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공부 잘하나요?

여름이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8-08-07 18:22:20
영.수 주6회 꾸역꾸역 학원 다니곤 있는데
숙제만 간~신히 해가고
어떤 욕심도 열정도1도 없네요
하루는영어,하루는 수학숙제
닥치면 하기 바쁘구요
가만보면 천천히가 아닌 얼렁뚱땅 숙제를 위한?숙제를
하기 바빠보여요.
학원에선 비교적 성실한 편이라 하는데,
(숙제상태는 거의 a상태로 양호하나 테스트등을보면
간신히 평균 혹은 그 위)
간혹 테스트 같은게 있거나 해도 긴장이나 걱정 전혀없고
딱히 열심히 하지 않아요.(아,여아입니다
테스트 준비차 문제지 사다줄까?(절대먼저꺼내진 않음)
하면 또 사다달라긴 하는데..
그냥저냥 대충 푸는듯해요
말이6학년이지 곧 중딩이고
솔직히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데..
저희아이는 객관적으로 그닥 의지와 열의가 없어보여
맥빠지는데..ㅜㅡ
제가 아쉬워하고 욕심부려도 지가 안하면 말짱 꽝이겠죠
걍 맘 비우고 학원 왔다갔다 하는거에 만족해야하나..
좀더 열심히 하게끔 채찍질?해주는게ㅈ맞는지..
헷갈립니다ㅜㅜ
이런애들도 어느순간 기적같이 불붙어서 열심히 하는
날이 오긴올까요?ㅜㅜ아직 어리지만 타고난 게으른 기질이나
승부욕의 부재등은 쉽게 바뀌질 않는거라..
그닥 희망이 안생긴다는..
제가 아직 어린 아이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지..
무지한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2.37.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8.7 6:24 PM (59.10.xxx.20)

    같은 학년 같은 고민이네요
    공부도 재능이라는데.. 아직 욕심도 성적도 그닥이에요.
    제가 잔소리해야 겨우 하는 편이라서요

  • 2.
    '18.8.7 6:30 PM (49.167.xxx.131)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안해요ㅠ 중3도 요즘 잘안하더라구요 고등아이 그전부터 안하고 그나마 초등땐 했는데ㅠ

  • 3. ..
    '18.8.7 6:31 PM (61.72.xxx.187)

    그래도 숙제는 하네요. 울집은 숙제도 안한답니다. ㅠㅠ

  • 4.
    '18.8.7 6:38 PM (175.223.xxx.41)

    중등까지 기다려보세요. 자유학기제라도 수행평가 점수 나오고 단원평가 보다 보면 승부욕 발동 걸리더라구요. 울집 중등 왈 초등 땐 매우잘함 안 나오면 이상한 거라고 하대요.

  • 5. 초등
    '18.8.7 6:51 PM (106.255.xxx.41)

    중딩가서 일단 다시 보세요
    초등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100퍼 공감하는 일인

  • 6.
    '18.8.7 6:52 PM (180.224.xxx.146)

    초6 남아
    영수학원은 잘 다녀요. 숙제는 잘해요. 그외는 정말 하나도 안해요.
    성적에 매우 연연하는 애인데, 시험이 없으니까 편하게 살아요.
    곧 중학생되는데 저만 애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995 차일 게 뻔하다면 고백 안 하는게 낫죠? 10 ㅇㅇ 2019/01/09 2,646
891994 나이드니 운동도 맘대로 못하겠네요 ㅜㅜ 23 ... 2019/01/09 6,407
891993 빙상계 폭력 다 그런 것인지요??? 16 걱정 2019/01/09 3,752
891992 예천군의원의 추태, 전 예천군민이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 6 꺾은붓 2019/01/09 1,158
891991 치과 씌운거 자꾸 빠지는건 뭐가 문젤까요?? 2 치과 2019/01/09 1,887
891990 초 5되는 남자 아이, 말을 조리있게 못 해요.. 14 괜찮을까요... 2019/01/09 2,822
891989 권도식 접대요구, "여자 나오는 술집 데려다 달라&qu.. 9 자유한국당이.. 2019/01/09 2,209
891988 물리치료사 구인난이네요. 7 ㅇㅇ 2019/01/09 4,971
891987 리조트 안에서만 놀아도 돈 아깝지 않은 휴양지는 어디인가요? 43 여행 2019/01/09 7,888
891986 컨벤션오븐이랑 에어프라이어 9 초등맘 2019/01/09 2,024
891985 조재범 강력처벌 국민청원올라온 링크입니다 6 .. 2019/01/09 1,225
891984 살림살이를 자꾸 사요 6 아이고 2019/01/09 3,223
891983 '선수 장악은 성관계가 주방법'이라는 사고가 만연한 체육계 13 아마 2019/01/09 6,590
891982 명절때 친척들 선물까지 사시나요? 5 ㅇㅇ 2019/01/09 2,049
891981 빙상조재범 성폭행사건 10 능지처참형 2019/01/09 6,196
891980 프락셀 후 사후관리~ 6 아프다 2019/01/09 3,221
891979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2019/01/09 927
891978 인덕션용 후라이팬 알려주세요 3 소미 2019/01/09 1,821
891977 30개월 아이 소고기육수 만들때 무슨 부위 사용할까요? 2 ... 2019/01/09 703
891976 공수처설치를 누가 반대하느냐!!! 4 ㅇㅇ 2019/01/09 672
891975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 하는거 있나요? 55 그게그거 2019/01/09 18,511
891974 학군 좋은 동네로 이사가려다가 급 고민입니다. 4 ㅇㅇ 2019/01/09 3,791
891973 시댁과 친정의 상반관계 3 ***** 2019/01/09 2,663
891972 저..불면증인가요? 2 숙면을사랑합.. 2019/01/09 1,396
891971 에어컨 어디서 사야 제일 저렴 한가요? 3 파란하늘 2019/01/09 2,913