한 번은 구매했다가 6개월만에 회사 부도로 그대로 쓰레기장..
또 한 번은 렌트했다가 역시 음식물이 굳는 바람에 렌탈료만 회사에 고스란히 상납..
그래서 전~혀 믿음이 없는데요,
스마트 카라인지 뭔지도 비슷하겠죠?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는 게 너무 귀찮은데, (게으른 제가 문제죠...뭔들 안 귀찮겠습니까.. ㅠㅠ)
혹시라도 괜찮을까 싶어 열심히 검색질을 하고 있네요.

지름신을 물리쳐주실 분 안 계십니까?
IP : 119.149.xxx.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평댁
    '18.8.8 3:42 PM (183.97.xxx.164)

    이제 쓴 지 한달 뿐이어서 도움이 될 지는^^;;;
    주택 살고 있는데 음식물 양이 하루에 한 번만 돌려도 해결이니 아직은 편하게 사용 중이요

  • 2. 저요
    '18.8.8 3:44 PM (220.79.xxx.102)

    방송에서처럼 저렇게 가루가 되려면 음식쓰레기양을 반정도 줄여 넣어야되요. 채워넣으면 가루가 아니라 죽이 되서 결국 한번 더 돌려야합니다.
    그리고 쓰다보면 필터에서 냄새 나던데요. 하루만 있다 처리해도 냄새납니다. 필터사느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있을듯해요.

    결론은 두식구는 쓸만하지만 세식구이상은 힘들다.
    매일매일 돌려야 냄새안난다.

  • 3. 원글
    '18.8.8 3:45 PM (119.149.xxx.3)

    양평댁님.... 지름신 강림을 막아주셔야 하는데, 오히려 지름신을 부르시면 어쩌십니까... 엉엉엉

  • 4. ...
    '18.8.8 3:47 PM (119.149.xxx.3)

    저요님.감사합니다. 그렇죠? 별로죠?
    제에게 필요한 내용이에요. 전기값도 엄청나게 나올텐데, 지름신을 누르고 소비를 억제해야 합니다.
    지름신아 저리 가랏!!!!

  • 5. 가을
    '18.8.8 3:47 PM (14.32.xxx.68)

    미안해요.. 지름신 못 물리쳐줘서...
    너무 좋아요..
    음식물 다 넣고 돌리면 커피가루처럼 되요.. 냄새 전혀 없고 2리터 음식물봉지 채우는데 1주일도 더 걸려요
    음식물처리기 꽉차면 2리터에요.
    수박 껍질 한통 넣으면 애기주먹만큼 되요

  • 6. 원글
    '18.8.8 3:49 PM (119.149.xxx.3)

    5인 가족이고, 음식물 쓰레기가 많을 때는 정말 많이 나오거든요. 놔둘 곳도 별로 없고요.
    (가을님 미워요... 엉엉)
    수박 껍질 한 번에 처리 못한다고 하던데 새로 나온 5L는 가능하려나요?

  • 7. 가을
    '18.8.8 3:54 PM (14.32.xxx.68)

    수박껍질 한번에는 안되구요.. 잘게 잘라서 반절 넣고 좀 돌아가면 공간생기면 중간에 또 넣고 해요..
    전 음식물쓰레기 너무싫어하고(냄새에 약해요) 게을러서 넘 잘 쓰고 있어요.
    그리고 필터는...어떤 때는 냄새가 금방 나고 어떤 때는 또 오래 쓰고 해요.
    정품말고 리필필터 쓰면 좀 절약되요~

  • 8. 원글
    '18.8.8 3:57 PM (119.149.xxx.3)

    일단 위시리스트에 올려놓고, 단점만 찾아 보며 지름신을 눌러보렵니다.
    가을님, 사용팁 주셔서 감사해요~

  • 9. 누투
    '18.8.8 4:02 PM (211.221.xxx.6)

    방금 수박 껍질 반통 넣고 뒷베란다에서 돌리고 있어요z 이거 없었으면 여름에 힘들었겠다싶던데요. 없는 것 보단 나아요. 근데 부모님집에 설치된 분쇄기가 더 쓰기가 편한 것 같아서 전 그걸로 갈아타려구요

  • 10. 누투
    '18.8.8 4:03 PM (211.221.xxx.6)

    전기값은 별로 안나와요. 이거 없었을 때보다 이삼천원 더 나오는 정도예요

  • 11. 테오
    '18.8.8 4:09 PM (183.98.xxx.125)

    누투님~분쇄기는 뭔가요?
    저도 카라를 살까말까 더좋은게 있을까 고민중이라서요

  • 12. 원글
    '18.8.8 4:11 PM (119.149.xxx.3)

    아... 너무하십니다.
    지름신을 눌러주십사 부탁을 드렸더니, 이제 다른 분쇄기까지 등장했습니다.
    (눈과 귀가 반짝반짝) 누투님... 뭔가요? 초성으로라도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 13. 누투
    '18.8.8 4:17 PM (211.221.xxx.6)

    분쇄기는 무조건 미국제 사세요. 한국제는 기술력 약해서 금방 고장ㄴ나요. 미국제는 거의 70년 넘게 집약된 기술이라 고장날 일이 거의 없엇서 a/s 받을 필요가 없어요. 어머니아버지에게 무조건 이거 설치하셔야한다고 제가 강하게 권해드렸거든요. (미국인들이 예전에 이거 쓰는 거 보고 컬쳐쇼크 받음). 환경부인증 받은 거라서 불법 아니예요. 울 부모님은 이거 없이 살던 시절은 상상하기도 싫으시대요. 미국 음식물분쇄기 검색하면 몇개 나올거예요. 저희 부모님껀 닭뼈까지 싹 갈려요

