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머리는 정말 잘 만지는데 손님 욕을 너무 해서 ...

ㅉㅉ 조회수 : 5,105
작성일 : 2018-08-08 12:39:28
머리를 정말 제 맘에 들게 하는 헤어샵이 있어요.
세번 갔는데 진짜 제 인생 헤어샵이라 할 정도.
원장과 보조 한명 둘이서 일하는 아주 작은샵인데
다른데보다 많이 비싸긴 해도 진짜 잘해요.
근데 ... 여기 원장이 뒷담화가 너무 심해요.
앞사람이랑 살짝 겹치는 경우 그 손님이 나가고 나면
묻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 신상이랑 온갖 흉을 다 봐요.
한두번은 뭐 스트레스 받으니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넘겼는데 매번 그러니 너무 피곤하고 짜증나요.
그리고 내가 가고 나면 또 나에 대해 뭐라고 할까
싶은 생각까지 들고요.
지난주말에도 갔는데 또 그러길래 제가
머리가 아파서 눈 좀 감고 있겠다고 하고 정색했더니
눈치 챘는지 조용히 머리만 하더라고요.
나중에 보니 표정이 ....
머리는 정말 잘하는데 그놈의 뒷담화 때문에 ㅠㅠ
대놓고 하지말라고 하고 싶지만 그러면 너무 껄끄러워져
몇시간 대면하면서 머리하기도 그렇고
안가자니 40평생 인생 헤어샵을 놓치긴 싫고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23.39.xxx.17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보미
    '18.8.8 12:41 PM (125.191.xxx.135)

    핸폰으로 음악 듣는거 어떨까요?
    아님 영어 공부 하는척 하시거나
    인생 머리샵인데 그 정도 훼이크는 쓰셔야죠

  • 2.
    '18.8.8 12:43 PM (27.1.xxx.155)

    내가 하고 나가면 내욕도?
    그래도 머리손질 잘한다면 귀막고 핸폰게임하거나 그럴거 같아요..머리 잘하는 사람 만나기도 쉽지않아요

  • 3. ....
    '18.8.8 12:43 PM (117.111.xxx.237)

    조물주가 두개는 안줬네요
    실력과 인성중
    실력만 주셨나봐요


    저는 멋모르고 손님없다고
    좋다고 들어갔는데
    원장과 친구가 돼지멱따는 소리로
    온갖얘기


    누가누가 더 많이 말하나
    경연보는줄

    머리 말면서
    끊임없이 친구랑대화

    덕분에 모르는사람
    식성 옷스타일까지
    다 알았네요

  • 4. 그런 사람들은
    '18.8.8 12:47 P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뀡인가요?
    지능이 왜 그것밖에 안되는지

  • 5. ...
    '18.8.8 12:57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도 그런 여자 있어요.
    머리는 마음에 드는데

    앞 손님 흉,
    본인 다이어트 이야기, 잠자리 이야기....

    현금으로 열 번 결제하면
    한 번 무료인데
    어떤 님이 결제하면서, 지난 번에 쿠폰에 도장 안 찍어줬다 하는 소릴 한 적 있어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 쿠폰에 도장이 8개인가 됐을 때인데

    머리 손질 마치더니
    돈 받을 생각도 않고 바쁜 사람처럼 구석으로 가서 뭔가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 일은 처음이라
    좀 기다리고 있어봤는데
    그 상황을 회피하는 느낌이 들어서
    돈만 놓고 왔고,

    그 뒤로는 다시는 안 갔어요.

    인성 저질인 사람한테 내 머리 맡기고 싶지도 않고,
    생각만 해도 뭔가 구역질 나는 느낌...

  • 6. ㅡㅡ
    '18.8.8 12:58 PM (27.35.xxx.162)

    님 욕도 하겠네요.ㅡ

  • 7. 저도
    '18.8.8 12:59 PM (116.40.xxx.156)

    그런 묭실 안가요 내 얘기도 하겠다 싶더라구요

  • 8. ......
    '18.8.8 12:59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도 그런 여자 있어요.
    머리는 마음에 드는데

    앞 손님 흉,
    본인 다이어트 이야기, 잠자리 이야기....

    파리 날리는 분위기긴 하지만 간간이 손님과 마주칠 때도 있어요.

    현금으로 열 번 결제하면
    한 번 무료인데
    어떤 님이 결제하면서, 지난 번에 쿠폰에 도장 안 찍어줬다 하는 소릴 한 적 있어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 쿠폰에 도장이 8개인가 됐을 때인데

    머리 손질 마치더니
    돈 받을 생각도 않고 바쁜 사람처럼 구석으로 가서 뭔가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 일은 처음이라
    좀 기다리고 있어봤는데
    그 상황을 회피하는 느낌이 들어서
    돈만 놓고 왔고,

    그 뒤로는 다시는 안 갔어요.

