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연락 안하면 끊어질 관계는 정리하는게 옳은거죠?

관계 조회수 : 7,302
작성일 : 2018-08-07 23:38:03
내가 먼저 연락 안해도
그쪽에서는 전혀 아쉬운거 없는 관계인거죠..?
IP : 223.62.xxx.2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7 11:39 PM (122.128.xxx.158)

    연락했을 때 그쪽에서 반갑게 받아주면 유지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폐 끼치기 싫어하는 성향이라서 구태여 연락을 안하는 건지도 모르잖아요.

  • 2. July
    '18.8.7 11:40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그렇죠..

  • 3. 네..
    '18.8.7 11:42 PM (223.38.xxx.1)

    그냥 님도 적당히 거리두는게 맞죠

  • 4. 한번
    '18.8.7 11:42 PM (124.50.xxx.65)

    패턴이 굳어져버리면 바뀌기가 힘들죠?
    저도 그게 힘들어서 연끊을 각오하고
    연락안했더니
    그쪽에서 연락오더라구요.

    계속 나만 먼저 연락하는거 참 힘든데
    사람들은 자기가 싫은걸 남한테 계속 바라더라구요.

  • 5. wisdom한
    '18.8.7 11:43 PM (116.40.xxx.43)

    나도 내가 연락 먼저 안 해요. 오면 반가운데, 먼저 안할 뿐

  • 6. ..
    '18.8.7 11:43 P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

    네 그러다 결국 끊기거나 혹은 그쪽서 안부물어와서 그냥저냥 유지되던가 그정도일텐데 어느쪽이든 의미없네요

  • 7. ..
    '18.8.7 11:44 PM (223.62.xxx.156)

    저도 올초에 이 부분 정리했어요
    전혀 연락할 필요 없어요
    그 정도 사람은 만나기 쉽답니다

  • 8.
    '18.8.7 11:4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정리 하는게 옰아요
    온갖 궤변으로 연락 안하는거 합리화 하는거 고면 실소만

  • 9. mama89
    '18.8.7 11:46 PM (211.47.xxx.13)

    그냥 전에는 그런 관계는 저도 연락 안해버렸었는데
    어느순간 주변에 외로울떄 맘편히 터놓고 연락할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골고루 제가 먼저 해요 ㅎㅎ
    외로울떄도 한결같이 먼저 연락할 수 있게요 ㅎㅎ
    제 마음의 위안이죠..
    저는 그게 더 편하더라구요.

  • 10. 저도
    '18.8.8 12:03 AM (211.225.xxx.219)

    매번 먼저 하다가 그쪽에선 안 하길래 제가 끊었어요
    끊으니 역시 연락 안 오네요
    그 사람들한텐 제가 그 정도였던 거죠 뭐

  • 11. 그렇기도..
    '18.8.8 12:17 AM (221.139.xxx.171) - 삭제된댓글

    단 한번도 연락이 없는 상대인지 거의 연락이 없는 상대인지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거의 연락이 없는 정도면 나 싫어하는건 아닌데 그냥 그런 성향인 사람일 수도 있고
    단 한번도 없다면 나와 인연을 이어가기 싫은걸로 해석해도 될것 같아요
    세상에 사람 많은데..뭣하러 내게 그토록 무심한 사람에게 연연하나요 그 에너지 다른 사람에게 쏟는게 나을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써보면..저의 경우도 그쪽에서 연락 오면 만나긴 하는데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는 않는 상대가 있어요
    만날때 마다 뭔가 불편하고 대화의 관심사도 다르고 공통주제도 없고 대화의 핀트가 좀 안맞는다고나 할까..저는 웬만한 사람 만나면 그런대로 대화가 잘 되는데 이사람은 이상하게 10년을 만나도 재미가 없고 어색해요
    그런데 딱히 저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나쁜 사람도 아니어서 절교(?)하긴 뭐해서 연락오면 만나긴 해요
    저는 좋고 괜찮은 사람이고 그쪽은 나쁘고 부족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그냥 안맞는 상대 인거죠
    반대로 저도 상대가 그런것 같은 눈치면 서서히 연락없이 끝나요 그냥 자연스럽게 유효기간 끝난 것 처럼..

  • 12. ㅇㅇ
    '18.8.8 12:22 AM (180.230.xxx.96)

    저도 그런관계 가감히 끈어 버리려구요
    지금 연락 안하고 있어요
    뭐 아쉬울것 없다식인데
    굳이 내가 할필요 있나요

  • 13. 근데.
    '18.8.8 12:27 AM (112.150.xxx.194)

    어떻게 정리하나요?
    전화번호 삭제?

  • 14. 전 그런 관계가 좋아요
    '18.8.8 12:28 AM (112.164.xxx.37) - 삭제된댓글

    제 시간에 맞춰 만날 수 있어서
    또 만나면 즐겁고 부담도 전혀 없지요
    근데 먼저 연락해서 안부 물어주길 바라고 그런 사람도 많나봐요
    전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주의라

  • 15. ...
    '18.8.8 12:33 A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사람스타일에 따라 다를듯. 나한테만 연락을 안 하는지 친한 사람한테만 연락을 안 하는지. 저는 친한 사람한테도 용건 있을 때만 연락하는 사람이고 제 친한 사람도 다들 제 과라서 원글님 같은 분한테는 오해 사겠네요.