  • 14. 원글
    '18.8.8 4:22 PM (119.149.xxx.3)

    아.. 디스포저 말씀히셨군요. 제가 음식물 처리기 때문에 여기저기 많이 검색을 했는데요, 이 기사 한 번 참고해보세요. 전 디스포저는 안 쓰려고요.
    http://www.ecolaw.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040

  • 15. 누투
    '18.8.8 4:22 PM (211.221.xxx.6)

    단점은 여름에 열기가...안그래도 더운데 ㅠㅠ 집안에 두면 집이 더 더워지고요. 물론 없는 것 보단 낫지만 개수통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분쇄기는 그냥 물로 몇번 내려주면 깨끗해짐)

    그리고 카라는 죽 같은 수분 많은 음식물은 건조시키는 데 하루종일 걸려요 ㅠㅠ

  • 16. 원글
    '18.8.8 4:24 PM (119.149.xxx.3)

    아마 이런 제품을 말씀하신 것 같아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izstock&logNo=220530682364&proxy...

  • 17. 누투
    '18.8.8 4:24 PM (211.221.xxx.6)

    위와 같은 이유로 이미 산 거 니까 어쩔 수 없이 카라 계속 쓰고 있기는한데 (음식물 버리러 나가는 것 보단 백만배 나음) 그래도 불편한 점이 좀 있어서 저는 분쇄기로 갈아탑니다 ㅎ ㅎ

  • 18. 누투
    '18.8.8 4:26 PM (211.221.xxx.6)

    울 부모님은 60만원대 제품 사셨는데 200만원 주고 사라해도 납득할 가격이라네요. 60만원으로 평생 음식물쓰레기 볼 일 없으니 감격이라고 ㅋㅋ

  • 19. 원글
    '18.8.8 4:27 PM (119.149.xxx.3)

    누투님께서 제일 확실하게 지름신을 눌러주시네요.
    여름에 열기가... 나온다니....
    무조건 안 삽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 20. 분쇄기
    '18.8.8 4:32 PM (180.66.xxx.56)

    따로 음식물 안버리는 즉 백프로 하수구로 흘러보내는건 불법입니다. 업체에서 인증받았다고 하는데 인증받을때는 수거기 설치해서 받고 가정에 설치시는 수거기 없에고 설치해줍니다. 다흘러보내다가 걸리면 과태료백만원이예요. 막히면 아랫집에 막심한 피해구요.

  • 21. 분쇄기
    '18.8.8 4:36 PM (180.66.xxx.56)

    아마 누투부모님이 쓰시는 인증받았다는 제품도 수거기포함으로 받아서 수거기 없이 설치해줬겠지요. 수거기 달고 음식물 따로 버려야해요. 음식물 쓰레기 볼 일 없어서 좋다고 하신걸보니 다 흘려보내고 사시는거본데 그거 불법이예요!

  • 22. Oo
    '18.8.8 4:49 PM (125.133.xxx.232) - 삭제된댓글

    저 전원주택이라 음식물 쓰레기 차가 안 와서 울며 겨자 먹기로 샀어요. 뒷마당에 묻는 것도 한계가 오더군요. 오십 초반대 가격으로 샀고요. 불편한 점 많아요. 일년에 한두번 필터도 갈아줘야 냄새 안 나고, 열기도 꽤 나요. 전원 켜면 소음도 조금
    있는 편이고요. 닭뼈, 쌀, 떡 까지는 가능한데, 돼지비계는 돌리면 기름이 둥둥 떠요. 그 외 장점은 없는 것 보단 낫다는 거에요. 디스포저는 환경 때문에 고민만 백번 하는 중이구요.

  • 23. 저 샀어요
    '18.8.8 5:30 PM (58.233.xxx.49)

    스마트카라 3월부터 쓰고 있는데 좋아요 ㅎㅎ 냄새나거나 열기가 느껴진다거나 그런 일 별로 없어요. 제 코가 좀 예민한데 처음 사용할 땐 음식 굽는 냄새가 느끼기도 했어요. 쿠키 굽는 것처럼요. 시간이 지나니까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베란다 있는 집은 거기서 하면 좋을 거 같긴 하고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음식물처리가 너무 힘들었어요. 이거 쓰면서 벌레 꼬이지 않아 제일 좋아요. 여름에 청소하시는 분들께도 덜 미안하고요. 필터는 이달에 바꿔줬어요. ^^

  • 24. 저 샀어요
    '18.8.8 5:31 PM (58.233.xxx.49)

    저도 환경 때문에 디스포저는 구입 안 하고 이걸로 했어요.

  • 25. 굿
    '18.8.8 6:56 PM (222.239.xxx.8)

    전 너~무 좋아요 세상 싫은게 음쓴데 커피가루처럼
    되서 나오니 짱이에요 단 물기는 되도록제거하고 넣으셔야되요 그래야 건조도 빨리되고 냄새도 덜나요 물기빼고적정선까지 넣으면 4시간정도 걸려요 그다음엔 가루만 가뿐하게 ^^
    제일 잘산게 카라라고 남편이랑 항상 얘기해요

  • 26. ㅇㅇ
    '18.8.8 10:02 PM (175.210.xxx.176)

    그거 말고 싱크대하수구아래 부착하는게 훨 나아요. 미생물로 음식물 분해하는건데, 따로 버릴일도 없고 자리도 밖에 안차지하고 지인이 몇년동안 사용하는데 좋음

  • 27. 저는
    '21.7.16 5:06 PM (124.199.xxx.123) - 삭제된댓글

    아들이 홈쇼핑에서 스마트카라 사 줘서
    아직 배송중이네요

    잘 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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