    인성 저질인 사람한테 내 머리 맡기고 싶지도 않고,
    생각만 해도 뭔가 구역질 나는 느낌...

  • 9. ..
    '18.8.8 1:01 PM (211.243.xxx.147)

    말 안하는 헤어샾 가요 그냥 눈감고 있으면 말 안 시켜요 ㅋ

  • 10. ....
    '18.8.8 1:22 PM (211.36.xxx.182)

    못하면서 흉보는거보다 낫지 않나요

  • 11. ..
    '18.8.8 1:2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아무말 안하고 물어보면 배시시 웃고 호응 원하면 아 예~ 영혼없이 말하고 정보는 절대로 주지 마세요. 정 맘에 들면 요렇게라도 견뎌야죠?

  • 12.
    '18.8.8 1:29 PM (121.147.xxx.227)

    참내 손님들흉은 왜볼까요?ㅉㅉ

  • 13.
    '18.8.8 1:31 PM (175.117.xxx.158)

    님나가면 님욕도 하겠네요 불편해요 말많이 나고ᆢ저같음안가요

  • 14. ㅋㅋ
    '18.8.8 1:48 PM (125.188.xxx.225)

    세상에 잘하는데가 얼마나 많은데
    다른데 가고 말죠

  • 15. ... ...
    '18.8.8 2:06 PM (125.132.xxx.105)

    원장이 다른 사람 욕할때 님은 그거 새겨들으시나요?
    다른 사람도 원장의 그런 면이 싫고 건성으로 들을 거에요.
    외국어로 떠드는 거다 하면서 그냥 머리 예쁘게 하세요.

  • 16. 어쩜
    '18.8.8 2:58 PM (24.102.xxx.13)

    그렇게 장사의 기본도 안 된 사람이 기술은 있는지 참.. 저라면 불편해서 못 갈 거 같네요

  • 17. ㅇㅇ
    '18.8.8 3:26 PM (116.47.xxx.220)

    저는 남자미용사가
    어떤 여자손님이 불만족 컴플레인한거루
    다툰얘기 늘어놓다가
    제풀에 열받아 빗으로 제 머리 확확 빗다가;;;
    피어싱 걸려 귀에 대박 피난적도 있어요
    진짜아팠음...
    등치 큰남자미용사 트라우마 생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260 김진표는 어떻게 악마화 되었나 (뉴비씨 권순욱) 20 퍼뜨려주세요.. 2018/08/08 1,683
840259 음악 제목 찾아요 2 완소채원맘 2018/08/08 516
840258 수영하는데 허벅지가 아프다고 하는데요. 4 초3 2018/08/08 1,404
840257 콜레스테롤 수치 떨어지면 약 복용 중단해도 될까요? 7 고지혈약 2018/08/08 6,332
840256 몸도 무겁고 저질체력인데 하체 가뿐해지려면.. 12 ㅇㅇ 2018/08/08 1,914
840255 일본 한국 두 군데서 운전해 보신 분~ 6 운전 2018/08/08 1,244
840254 초3, 시간변환 총체적 난국입니다ㅜㅜ 4 ... 2018/08/08 1,380
840253 군인권센터 관심 좀..미디어몽구님 8 지켜야죠 2018/08/08 644
840252 가전 거의 다 있는데요 1 즈으 2018/08/08 1,104
840251 법륜스님의 행복 책 어떤가요 2 ㅡㅡ 2018/08/08 987
840250 집에서 비닐앞치마 위험할까요? 18 설젖이 2018/08/08 3,078
840249 목포 맛집 9 ... 2018/08/08 1,498
840248 전기 밥솥 수명???? 5 ........ 2018/08/08 3,210
840247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선생님 별세하셨네요 10 명복을 2018/08/08 1,871
840246 싸웠을때 말 안하고는 못베기는 성격이에요 6 심난 2018/08/08 1,752
840245 산소호흡기로 회생한 느낌입니다. 5 phua 2018/08/08 2,262
840244 기분을 반전?시키는 방법 11 투머프 2018/08/08 2,752
840243 축농증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3 say785.. 2018/08/08 1,227
840242 지금티비조선 김경수가 비공개로해달라는거 7 ㅅㄷ 2018/08/08 1,714
840241 23년 전 오늘, 서울 한복판 조선총독부에서 고문실이 나왔다 4 ... 2018/08/08 802
840240 초등학교 돌봄 샘...? 10 궁금 2018/08/08 2,103
840239 10월중순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5 ... 2018/08/08 1,411
840238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입국심사얼마나 걸리나요? 4 초보여행 2018/08/08 1,705
840237 뻣뻣한 깻잎은 어떻게? 8 또나 2018/08/08 1,783
840236 40중후반에 붙은 살도 빠지긴하나요 6 2018/08/08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