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내 앞 여자 왜 양파링을 먹는겁니까!!

... 조회수 : 4,448
작성일 : 2018-08-08 08:45:39
지금 건강검진 받는다고
어제 저녁부터 물한모금 안먹고 병원가는 중인데요.
고개 숙이고 82눈팅하는데 제 입에서 반사적으로 군침이 돌길래
고개들어 보니 앞에 서있는 여자 쇼핑백에서 양파링을 계속 꺼내먹고 있어요.ㅠ
양파링 안좋아하는데 아휴...냄새 죽이네요.
검사 끝나면 한봉 사먹어야지 하고 있습니다.
한끼 굶는 것도 힘드네요.
배고파서가 아니라 아무것도 먹지않는게 쉽지 않아요.
검사끝나면 일단 버거킹가서 와퍼먹고
집에 들어갈때 양파링 한봉지랑 칭따오한캔사서
한을 풀어봐야 겠어요.
IP : 175.223.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그심정 이해해요
    '18.8.8 8:50 AM (117.111.xxx.199)

    저 원래 식탐없고 끼니 걸러도 그러려니 하는 사람인데 건강검진 때문에 굶으면 괜ㅎ 억울해지더라구요

  • 2. ㅋㅋㅋ
    '18.8.8 8:52 AM (118.45.xxx.170)

    아침부터 지하철에서 양파링이라...걔도 참 어지간하네요...
    검진 잘 받고 다 드세요...
    반사적으로 군침에서 빵빵 터졌어요...^^

  • 3. ...
    '18.8.8 8:53 AM (39.7.xxx.149)

    지하철에서 뭐먹는 여자들 왜그러나요?
    진짜 꼴불견

  • 4. ....
    '18.8.8 8:57 AM (218.144.xxx.8)

    냄새나거나 주변 지저분하게 안하는거 먹는건 그래도 괜찮지 않나요? 아침 출근길 만원 전철에 김밥, 커피, 햄버거 이런거 먹는거 보다는 민폐 축에 들어가지도 못하네요.

  • 5. 과자소리
    '18.8.8 9:14 AM (119.65.xxx.195)

    양파링이 바삭해서 깨부수는 소리가 얼마나 듣기시른데요
    한두개도 아니고 가는내내 먹으면
    예민해지죠
    우리나라도 빨리 홍콩처럼 공공장소에서 먹는 행위 금지하고
    벌금때리면 좋겠어요.
    뭘 이런걸 자꾸 이해하라고 하는지.

  • 6. 또릿또릿
    '18.8.8 9:21 AM (121.165.xxx.122)

    미치겠다ㅋㅋㅋㅋㅋ
    우리 원글님 너무 기여버용^^

  • 7. 양파링은
    '18.8.8 9:22 AM (211.195.xxx.35)

    힘들게 먹었는데 반은 공기를 먹은 느낌이에요.

  • 8. .....
    '18.8.8 9:34 AM (223.38.xxx.11)

    지하철에 하루종일 있는것도 아니고 그 몇분을 못참아서 꾸역꾸역 입속에 음식 넣는 사람들 보면 정말 싫어요. 남들이 왜 그 냄새 소리를 참아야 하는지..

  • 9. moioiooo
    '18.8.8 9:56 AM (211.187.xxx.238)

    우리나라도 빨리 홍콩처럼 공공장소에서 먹는 행위 금지하고
    벌금때리면 좋겠어요.
    뭘 이런걸 자꾸 이해하라고 하는지.222222

  • 10.
    '18.8.8 11:15 AM (117.123.xxx.188)

    ㅎㅎ이해됩니다
    저도7월에 수술.전 후 금식기간
    풀리면 피트병 물을 다 마시리라
    안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609 지금 여수여행중입니다 9 나름 후기 2018/08/07 2,834
841608 미스터션샤인9회 7 tree1 2018/08/07 2,904
841607 유학생 보험 들고가야하나요 7 미국 시민권.. 2018/08/07 1,173
841606 다음주에 이사가는데 옷사고 있어요 버려야 하는데 5 ... 2018/08/07 1,645
841605 사춘기 아이가 방학 동안 착해졌어요 8 중2 2018/08/07 3,285
841604 눈썹브러쉬 3만 8천원짜리..ㅠ 8 학비싸 2018/08/07 2,540
841603 영어로 “손가락 힘빼세요” 2 질문 2018/08/07 3,079
841602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엄마에게는 ‘최애’ 자녀가 있다 3 .... 2018/08/07 1,743
841601 5kg 빼실분 다 모이세요 115 ek 2018/08/07 21,553
841600 서울집값 상승이유...맞벌이 증가도 이유같아요 34 내생각 2018/08/07 5,535
841599 지성의 연기는 좀 신기해요 16 ㅡㅡ 2018/08/07 6,423
841598 백미 밥색깔이 이상한데요. 곰팡이? 상한걸까요? 9 ㅡㅡ 2018/08/07 3,846
841597 6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공부 잘하나요? 6 여름이 2018/08/07 1,335
841596 천안은 학원가가 어딘가요? 8 영로로 2018/08/07 2,017
841595 아이잗바바 세일은~? 세일이필요해.. 2018/08/07 1,033
841594 내가 겪은 거짓말 최고봉..... 47 .... 2018/08/07 41,314
841593 매실청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3 2018/08/07 3,500
841592 고기말고 고단백 7 000 2018/08/07 2,422
841591 전주한옥마을 요즘 가면 7 --- 2018/08/07 2,305
841590 교육개편안에 따르면 일반고vs특목고 어떤게 유리한건가요 2 바보엄마 2018/08/07 1,145
841589 엄마들은 아들보다 딸을..막내를 가장 사랑한다네요 15 2018/08/07 5,344
841588 올해 벽걸이 에어컨 설치 성공하신분ᆢ얼마에 하셨나요 7 설치 2018/08/07 2,042
841587 “독일 최저임금제로 저소득층 소비 늘어나” 6 0ㅇ 2018/08/07 2,196
841586 아들과 딸의 귀남이가 서울대 법대 떨어져서 경희대 갔던 것 같은.. 16 .. 2018/08/07 6,789
841585 국민연금 추납 17 고민거리 2018/08/07 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