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건물 관리하는 사람이랑 집안 평범한 공기업 직원

현실감각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18-08-08 15:32:18
알아보는 사람 있을까싶어 삭제해요~
IP : 110.70.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8 3:35 PM (121.160.xxx.74)

    저라면 1번. 전 안정지향 적이라서 1번 남자는 삶에 부침이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2 번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름 들어본 업체라고 해도 잘 나갔다면 굳이 접고 한국 안왔을거 같아요,
    밖에서 보는 거랑 안에서 보는 건 모르는거죠, 빛좋은 개살구 였을지도.

  • 2. ..
    '18.8.8 3:36 P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

    배우자와 서로 잘 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1번. 배우자와 통하는 것은 보통 혹은 그 미만이어도 경제적 여유가 중요하다면 2번. 그런데 경제적으로 부유해도 에어컨 안틀 정도로 검소하다면 그 재력 누리기 쉽지 않을 겁니다.

  • 3. ,,
    '18.8.8 3:36 PM (121.179.xxx.235)

    두번째분 관리하는 건물이
    한200억 정도 이상의 건물이라면
    혹 해서 뭐할수도 있지만
    여튼 제딸이라면 첫번째입니다.

  • 4. 으아
    '18.8.8 3:37 PM (122.42.xxx.24)

    전 읽어보니 1번이 좋네요.
    2번남자...외국생활한 사람 별로예요..제 지인들도 외국서 좀 방탕하게 살아서,,
    그리고 건물있어도 짠돌이 시댁싫어요,,남자 젊은데..건물관리 벌써부터 하는거 아닌듯

  • 5. ...
    '18.8.8 3:37 PM (220.78.xxx.9) - 삭제된댓글

    건물주가 최고죠
    돈많은 사람 상대하는데
    1위가 건물주에요
    Bmw도 타다 싫증난다고 며느리 그냥 줘버리고
    하와이에서 두달 살다오고

  • 6. 123
    '18.8.8 3:38 PM (178.62.xxx.202)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고민없이 2번 하겠어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사람이죠. 성격이 더 유들유들하고 둥근 사람 만나세요

  • 7. dd
    '18.8.8 3:38 PM (103.239.xxx.2) - 삭제된댓글

    2번은 평생 시부모한테 엄청 시달리고 눈치봐야 될것 같아요.

  • 8. 성격
    '18.8.8 3:38 PM (24.102.xxx.13)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 쪽으로 하세요

  • 9. dd
    '18.8.8 3:39 PM (103.239.xxx.2) - 삭제된댓글

    그대신 1번은 원글님도 꼭 맞벌이 하셔야 되요. 아니면 집 한채 사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 10. ..
    '18.8.8 3:39 PM (220.120.xxx.177)

    배우자와 서로 잘 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1번. 배우자와 통하는 것은 보통 혹은 그 미만이어도 경제적 여유가 중요하다면 2번. 그런데 경제적으로 부유해도 에어컨 안틀 정도로 검소하다면 그 재력 누리기 쉽지 않을 겁니다.

    저라면, 저 조건들이라면 1번. 남자 공기업에 여자 공무원이면 거부는 못쌓아도 평생 돈 때문에 쪼들리거나 어렵진 않을텐데요. 그리고 저도 미국에서 공부했고 생활해봤지만 외로운거 백번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개인 사업을 했을 정도면 마음 먹으면 자리 잡을 수는 있었을 거예요. 미국에 거주하는 싱글 여성은 한국인 배우자 찾기 어렵지만 싱글 남성은 한국인 배우자 찾으려면 찾아요. 한국에서 자기 일 그만두고 따라온다는 여자들 상당히 많거든요. 한국에 온게, 사업정리 및 외로움 때문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 11. ...
    '18.8.8 3:39 PM (221.165.xxx.155)

    저도 1번이요. 2번은 부모님이 인색하실 경우 정말 못볼꼴 많이 볼거예요. 동생도 있다니 형제끼리 재산싸움도 할 수 있어요.

  • 12. ..
    '18.8.8 3:42 PM (220.120.xxx.177)

    그리고 2번은 동생이 미국인과 결혼하는데 그것도 부모 지원으로 한다? 그럼 2번은 동생도 능력이 없는 건가요? 세상에 공짜 없죠. 부모 돈으로 풍족함을 누리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 13. ..
    '18.8.8 3:42 PM (49.1.xxx.33)

    1번이요.

