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일 생겼는데 나이들어서 그런가 들뜨진않네요

..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8-08-07 19:42:59
일적으로 바라던 좋은일인데...
저 성숙해진건지...별로 들뜨지도 않고
뭐뭐 해야되겠다 이런거 체크하고
일이 제대로 되길 바라지 가까운 가족말고 다른 사람한테
자랑하고 알려야겠다싶진않네요
전업맘으로 계속 있다 갑자기 결혼전 하던
전공쪽 일로 이어진건데
인정받아야겠단 생각보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않게
최선을 다해야겠다싶고 그래요
더 어릴땐 막 조급하고 감정의 들뜨고 실망하고 그런폭이 컸었거든요..저같은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IP : 180.66.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7 7:45 PM (39.118.xxx.74)

    나이때문이라기보다 책임감이 생겨서 그렇지요

  • 2. ㅇㅇ
    '18.8.7 7:49 PM (180.66.xxx.74)

    그런것도 있겠네요 이젠 돈한푼이 얼마나 귀한건지도 알고 누가 내 능력을 돈주고 사는데 그쪽이 이로 인해 잘되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하고

  • 3. 이해가요
    '18.8.7 7:55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수록 크게 기뻐할 일도 크게 낙담할 일도
    없다는걸 알게 되는듯요

    기쁜일도
    슬픈일도 그때뿐 또 지나간다는걸 이미 아니까 그러는건지....

  • 4. 맞아요
    '18.8.7 8:06 PM (180.66.xxx.74)

    예전에 안달복달한다고 안될일이 된적없고
    될일이 안되지도 않고...ㅎㅎ 덤덤한것같아요
    그냥 나자신이 보기에 잘했다싶게 하고싶어요

  • 5. ㅇㅇ
    '18.8.7 8:34 PM (61.83.xxx.30)

    저도 그래요
    나이 드니 좀 덤덤해요

  • 6. ....
    '18.8.7 9:28 PM (220.116.xxx.21) - 삭제된댓글

    회사 다닐 땐 월 280 정도 받았는데
    지금 사업하면서 월 400에
    가외 수입까지해서 월 500 벌어요
    그런데 제 수입 이야기 안해요
    남자친구도 알 만한 사람인데 절대 이야기 안 하고요

    자랑하면 앞에서 축하해줘도 뒤에선 배 아파 하니까요

  • 7. ....
    '18.8.7 9:28 PM (220.116.xxx.21) - 삭제된댓글

    회사 다닐 땐 월 280 정도 받았는데
    지금 사업하면서 월 400에
    가외 수입까지해서 월 500 벌어요
    그런데 제 수입 이야기 안해요
    남자친구도 알려진 사람인데 절대 이야기 안 하고요

    자랑하면 앞에서 축하해줘도 뒤에선 배 아파 하니까요

  • 8. happy
    '18.8.7 11:23 PM (115.161.xxx.254)

    성숙해지고 자존감도 높아진거죠.
    어릴 때처럼 남에게 자랑하고
    그럴만큼 외부에 의존도가 낮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596 어르신들이 쓸만한 게임기 있을까요? 1 게임기 추천.. 2019/01/13 425
893595 시골 여행 다녀왔는데 풀어놓은 개들 때문에 무서워 혼났어요. 10 ㄷㄷ 2019/01/13 2,345
893594 딱 보여 관상 2019/01/13 381
893593 무조림을 두사발은 먹었네요 11 무무 2019/01/13 5,264
893592 바지입을 때 내의 6 겨울에 2019/01/13 1,169
893591 노승혜랑 쌍둥이 아들들도 웃기네요. 16 짜증 2019/01/13 8,263
893590 오세훈이 날려먹은 600년유적 6 ..... 2019/01/13 2,575
893589 미세먼지 수치 진짜 지독하네요 12 안타 2019/01/13 3,204
893588 체온계요 2 2019/01/13 664
893587 서울에서 논산훈련소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9/01/13 1,154
893586 골목식당 피자집 건물주 아들 16 ,,, 2019/01/13 9,040
893585 썸바디) 대한이 너무 좋지않나요 ㅋㅋ 6 ㄴㅇ 2019/01/13 2,676
893584 대학은 어떻게든 하나라도 높여가세요 21 ㅇㅇ 2019/01/13 7,672
893583 날이 이렇게 화창해도 1 중국발 2019/01/13 672
893582 김밥에 깻잎대신 뭘로 참치를 말면 좋을까요 5 ... 2019/01/13 6,699
893581 스카이 캐슬 혜나 머리빗 3 .. 2019/01/13 3,913
893580 하루 세 끼 만드는 식재료비 대체로 얼마 산정하세요? 7 식재료 2019/01/13 2,176
893579 하루의 낙이 먹는 것 밖에 없네요 11 Taylor.. 2019/01/13 5,359
893578 이번겨울은 진짜 덜추운것 같아요 4 이번 2019/01/13 2,799
893577 술잔돌리는거로 헬리코박터균 옮길수있죠 5 바닐라 2019/01/13 1,477
893576 영화가 2시간 넘는거 힘들지 않으세요 5 ... 2019/01/13 1,484
893575 약국이다문닫았는데 상한음식먹고 배아픈데. 4 하필이럴때 2019/01/13 1,125
893574 ebs에 라스트모히칸 합니다~ 3 명작 2019/01/13 979
893573 '말모이' 주말 예매율도 1위, 가족 관람객이 열광한다 6 영화 2019/01/13 1,088
893572 항문이 너무 가려운데 어느병원가야하나요 12 고민 2019/01/13 6,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