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출장 무려 10일째..
7세 아이 데리고 있는데 무려 10일째 남편없이 혼자 보려니 딱 죽겠어요. 지하주차장 잠깐 내려가는것도 따라가겠다고 나서는데 1초도 제 시간이 없네요.
그래도 남편있으면 몇시간씩 데리고 나가고 놀아주고하면 숨이라도 돌렸건만...
빨리 남편이 돌아와 아이와 셋이 되고파요. 혼자는 정말이지 못키우겠어요ㅜ
1. ㅡㅡ...
'18.8.8 9:38 AM (216.40.xxx.240)일곱살 한명이면 그래도 할만해요.
2. ㅎㅎ
'18.8.8 9:38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제남편은 일요일에 갔는데 오늘밤에 와요
초등아들이 아침부터
아~~오늘 아빠오는 날이다 하는데
아빠를 기다리긴 한 모양이예요
저도 애들 방학인데 남편이 없으니 힘들어서
남편만 기다리고 있어요3. 흠
'18.8.8 9:39 AM (49.167.xxx.131)7세는 혼자도 놀지않나요? 유치원도 방학이 기니 같이있음 힘들죠ㅠ
4. 흠
'18.8.8 9:39 AM (49.167.xxx.131)그래도 어느순간되면 남편의 출장이 반가울때가 있더라구요^^
5. ??
'18.8.8 9:43 AM (183.108.xxx.80) - 삭제된댓글7세면 힘들 나이 아닌데...
6. ...
'18.8.8 9:48 AM (122.38.xxx.110)7살이면 초등학교도 갈 나이인데
7. ㅇㅇ
'18.8.8 9:48 AM (114.200.xxx.189)부럽네요....남편 출장가면 싫어하는 아내들은 평소 좋은 남편이 맞는듯..................
8. 7일 된
'18.8.8 9:55 AM (1.241.xxx.7)신생아도 아닌데 7살아이 하나에 1초도 시간이 안난다고요? 아이 심리검사 해야하지 않나요?
9. ....
'18.8.8 9:59 AM (14.34.xxx.36)7세아이 한명도 돌보기가 힘드시면..
10. ㅇ
'18.8.8 10:00 AM (125.190.xxx.161)그 정도면 초등학교 입학 걱정하셔야 할 일 아닌가요
유치원 안보내나요11. ..
'18.8.8 10:01 AM (211.172.xxx.154)난 2-3살인줄. 오바.육바.
12. 연기며 cf며
'18.8.8 10:01 AM (211.172.xxx.154)7살이면 돈도 벌어오더만.
13. 댓글에
'18.8.8 10:03 AM (211.246.xxx.189)심술쟁이들 총 출동 했네요
14. ..
'18.8.8 10:15 AM (27.1.xxx.155)7개월도 아니고 7살인데...몇분도 못떨어져 있어요?
15. ...
'18.8.8 10:23 AM (220.83.xxx.39)짝짝짝~ 남편 출장만큼 좋을일은 없죠^^
16. 헉
'18.8.8 10:30 AM (39.7.xxx.68)7살ㅋㅋㅋㅋ
애를 모지리로 키우네.17. ...
'18.8.8 10:35 AM (202.156.xxx.209)혼자랑 7세도 버겁죠 ㅎㅎ
동생 있음 잘 놀 나이18. ㅎㅎ
'18.8.8 10:47 AM (203.255.xxx.67)세상에나
이런 오바육바가ㅠㅠ
일곱살짜리 자기자식하나
열흘정도도 케어하기 힘들다고
징징대다니 진짜 대다나다19. 외둥이 키우는 마음 알아요.
'18.8.8 10:49 AM (223.190.xxx.206)특히 남자애는 아빠없으면 너무 심심하죠.
셋이 있다가 둘만 있으면 뭔가 외롭고요.
친정가족 주변에 있으시면 초대하세요.
아이랑 놀아달라는 게 아니고
그 아이가 다른 사람 한명 더 있으면
좀 더 안심을 하거든요.20. ...
'18.8.8 11:01 AM (59.15.xxx.61)이래서 외동이 힘들죠.
어린 동생이라도 있으면
지하주차장 정도는 내려갔다 올 수 있는데...21. ....
'18.8.8 11:03 A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남편출장 2주째..못 봐서 짜증나요.
남편도 담엔 따라오라고 해요.
백화점에서 오늘 선물 뭐샀다 뭐샀다 카톡보내주는데
그것도 다 싫어요. 같이 못 있는데 선물이 뭔 소용있나 싶고.22. 같이
'18.8.8 11:12 AM (125.191.xxx.148)있다가 10일째가 처음이면 힘두시겠죠..
심리적으로 더 그런것같고..
일곱살 고 시기가 좀 유난? 인 아이들도 있고요..
나들이 나갔다 오면 좋을텐데요..
집에 있음 지루해하죠..
전 애 아빠출장 3~4주 가까이 도 많았네요..
둘키우면서 아이도 아 파도 없고;;
절 보고 위로 받으세요;;;23. 다정한
'18.8.8 12:18 PM (116.37.xxx.79)아빠라서 그런가봐요
전 데면데면한 편이라 그런지
일주일되었고 주말에 오는데
이 뜨거운 날 식구하나없다고 가볍네요 ㅎㅎ
애들 다 자기할일하고
저도 제일만 하면되니
챙길것 적어서 좋아요.
오면 또 온대로 반갑고 좋아요.
근데 출장 자주 가줬으면 더더 좋겠네요 호호24. 부럽다고 하려고
'18.8.8 2:07 PM (61.105.xxx.62)들어왔는데 게다가 7세아이 하나 ㅠㅜ...
평생 출장 한번 안가는 직종인 남편 주말에는 삼시세끼차려주고
둘이있음 서로 잘 논다구요? 남매인데 방학이라 붙어있어서 그런지 맨날 싸우고 각자 고자질한다고 전화통에 불납니다...직장에서 일하는데 정신없어요 ㅜㅠ...하아~~~제팔자는 왜이런걸까요 ㅠㅜ...25. 부럽다
'18.8.8 6:04 PM (180.66.xxx.161)난 한달도 살겠구마는...애아빠가 평소에 하는게 많앟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