  • 16. ...
    '18.8.8 12:34 A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친한 사람한테도 연락을 안 하는지

  • 17. 저기요.
    '18.8.8 12:56 AM (211.58.xxx.49)

    저도 지금고민중인데 30년 친구가있어요.
    그간 일년에 2번 만나기도하고 멀리살때는 5년에 한번도보구.
    근데 만나면ㅈ어제 만난듯 편하게 얘기하고 잘지내누요.

    최근 몆년 제가 어려운일인 있어 전화를 못했는데 어느순간 느낀게 그친구도 연락이 없다는거죠.
    그러고보니 늘 제가 먼저 연락해서 만나고 통화한거였어요. 문득 나혼자 연락해서 유지한 관계였나 싶어서요.

    지금도 고민이 내가 먼저해볼까?
    근데 이렇게 해서 한번 더 본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나싶어요.
    지난 시간 30년은 아깝지만 30년. 40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구요

  • 18. dlfjs
    '18.8.8 1:19 AM (125.177.xxx.43)

    네 내가 안하니 절로 장리되네요

  • 19.
    '18.8.8 8:52 AM (218.155.xxx.89)

    82는 인간관계 고민글의 99프로가 끊으라는 답변인데 그러다간 땅파고 혼자 살아야 되요. 다양한 선 들이 있는 거죠. 아주 친해 서로 주고받는 거 하는 친구.가끔 만나는 친구 .내가 궁금해 먼저 연락하게 되는 사람 등등 이런저런 관계가 인간관겨인거죠.
    그냥 물 흐르듯이 두세요.

  • 20. ,,
    '18.8.8 5:0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연락 안하는 사람 공통점이 여자형제들이 있어 친구가 필요치 않은 경우가 많고
    모임으로 만나는 경우 잘들 유지되더라구요
    그런데 나도 그렇고 모임은 그냥 밥만 먹는 관계란 말도 있으니 몰려 다니는 사람 너무 부러워 말고 인간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것도 괜찮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251 해찬옹 이러시면 안되죠... 9 상태심각 2018/08/23 835
847250 아토피있으면. 실크벽지 안좋나요? 합지? 6 아토피 2018/08/23 2,890
847249 로스 상품이라는게 뭔가요? 11 태풍아 가라.. 2018/08/23 2,159
847248 태블릿pc 한시간 이용에 배터리50%가 되는데 정상인가요? 7 2018/08/23 594
847247 중고등 부모님들 내일 학교휴교하면 학원 보내실건가요? 12 ... 2018/08/23 1,704
847246 문대통령님 외롭게 하지 않으려면 18 화이팅 2018/08/23 648
847245 짜투리돈~? 2 주부 2018/08/23 747
847244 창문을 닫아요? 열어요? 14 무셔 2018/08/23 3,064
847243 지점토로 그릇 만드는데요 2 방학숙제 2018/08/23 427
847242 90년대 인기 cf모델 이종은 사망 45 기억 2018/08/23 26,565
847241 신화푸드에서 파는 돼지 목살 요리 방법 아시는 분? 3 2018/08/23 617
847240 날씨 얘기 때 지역 꼭 10 서울입니다 2018/08/23 977
847239 콩물이 다이어트에 좋을까요? 5 깡텅 2018/08/23 2,992
847238 친정엄마께 점심 식사비 5만원 너무 적을까요? 19 00 2018/08/23 4,326
847237 [18.08.23 뉴스신세계] 5 ㅇㅇㅇ 2018/08/23 255
847236 어머님들, 고3 자녀들 보양식 어떤거 먹이셨나요? 5 고3 2018/08/23 1,637
847235 이번 대표는 14 샬랄라 2018/08/23 377
847234 무려 500만명이 청취... ㅋㅋㅋ 40 phua 2018/08/23 3,861
847233 이불 선물은 싫어하시죠?^^; 15 요즘 추세?.. 2018/08/23 2,249
847232 "빨간 우의 입은 사람이"... 김진태 의원님.. 2 살수차앞에서.. 2018/08/23 650
847231 태풍이 낼 오전에 수도권이라는데요. 1 태풍 2018/08/23 1,725
847230 송영길ㅡ이해찬 배후는 이재명.. 32 김진표 당대.. 2018/08/23 1,248
847229 아이 초등학교 낼 휴업이라네요 7 .. 2018/08/23 1,939
847228 태풍)아파트 확장한 집들 샷시 물구멍 잘 살펴보세요. 2 태풍 2018/08/23 2,685
847227 다먹은 음식 껍데기를 그냥 테이블에 널부러뜨려 놓고 가는 사람 .. 7 매너 2018/08/23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