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을 싫어하는 범생이 아들이

....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8-08-07 21:56:24
작은 아들은 캠핑을 좋아하는데 범생이 큰 아들은 캠핑보다는
호텔에서 지내는 걸 더 좋아해요. 이번 휴가때 제주도로 캠핑을 갔어요.
작은 아들은 신나게 노는데, 큰 아들 벌레 싫어, 수영하기 싫어... 하면서
공부가 쉬운거였어... 이러고 있네요.
남편이 하버드 간 아이가 어릴적 캠핑갔던 기억으로, 하버드 생활을 버티었다고 말해주니, 큰 아들왈...
그 힘든 캠핑도 버티었는데 이까짓 공부정도야 하면서 하버드생활을 버티었을거래요 ㅎㅎㅎ
IP : 223.33.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하핫~
    '18.8.7 10:34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큰아드님도 하버드 가셔서, 그 말을 실현해주시길... ^^

  • 2. ..
    '18.8.7 10:36 PM (210.183.xxx.226)

    제주도에서도 캠핑을 하는군요
    산악 캠핑 그런건가요?
    캠핑인지 글램핑인지 하룻밤 자고
    학을 뗐네요
    폭염에 캠핑은 최악(이라 쓰고 자살행위라 읽는)이었어요

  • 3. 샤넬
    '18.8.7 10:45 PM (117.53.xxx.84)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캠핑 싫어해서 호텔에서 자요.

  • 4. 그렇군
    '18.8.8 12:10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내가 캠핑 좋아한다고 자식이 좋아하란 법은 너무 잔인해요.
    전 휴양림 많이 가봐서 갈때마다 캠핑족들 많이봐요.
    물쓰는것도 그렇고 자는것도 벌레들..너무 불편해보여요.
    아들은 제발 놔주세요ㅠㅠㅠ

    그리고 아들 얘기는 너무 웃겨요. 그 힘든 캠핑을 견뎠다는 말은 지금 아들 심정 대변하는 말 같네요.

  • 5. ...
    '18.8.8 2:07 AM (218.155.xxx.92)

    보통 아이들 때문에 캠핑 시작하는거고 다만 크면서 취향이 바뀌는거에요.
    애들이 커도 아이가 둘이면 둘째는 가자고 난리고
    첫째는 툴툴거리며 따라오는거죠.
    그 툴툴이가 제주도 보름정도 캠핑 갔다온건 최고로 꼽아요.
    해변마다 하루종일 놀았어요..
    지금은 유명한데 그땐 알려지지 않았던 곳들도 다 다녔구요.
    비오면 구름 개인곳으로 차를 달리면 거기는 해가 쨍해서..
    사방팔방 날씨가 다르니 차에서 맨날 날씨 이야기만 했죠.
    그 후에도 제주도만 가면 일주일씩 있었어요.
    원글님 큰아이도 조금 있으면 제주도 느린여행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거에요.

  • 6. 그냥
    '18.8.8 9:22 AM (58.122.xxx.137) - 삭제된댓글

    다른 아이들이죠....뭐.
    지금 같이 살 때는 둘이 맞고 같으면 편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754 세면대 추천부탁드려요. 4 인테리어초보.. 2018/08/07 1,311
840753 어제 ㅅㅈㅁㅅ옷가게에 갔는데 6 늙으면다그래.. 2018/08/07 4,157
840752 집 살때요 등기 이전 7 ㅇㅇ 2018/08/07 2,006
840751 PD수첩 조재현 하네요 12 폭행 2018/08/07 6,840
840750 대구 초등 고학년 테니스 기초 가르칠 분 어디서 찾죠? 도움을 구합.. 2018/08/07 561
840749 미국은 다 가진 나라네요 40 주트 2018/08/07 6,501
840748 아이관련 집고민이예요.. 3 ..... 2018/08/07 830
840747 부부끼리 섹스는 언제 하나요? 41 슈퍼바이저 2018/08/07 31,736
840746 내가 연락 안하면 끊어질 관계는 정리하는게 옳은거죠? 13 관계 2018/08/07 7,321
840745 고온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치솟은곳 아직 복구안된곳 있을까요? 2018/08/07 427
840744 시어머니가 저한테 한거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거 30 ... 2018/08/07 7,827
840743 아웃백에서 쓰는 그릇들 파는 곳 있을까요? 2 ... 2018/08/07 2,042
840742 파파괴 이재명. Jpg 15 이건또뭔가요.. 2018/08/07 2,506
840741 읽다가 좋은 컬럼이라 가져왔어요 : ADHD 검사는 세상에 없습.. 5 mama89.. 2018/08/07 2,720
840740 이해찬이 이재명과 김경수를 같은 잣대로 보겠답니더 35 참나 2018/08/07 1,777
840739 제주도에서 보름 살기중 다침 ㅠ 7 ㅜㅜ 2018/08/07 4,583
840738 누가 감히 정청래를 욕하나요 30 .. 2018/08/07 1,379
840737 11시 10분 PD수첩 ㅡ 김기덕 조재현 추가 의혹 관련 .. 3 피디수첩 2018/08/07 1,462
840736 부산 순대 먹고싶어요 10 남포동 2018/08/07 2,067
840735 지역카페에서 어이없는 일을 두번이나 당했네요. 14 지역카페 2018/08/07 5,905
840734 문통은 진짜 파도파도 대단하네 ㅋ 11 펌글 2018/08/07 3,165
840733 누가 네거티브 하는지 보여줄게 ......... 35 선거철에 2018/08/07 2,056
840732 유통기한지난지 일년된 미역 2 2018/08/07 902
840731 2억 대출후 자가 구입? 9천 대출 후 오피스텔 매매? 3 쫄보 2018/08/07 4,200
840730 회색진표는 회색진표지 왠 찬양글??? 6 초록동색 2018/08/07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