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장 접촉사고 사건 누명 벗었어요

d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8-08-07 22:23:19

cctv 보고 보험사가 분석하더니 절대  제차가 긁을 수 없는 각도라고 했어요 그리고 저더러 상대편이 정 못 믿으면 cctv를 그쪽에서 경찰에 넘겨 분석 의뢰하라고 그러라고 ..

 

제가 여기에 억울하다고 글올렸었는데 그때 댓글에 어느 분이 제 차가 버스나 트럭이 아닌 이상 남의 차 긁고 모를 수 없다고하셔서 그날 맘이 풀렸는데 뒤늦게 후기글을 쓰네요

 

상대편이 20대후반 30대 중반 여자 둘이었는데 갑자기 한밤에 문 두드리고 와서 제 차가 지네 차를  긁었다고 막 화내고 갔었던게 이 사건의 시작인데...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나요

cctv도 제대로 확인 안하고 무조건 지가 다른데서 긁어와놓고선 저에게 그걸 보상 받으려 하다니,,,

암튼.... 그때 댓글이 6개 정도 밖에 안 달렸지만 감사하다는 맘이 들어서 글 남겨요~~

IP : 14.39.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7 10:23 PM (125.176.xxx.65)

    잘 해결돼서 다행이네요

  • 2. 원글
    '18.8.7 10:47 PM (14.39.xxx.7)

    네 윗님 감사해요

  • 3. aa
    '18.8.7 10:57 PM (125.129.xxx.173) - 삭제된댓글

    몇년전 경비아저씨가 저희 집으로 와서 제가 옆에 주차한 차를 박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아파트 사는 지인집에 놀러온-이 있다고 저보고 보상해달라고 한다고.. cctv 봤더니 제차가 박았는지 어땠는지는 확인이 어렵다고 경비아저씨는 말씀하시고..암튼 그 차주가 경찰에 신고한다고...
    전날 우리 아파트에 주차하기 전까지 아무 이상없던 차가 아침에 이리 됐으니 당연히 옆에 주차한 우리 차가 범인이라는게 그 사람의 논리더라구여
    조수석에서 내릴때 문콕했다고 하면서요
    상대 보험사까지 불러서 차를 옆으로 나란히 세워 문을 열었을때 훼손된 부분에 문끝이 걸리면 우리가 범인이라고.. 그런데 그 요구를 다 들어줬어요
    그리고 조수석에는 사람이 타지 않았고 다들 뒷좌석에 탔다고 말했는데도 믿지 않았더라구요
    차 훼손된 곳을 보니 오목하게 패였던데 문콕이라면 날카롭게 찍혀야 되는데도 말이에요
    상대 보험사도 저에게 아니라고 말하는데도 그 차주가 강력하게 저라고 지적질
    결국 나란히 차 세워두고 문열어 확인했는데 당연히 문이 거기에 닿지도 않았어요
    다른곳에서 사고나곤 나에게 덮어씌우려 생 앙아치 같은 놈이

    사과만 받고 그냥 넘어갔는데 그때 일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나네요
    남편은 그런 요구를 왜 들어주었냐구 저한테 뭐라 그러구...

    암튼 원글님도 오해가 풀려 다행이네요

  • 4. 아니
    '18.8.7 11:15 PM (180.66.xxx.161)

    그래서ㅈ사과 받으셨어요? 뭐라던가요? 같은동네 살면서 얼굴을 어떻게 보려고 그랬대요..

  • 5. 저에요
    '18.8.8 1:23 AM (119.69.xxx.28)

    모를리없다고 한 사람..저에요. 후련하시겠어요. 그 사람들 정말 무례하네요.

  • 6. 원글
    '18.8.8 9:41 AM (14.39.xxx.7)

    네 윗님 정말 감사해요 사과는 안하고 끝까지 cctv 경찰에 넘기겠다고 그래서 그러시라고 했죠 넘겨봤자 제 결백만 더 나오는 꼴이 될게 뻔해서 아마 그렇게 못할 거예요 보험사가 분석한대로 그림 그려서 보여줬거든요 암튼 댓글 다신 분들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049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 2 ... 2018/08/08 1,429
842048 술 좋아하다 술 끊으신 분 계세요? 본인이나 주변에 10 인생의 낙 2018/08/08 2,465
842047 백숙용 압력솥 몇리터 사야하나요? 2 내파란하로 2018/08/08 2,459
842046 아주작은 날벌레들땜에 생활이 안돼요 7 날벌레 2018/08/08 3,347
842045 빵 좋아하면 결국 다이어트는 안되겠죠? 4 ... 2018/08/08 2,132
842044 냉장고사야되는분들 여기싸네요(전 이미삼 ) 1 ........ 2018/08/08 1,694
842043 통다가구건물을 전세끼고 사는게 노후 재테크될까요? 8 ,,,, 2018/08/08 3,346
842042 뉴스공장에 이정미나와서 노회찬 28 노의원님 2018/08/08 4,496
842041 김진표 의원 변론 총정리(뉴비씨 권순욱) 17 녹취록 2018/08/08 1,098
842040 소비패턴이 다른 친구에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18 속상 2018/08/08 5,760
842039 남편 이야기, 시가 이야기로 날밤 새는 여자들 13 oo 2018/08/08 3,646
842038 이혼 후 호적정리 아이관련 3 ... 2018/08/08 4,283
842037 지금 뉴스공장 ㅎㅎㅎ 12 ㄴㄷ 2018/08/08 3,493
842036 분당이나 강남에 녹내장 잘 진료하시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8 녹내장 2018/08/08 1,395
842035 비슷한 옷을 입어도 야해보이는건? 12 운동하자 2018/08/08 5,265
842034 이 더위에도 아침에 국이나 찌개 먹고 출근하는 남편들 있나요? 29 남편 2018/08/08 5,907
842033 시어머니의 며느리 착각 최고는 이거 아닌가요? 56 왓 어바웃 2018/08/08 22,097
842032 아이가 우울증으로 약을먹게 되었는데.. 13 zzz 2018/08/08 5,717
842031 최근에 상 당한 지인 만나고 오면.. 15 고시레 2018/08/08 5,960
842030 더위가 지긋지긋해요 6 .. 2018/08/08 2,655
842029 여자연예인 중 성형미인의 선두주자는 누구였나요? 30 성형 2018/08/08 13,055
842028 황혼이혼(졸혼) 꿈꾸는 분들 계신가요? 5 ㅡㅡ 2018/08/08 3,489
842027 종이신문구독하면 좋은점 있으시죠? 13 신문구독 2018/08/08 2,520
842026 급..해요. 2도화상 물집이 터질 것 같은데(미국이에요) 15 화상 2018/08/08 4,172
842025 허특검이 허위 브리핑을 했네요 10 .. 2018/08/08 3,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