  • 14. 현실감각
    '18.8.8 3:42 PM (110.70.xxx.187)

    저도 굉장히 안정지향적이라 1번 남성분은 저희 동생이나
    아버지랑 비슷한 느낌에 예측가능해서 좋았던거고
    2번분도 다 좋은데 그냥 환경이 달랐어서 비교적으로 덜 끌리는거라 제가 참 그릇이 작나보다 했어요 ㅎㅎ 제 입장대로 적었다지만 제 생각에 공감해주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혹시 다른 의견도 있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 15. ..
    '18.8.8 3:45 P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

    지인 중에 홀어머니가 부동산으로 돈이 좀 많아서 그 딸이 엄마 건물 관리해요. 한 곳에 큰 건물은 아니고 여기저기 근린상가랑 대지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그 딸은 직장생활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부동산 공부한다 셈 치고 따라 다니는 거죠. 그래서 결혼하고도 친정에서 10년 넘게 지인 가족 및 지인 친정엄마가 다 함께 살았어요. 지인 남편이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 16. 주변
    '18.8.8 3:52 PM (125.130.xxx.46)

    외제차많은 동네에 2번케이스많은데 갑질하는스트레스많고
    물질적보상팍팍인거같아요. 1번케이스는 스트레스는덜하지만 시댁에 이러저러한돈 들어가는거많이봤어요

  • 17. 인생은
    '18.8.8 4:03 PM (125.177.xxx.106)

    예측할 수 없죠.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
    돈 많다고 시집갔는데 쫄딱 망하거나 가진 거 하나 없었는데 뭔 대박이 나거나...
    조건보다는 최악의 상황이 와도 함께 살 수 있는 사람인가를 가장 먼저 봐야하고
    조건은 그 다음에 딸려오는 거라고 보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299 영화 공작 괜찮네요 4 .. 2018/08/09 1,572
841298 모밀국수 맛있는 브랜드 가르쳐 주세요 9 국수 2018/08/09 1,747
841297 갈라치기충들이 김어준 사찰. 24 .. 2018/08/09 980
841296 친환경 관심 많으신 분들 후라이팬 어떤 거 쓰세요? 13 루미에르 2018/08/09 2,168
841295 미스터 션샤인의 동매는 여자운이 좋은 남자...틀림없이..ㅎㅎㅎ.. 15 tree1 2018/08/09 4,458
841294 에어컨 AS 너무 짜증나요... 6 **** 2018/08/09 1,862
841293 급질) 한쪽귀 청력저하 자각증상..이비인후과 가면 될까요? 5 걱정 ㅠ 2018/08/09 1,372
841292 욕조가 있으면 씻을때 기분좋으려나요 5 ㅇㅇ 2018/08/09 1,664
841291 무인양품 소프트박스 먼지 안쌓이나요?? 소재 2018/08/09 1,038
841290 잠실 또는 올림픽공원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토끼 2018/08/09 1,760
841289 털보덕분에 손가락들이 열혈민주당원 행세하네 22 ........ 2018/08/09 787
841288 (펌)결국 나꼼수애들은 정동영을 낙선시킨 MB를 증오했다 뭐 이.. 32 이 시점의 .. 2018/08/09 1,594
841287 에어프라이어 다시살까요? 13 하늘 2018/08/09 3,154
841286 내가 그의 유일한 여자는 아닙니다 6 tree1 2018/08/09 3,287
841285 인천 검단부근에 (군에간 아들이 허리를.. 3 더불어 2018/08/09 795
841284 장염 걸린지 1주일 넘었어요.... 12 ... 2018/08/09 3,546
841283 결혼 생각 없던 사람이 결혼해도 괜찮겠다 2 레알푸드 2018/08/09 1,629
841282 캣맘님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1 .. 2018/08/09 2,672
841281 20년 된 아파트 입주시 리모델링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5 ... 2018/08/09 2,452
841280 연말 예정에 없던 경찰 공무원 2500명 추가 채용 추진 3 ........ 2018/08/09 1,543
841279 정말 한 번도 바람 안 피운 남자의 특징이 뭘까요 43 덥다가 2018/08/09 16,310
841278 사람이 똑똑해질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져요 17 aa 2018/08/09 6,999
841277 플랜다스의 계는 어찌 되가고 있나요? 2 .... 2018/08/09 784
841276 비문증도 왔네요 5 결국 2018/08/09 2,069
841275 팔이 아파서 병원 갔는데 도수치료 권하네요. 7 SH 2018/08/09 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