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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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좋은 컬럼이라 가져왔어요 : ADHD 검사는 세상에 없습니다
1. 흠
'18.8.7 11:34 PM (112.161.xxx.165)또 선무당이 사람 잡겠네요...
우리나라 정신과들이 제대로 ADHD 를 잡아내지 못 하고 뭐만 하면 그냥 약처방 하는 것도 맞고
엄마들도 제대로 애를 못 관찰하는 것도 맞는데.
ADHD는 있구요, 이건 필히 약 먹어야 돼요.2. mama89
'18.8.7 11:48 PM (211.47.xxx.13)옷...흠님 제가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데 그럼 그건 어떻게 확실히 있다는걸 진단하나요?
3. 질문지
'18.8.8 4:11 AM (49.196.xxx.249)검사가 없긴요, 공식적으로 쓰는 질문지가 있어요.
저 다운로드 해서 찬찬히 본 적 있는 데...
컬럼에 요지는 좋은 점도 많다 네요.. 미국 ADHD 커뮤니티에서도 그래요, 완치는 불가능하니 좋은 점을 활용하자, 뇌 회로가 그렇게 잡힌 거라(일반인과 다르게) 관리 잘 하면 된다.4. 저도
'18.8.8 9:42 AM (14.39.xxx.7)이거 봤었고 ebs에서 이 주제로 방영했다가 뭇매 맞은 걸로 알아요 근데 약 먹이긴 진짜 꺼려지셌네요 마약류라니 ㅜㅜ
5. howiroll
'18.10.16 5:30 PM (117.20.xxx.29)일반적인 병들처럼 검사(ex조직검사)하면 O,X 로 나오는게 아니라는 말인데... 현재 이 검사만 받으면 얘가 adhd다 아니다를 구분할 수 있는 검사가 없는건 맞아요. 그만큼 여러가지가 섞여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고 의사가 판단하는거구요. 그래서 약도 여러가지를 먹어보고 그 중에 맞는걸 찾아가야해요. 글고 약은 중독성은 없어요. 의존성은 있지만요. 약 먹으면 확 좋아지는 환자들이 이거 없으면 불안해 하는것일 뿐 중독성 자체는 없다구요. 책 진짜 희한하게 쓰셨네요. adhd환자들이 규율을 잘 못따르는 둥 이런 것 때문에 '사회에 맞추기 위해'서 약을 먹는 것 또한 사실이에요. 그렇다 해서 약이 필요없다는 소리는 아닌데 저자님...실제로 약 없이 통제가 되는 애들은 증상이 약하던지 시간이 지나 사라지던지 그런거죠..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